[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작업 자세 및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한 농촌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상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소도구 중심의 실습 강의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법 △영양 관리 및 건강한 식단 구성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 참여 교육생은 “우리처럼 매일 농사짓는 사람들한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몸을 아끼는 법도 배우고, 다른 분들과 함께 운동하니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8일 민·관·경 합동으로 감곡면 소재 안심길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군 가족행복과장을 비롯해 담당 팀장과 직원, 감곡면장과 복지팀장,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음성경찰서 범죄예방계장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감곡면 지역에는 매괴여중 후문부터 극동대학교, 강동대학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6곳의 안심길이 조성돼 있으며, 안심길마다 CCTV, 비상벨, 로고젝터, 안심벨 표지판 등 안심 시설이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돕고 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음성군 통합관제 센터로 연결되며, 긴급상황으로 판단 시 즉시 경찰이 출동한다. 이날 음성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비상벨 작동점검을 하고, 로고젝터, 안내표지판 등 안심 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원룸·주택 밀집 지역 합동 순찰을 통해 불안 요소를 파악하는 등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은 “안심길 곳곳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밤길을 밝히는 단순한 조명을 넘어, 친근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아이들이 재밌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음성청소년센터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9~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6가지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24일 ‘디저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K-POP 댄스’, ‘맨몸운동’ 배우기와 같은 청소년의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다음 달 1일과 8일에는 식물을 일상적인 공간에서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반려식물 가꾸기’를 진행한다. 5일과 12일에는 레진(폴리우레탄 또는 에폭시 수지)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예술 활동인 ‘레진아트’ 수업을 연다. 또, 12~13일에는 직접 요리를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먹는 “오늘은 내가 요리사!”를 기획했다. 반기문평화기념관은 주말마다 현장 방문 접수를 통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7월에는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토)’, ‘공룡나무 장난감 만들기(일)’ 수업을 운영한다. 8월에는 ‘테코펜 가방고리 만들기(토)’와 ‘평화비둘기 스트링아트 만들기(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 매포에 거주하며 시와 수필, 기행문을 집필해온 장익봉 시인(65세)이 지난 7월 1일, 제11시집 『뜰 안에 찾아온 어여쁜 소녀들』, 제12시집 『달빛 아래 젖은 입맞춤 끝에서는』, 제13시집 『제천 물길 따라 시의 길 따라』, 그리고 세 번째 수필집 『세월 속에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서』를 동시에 출간했다. 제11시집 『뜰 안에 찾아온 어여쁜 소녀들』은 “물극필반으로 피운 꽃”, “애타는 그리움”, “지나간 계절을 안고 잎이 지고 남은 것들”, “단양 남한강 소백산 아래 천년을 잇는 다리” 등 총 11부로 구성된 시집으로, 110여 편의 시가 수록됐다. 특히 단양의 시장 골목과 단양관광지, 명승지 등을 구석구석을 직접 걷고 바라보며 써 내려간 시들이 이 시집의 핵심을 이룬다. 이 시집은 2025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발간됐으며, 시인은 이 시집과 수필집 모두를 얼마 전 돌아가신 어머니께 바친다고 밝혔다. 제12시집 『달빛 아래 젖은 입맞춤 끝에서는』은 “입술 위에 눕는 시”, “기억은 바다처럼 돌아온다.”, “하늘에 엄마 꽃이 되어” 등 9부, 105편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새마을회는 7월 17일 천동 다리안관광지에서 새마을지도자 120여명과 함께 다리안환경안내소 및 새마을문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단양군협의회, 단양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단양군지부 회원들은 7월17일부터 8월 17일가지 32일간 다리안 환경안내소를 운영하며, 관광지 환경관리와 방문객 안내에 힘쓰는 한편,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통해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대여한다. 오창수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다리안관광지를 찾는 많은 분들이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기고, 책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작 뮤지컬 공연을 총 7회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마음건강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생생한 라이브 음악과 감성적인 연기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전했다. 총 7개 학교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1,115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특수조명과 이동 무대, 영상 효과 등을 활용한 몰입도 높은 무대 연출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작인 뮤지컬 ‘어쩌면 아싸를 사랑하는지도?’는 내성적인 성격의 주인공이 또래 친구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삶의 가치와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다. 10대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메시지를 통해 교육적 효과와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마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학교폭력과 따돌림 문제에 대해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장을, 군민과 관광객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설 전시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충북 단양군은 전시 수요 감소와 공간 활용도 저하를 극복하고자 단양문화마루에 상설 전시관을 마련하고, 지난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상설 전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단양지회(단양예총)가 주최하고, 산하 미술협회와 공예협회가 시범 운영을 맡아 지역 예술인들의 회화, 조형, 공예 등 창작품 약 100점을 선보인다. 2015년 개관한 단양문화마루는 그동안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유치하며 군민의 문화공간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올누림센터 등 신규 문화시설이 들어서며 활용도가 낮아진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유휴공간을 예술 향유 공간으로 전환하고, 전시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작가들의 숨은 작품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자 상설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전시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금요일은 오후 1시부터 7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한국종교학회와 공동으로 충북 종교 문화의 뿌리와 흐름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 ‘충북 종교의 다양성과 연속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3일 9시 30분부터 청주오스코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오고 갈 예정이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올해 발간 예정인 「충청북도지」 ‘종교편’ 발간에 앞서 초고를 논의하는 자리로 정확한 사실에 바탕한 원고 검증과 함께 관심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됐다. 종교는 비교적 민감한 주제로, 다양하게 전개된 충북 지역 종교를 전체적으로 다룬 도서 발간이 그동안 전무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번 「충청북도지」 종교편은 그 빈자리를 채우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충청북도지」 종교편 집필위원장인 안신 교수(배재대, 한국종교학회장)를 비롯한 29명의 학계 전문가를 모셔 충북 지역에서 전개되어 온 다양한 종교 전통과 그 안에서 형성된 지역 공동체 문화와 사상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현대 사회 속에서도 지속되는 종교의 역할과 의미를 조명할 예정이다. 학술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충북 지역의 20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고온·다습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농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은 지난 18일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역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GAP 제도, 지역농산물 원산지 표시 방법 등에 대하여 홍보했다. 이 외에도 충북도에서는 8월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내 다빈도 부적합 농산물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여름철 부적합 농산물 집중 수거·검사, 학교 등 집단급식소 납품업소 농산물 검사,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농산물의 잔류농약, 토양·용수 분석 등을 통해 여름철 농산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장이 익어가는 마을에서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카포스 증평지회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됐다. 충북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 조합인 카포스 증평지회는 2009년부터 어르신 식사 및 이불 지원, 저소득 아동 지원, 지역 아동 장학금 후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5160만 원, 수혜 인원은 총 2264명에 달한다. 홍상혁 지회장은 “장마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오늘만큼은 몸도 마음도 든든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모(82)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둘러앉아 따뜻한 밥을 먹으니 기운이 난다”며 “함께 먹는 밥이 진짜 보약”이라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증평삼보사회복지관에서는 후원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의 특성에 맞춰 1:1 맞춤형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