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청은 지난 9월 12일 드림스타트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행복이 자라는 식탁’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호동에 있는 주민 공유공간 ‘달그락놀터’에서 진행됐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영양 관리법 교육과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이 가능한 메뉴 선정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실습을 통해 요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아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 양육 태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일 부산 119 안전체험관(동래구 온천동 소재)에서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을 비롯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생활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2025년 생활안전 체험 교실’은 119 안전체험관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한 실전 체험 위주의 안전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한 생활 민방위를 구축하기 위한 남구 구상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화재, 차량 전복, 지하철 및 다중이용시설 사고 등 일상 속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대처 방법을 학습했다. 또한 태풍·지진 등 각종 자연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실제로 체험하며 몸에 익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실제 환경과 비슷한 상황에서 체험으로 인한 기억이 오래 남아,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앉아서 교육만 듣는 것과 실제로 몸소 체험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이론만으로는 부족한 민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구민의 안전의식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일 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취약계층 노인부부 가구로 주택 내·외부 폐기물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적체되어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등 열악한 환경과 위생상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장기간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했고, 해충 방지를 위해 방역을 하여 어르신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 향후 금정구는 재발 방지를 위해 대상자의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통한 모니터링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금정구청 1층 대강당과 구민홀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에는 다양한 직종의 30개 기업이 참여하여 128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부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관계기관에서는 고용노동부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등 각 부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작성에 꼭 필요한 취업 증명사진 촬영과 면접 헤어·메이크업을 진행한다. 직접참여기업(14개사) 부스에서는 기업별 면접번호 순으로 현장 채용면접이 이뤄지며, 간접참여기업(16개사) 접수창구에서는 제출받은 입사 지원서류를 행사종료 후 해당 기업에 전달하여 별도로 채용절차(면접 등)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민들의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9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주간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피란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피란학교'는 기념관과 관내 초등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 수업으로, 기념관의 교육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6.25 한국 전쟁기 부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은 9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평일에 총 40회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전쟁과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주제의 시청각 강의와 ▲'뚝딱뚝딱! 직접 만드는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모형 입체퍼즐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모형 입체퍼즐은 관저를 축소해 제작한 퍼즐로, 관저 건물의 외부와 내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건축물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지붕 구조 등을 관찰할 수 있어, 관저의 건축적 특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아울러,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피란수도 부산과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에 대해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 추석맞이 비(B)-뷰티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B)-뷰티 데이'는 부산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할인 판매전으로,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 화장품 기업 21곳이 참여해 ▲피부관리(스킨케어) ▲화장(메이크업) ▲몸 가꾸기(바디케어)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벼룩시장(플리마켓) 형식의 전시·판매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와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상품권 증정 ▲즉석 복권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사회관계망 댓글 이벤트’를 통해, ‘사고 싶은 부산 화장품’이나 기대 댓글을 남긴 선착순 100명에게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 당일에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천 원 상품권을 ▲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부산문화글판 가을 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 편 문안은 이선교 씨의 창작 문안인 '오색(色)으로 물든 부산, 오감(感)으로 정든 가을'이다. 지난 7월 진행된 공모에 총 259점이 접수됐으며, 부산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이선교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부산문인협회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며 산뜻한 울림을 주는 문구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선정작은 “가을의 색채와 감각을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계절의 정취를 잘 살린” 작품이라고 평했다. 특히, 이번 가을 편부터는 부산 청년 디자이너가 참여한 문화글판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시는 청년 디자이너의 디자인 역량 강화와 지역 정주 지원을 위해 '청년 디자인 협업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글판 디자인은 사업에 참여 중인 동서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이수진 씨가 완성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실무 경험과 역량 발휘의 기회가 됐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해 '2025년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제정된 국가기념일인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날이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시 광역치매센터와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기념식과 주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9월 1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은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사랑 사하 하모니카 공연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부산시립예술단 국악·창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오늘(15일)부터 29일까지 주간행사로 워크온 앱을 활용한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 행사'와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 행사’는 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도모헌에서 '부산은 커피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커피데이'는 부산이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 음용 기록을 가진 도시라는 역사적 사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일반적으로는 1896년 아관파천 당시 러시아 공사의 권유로 고종이 처음 커피를 맛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은일록』에는 이보다 앞선 1884년 부산해관 감리서 민건호가 ‘갑비차’를 대접받은 기록이 남아 있다. 행사에는 ▲월드커피챔피언의 라테아트 퍼포먼스 ▲이색 모래 커피 시연 ▲챔피언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라테아트 ▲센서리 교육(클래스) ▲핸드드립 강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커피 성분분석 세미나 ▲나만의 드립백 만들기 등 정상급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커피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커피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과 ▲소소풍 정원에 조성되는 상점(마켓존)에서는 지역 커피전문점과 인기 제과점(베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발굴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실효성 있는 지역 디지털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정보화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가 연구과제를 제출했으며, ▲국민 심사 ▲서면 심사 ▲최종 발표 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수상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데이터 시장(마켓) 서비스와 ▲데이터 통합저장소 ▲데이터 통합지도 등 다양한 정책 활용 사례를 포함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Big-데이터웨이브)'의 구축 성과를 발표했다. ‘데이터 시장(마켓) 서비스’는 단순 거래를 넘어 지역 데이터 기업 간 협력과 공동 활용, 분석을 통한 시너지 창출은 물론 정보 교류 및 홍보의 장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부산형 데이터 플랫폼(Big-데이터웨이브)은 공공·민간 데이터의 개방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