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탄소 흡수, 양질의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경관림 조성을 통한 심미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조림사업 규모는 88ha로, 큰나무조림(40ha), 밀원수조림(45ha), 경제림 조성(3ha)으로 구분하여 추진되며, 총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하여 현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인 편백, 황칠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3월에 색달동 산4번지 내 밀원수종인 황칠나무를 식재하여 양봉산업 활성화 및 산림생태계 회복을 위한 밀원수림을 조성했으며, 또한, 성산읍 신풍리 유휴 토지에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큰나무 조림사업으로 편백 1ha를 식재했다. 서귀포시는 상반기 동안 하원동 산2-1번지 등 30ha에 대하여 큰나무조림, 남원읍 수망리 산158-1번지 등 28ha에 대하여 밀원수 조림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해 편백 등 경제수림 3ha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와 지역 자율방재단이 2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집수구 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150여 명은 연동·노형동 등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와 주택가 등 침수 우려 지역의 집수구(빗물받이) 점검과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집수구 파손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도로가 물에 잠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집수구 막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내부에 쌓인 낙엽, 토사, 쓰레기 등 퇴적물과 지장물을 제거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최근에는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배수 체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정비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12억 원(교량 10억 원, 도로 2억 원)을 투입하는 ‘흘천 남조봉교의 재가설 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2024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계획홍수위에 맞춘 교량 재가설을 통해 자연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교량 폭 확장을 통한 지역 내 교통 흐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흘천 남조봉교는 도시계획도로(중로3-1-88) 사업 구간 내에 포함된 교량으로 해당 사업은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상 2028년 이후 시행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교통 불편 해소 요구를 반영하여 지난 2024년 10월 수립된 하천기본계획을 근거로 교량 재가설을 우선 추진하게 됐다. 제주시는 올해 2월 교량 재가설 및 연결도로 확장을 위한 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추진 중이다. 교량 설계는 계획홍수위 기준에 여유고를 반영하고, 기존 6m 폭의 교량을 12m로 확장해 차량 양방향 교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로 설계도 교량 접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축산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락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①악취배출시설 강력한 현장 점검, ②축산악취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 ③다양한 악취저감 홍보 활동 등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악취 발생원에 대한 강도 높고 체계적인 점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다량의 악취가 발생하는 퇴·액비 제조시설 12개소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사업장은 행정 및 사법처분해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김제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앞서 지난 4월 15일 용지면사무소에서 혁신도시 인근 돼지 축사를 대상으로 악취 발생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축산 농가는 악취저감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시는 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24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문화교육분과 주관으로 종천 치유의 숲에서 줍깅 사업을 실시했다. 서천지속협 신상애 대표회장을 포함한 약20여명의 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지역환경사랑 실천 사업을 진행했다. 줍깅 참가자들은 탐방객들과 소통하며 지역 환경 보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신상애 회장은“ 희리산과 문수산 가운데 위치한 치유의 숲은 해송으로 둘러싸여 탄소를 흡수하는 그린카본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그런데 쓰레기를 줍다보니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져 있어 산불 예방 차원에서라도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천 치유의 숲은 종천면 희리산과 문수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1km 길이의 무장애길과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등 다양한 자연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3일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노루섬에 서식하고 있는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김원장) 사업으로 특정도서 지정 1주년을 기념하여 노루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에 충남연구원 정옥식 박사, 서천군 환경보호과 한흥현 과장,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전홍태 주무관, 김원규 위원장등 총17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9일 모니터링 결과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1호/멸종위기야생동물1급/국제적멸종위기(EN 멸종위기등급)) 245마리,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361호/멸종위기야생동물 1급/국제적멸종위기 (VU 취약등급)) 51마리.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 326호/멸종위기야생생물 2급/국제적멸종위기(NT준위협 등급) 2마리, 매(천연기념물323-7호/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2마리가 서식했다. 오늘 진행된 모니터링 결과 저어새 320마리, 노랑부리백로 47마리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2020년 첫 조사때보다 저어새 84마리의 약4배에 가까운 증가한 수치이다. 노루섬에서 2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인해 과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붉은별무늬병(적성병)과 검은별무늬병(흑성병)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역 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방제를 신속히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붉은별무늬병과 검은별무늬병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해 잎과 과실에 병반을 형성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병해다. 특히 병 발생 초기에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확량 감소는 물론 수년간 피해가 지속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기온 상승과 높은 습도로 인해 병 발생 조건이 조기 형성된 만큼, 6월 초까지 1차 방제를 마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 기상 여건상 병원균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 등록된 약제를 활용한 1차 방제를 신속히 실시하고, 이후 10~14일 간격으로 추가 방제를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기상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적기에 방제를 실시하는 농가의 노력이 병해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여름철 고온과 일조시간 증가 등 기후변화로 인한 조류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조류 유입 차단 및 정수공정 운영관리 등 다각적인 수질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철저한 수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3년부터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 분석 항목을 6종으로 확대하고, 조류경보제보다 강화된 감시체계를 도입하여 조류로 인한 수질 변화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는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양산시가 운영하는 3개 정수장(신도시, 범어, 웅상)은 모두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조류부산물질과 미량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취수 및 정수처리 공정에서 조류 유입 차단과 정수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류차단막 ▲살수시설 ▲이산화탄소 주입장치 ▲활성탄 교체 등 조류경보제 대한 대응체계를 완비했다. 또 조류경보제 발령 체계에 따라, 자체 관리 기준에 따른 ▲분말활성탄 주입 ▲중염소 주입 전환 ▲단계별 오존 주입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인 장마, 태풍 등에 대비하여 가압장, 배수지, 수도시설 건설공사 현장, 취·정수시설 및 하수시설에 대해 본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물의 누수 여부 및 우수로 · 배수로 확인, 수도시설 공사현장 내 토사 유실 및 붕괴 보호조치 여부, 낙뢰·정전 대비 전기설비 및 펌프 운영상태, 관내 하수도 정비 및 빗물펌프장 정상 가동여부 확인 등을 위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시설 공사현장에는 사면 보호조치 및 수방자재를 사전에 추가 확보했고, 올해 초 가압장 기계설비 수선 및 가압장·배수지 안전점검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소주배수지 외 5개소 시설물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여름철 폭우로 인한 상하수도시설 파손 등 사고를 대비하여 상황유지반 편성 · 운영(3반 26명) 및 유지보수업체(25개소)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 대응능력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매년 피해가 심각해지는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상하수도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조금이라도 미비한 부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문학으로 재현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10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성작가를 포함하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동식물 등을 소재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표현한 내용, △환경 위기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 등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는 내용, △지구상의 모든 생물·유전자·생태계 등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표현한 내용, △생태와 관련지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 등이다. 5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1인당 1편의 순수 창작 동화와 작품 설명을 200자 원고지 40매 내외의 분량으로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생태가치 확산 가능성, 표현의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편의 작품이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10월 중 국립생태원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대상(환경부 장관상, 1편)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1편) △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2편)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