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공단 각 시설에서 수거한 폐프린터 카트리지를 중증장애인 고용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핸인핸 부평’에 기증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 공단은 평소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자원 순환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기증은 공단에서 사용 후 폐기 예정이었던 카트리지를 선별해, 폐카트리지를 분해, 세척, 재생산하는 사회적기업에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중증장애인의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환경과 사회를 함께 생각하는 ESG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은 건설근로자 지원 대책의 하나로 민사, 형사, 기타법령 등 생활법률 상담이 필요한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는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9~12시) 서울지사에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지사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는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전화상담은 사전에 상담 예약을 신청해야 하며, 상담 운영시간에 지정 변호사와 상담할 수 있다. 공제회는 공익적 활동(재능기부)의 목적으로 추진하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전담 변호사로 ‘황서현 변호사(법무법인 아인)’를 위촉했다. 통계청이 지난 11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취업자 수는 20만 명 넘게 늘면서 1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건설업은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10만 6천명 감소했다. 작년 5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 추세이다. 이에 공제회는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법률 논란에 직면한 건설근로자를 위한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것이며, 성과평가 등을 통해 내년도 지속 및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국 최초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시행한 순창군이 기기 보급을 넘어, 이용자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 활동까지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순창읍 노인회관 3층 교육장에서 전동보조기기 보조금 지원 대상자 37명을 시작으로, 총 33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9일까지 6주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해 하반기 보조기기 지원 대상자 전원을 포함해 순차적으로 각 읍면을 돌며 실시된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교통문화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의 기본 조작법은 물론, 교통안전 수칙, 인도 주행 시 유의사항, 사고 예방 요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날 교육에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참석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고, 교육 전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이목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전동보조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며 군민들의 이동 편의는 높아졌지만, 그만큼 안전한 사용이 무엇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인재개발원 실내 체육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26개소 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지역아동센터 아동 체육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Children Dreams’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아동들의 건강한 체력 향상과 꿈을 응원하고, 센터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다리 달리기, 바랍잡는특공대, 신발양궁경기, 계주 등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아동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과 풍성한 경품추첨의 시간도 하나되어 웃는 화합의 장이 됐다. 지역아동센터 체육축제는 2015년에 시작해 올해 10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서구지역아동센터의 대표적인 특화프로그램이다. 이날 체육대회는 포스코인터내셔널뿐만 아니라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SRC(중소기업), 초록우산 등 지역사회 대형병원과 우수 기업체에서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강범석 서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6월 28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2025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제4차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기업이 모여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청년의 자립을 다방명에서 지원하는 구조를 시도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 소상공인(루원음식문화거리상인회, 청라꽃갈비, 널리컴퍼니, 지니스튜디오, 청년주택에너지사업단(주)), 후원단체(초록우산 어린이재단)와 유관기관인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인천자립준비전담기관과 서구복지재단, 서구청소년센터 등 청년의 자립을 위해 자원을 나누고 싶은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범석 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이 개인별 특성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역할을 하는 인적자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서구청은 오는 7월 9일, 십시일반 청년사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만남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온마음 AI복지콜’ 업무 협약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디지털 기반 복지전달체계 혁신을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는 부천시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곳이 참여했으며, 협약식에는 삼정종합사회복지관 방찬일 관장,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이덕수 관장, 부천시니어클럽 권치영 관장이 대표로 함께했다. ‘온마음 AI복지콜’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먼저 다가가 대량의 복지정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스마트 복지서비스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미처 알지 못했던 복지혜택을 시민들에게 먼저 안내하고, 부족한 복지인력의 한계를 넘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한 ‘복지전달체계 혁신 모델’이다. 이덕수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장은 “복지현장의 경험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천시가 AI복지콜의 효과를 성공적으로 입증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뮤지컬 인형극 ‘친구들이 힘을 모아’를 2회에 걸쳐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인형극 형식으로 즐겁고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원아들은 장애가 있어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교훈과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든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어린이집에서도 유아기 인성교육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남영동주민센터(동장 송혜영)를 중심으로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인 '복지를, 온기를 잇-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를, 온기를 잇-다' 사업은 ▲주거 취약자, 복지를-잇다 ▲전입자, 복지를 잇-다 ▲채소로 온기를 잇-다의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채소로 온기를 잇-다'는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온기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이웃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전하는 이색적인 복지 활동이다. 남영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 두텁바위로 25 일대 건물 뒤편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온기 텃밭을 조성했으며, 4월부터는 ‘남영동 우리동네돌봄단’과 함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텃밭에서 자란 채소는 돌봄단의 일일 안부 전화 등을 통해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을 확인한 후, 복지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온기 채소’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서울역 인근의 쪽방촌에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진다. 해당 지역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천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종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재직자 든든 패키지’와 ‘기업 안심 패키지’로 나뉜다. ‘재직자 든든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재직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검진, 심리상담, 의약품 구매 등 건강 돌봄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안심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요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가 지난 28~29일(1박2일) 다문화가정의 가족 유대감 증진과 이중언어 활성화를 위한 ‘이중언어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본어 교실과 베트남어 교실을 운영하며, 자녀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정체성 형성을 지원해왔다. 캠프는 해당 이중언어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가정들이 함께 모여, 이중언어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는 총 11가정, 약 35명이 참여했으며,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언어와 감정을 주제로 한 가족 활동과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일차에는 ‘가족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연결을 확인하고, ‘긍정적 소통과 협동’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시간에는 가족별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2일차에는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자녀들의 집중력과 창의력도 함께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