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0일 오전 10시, 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위탁강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강사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강사들의 현장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강사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 공유, 자유 토의 및 질의응답 등 현장 중심의 열린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 안전관리, 교재 및 강사 선정, 계약 과정 등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방과후학교 청렴 소리샘’일명‘방청소’게시판 운영 등 지속적인 현장 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훈 교육장은“이번 간담회는 강사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라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와 강사가 함께하는 청렴한 방과후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또박또박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중 7일 동안,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단(대학생 멘토)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또박또박 한글교실』은 동래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보장 및 교육결손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여름방학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한글을 익히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한‘찬찬한글’교재와 ‘한글 자석놀이’ 교구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한글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전 진단을 통해 학생별 한글 해득 수준을 정확히 파악한 뒤 개별 학습 목표를 설정하며, 한글 지도 전문 초등교사가 학습지원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학습지원단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또박또박 한글교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67명을 대상으로 ‘2025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캠프 및 재능나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원들의 연주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는 부산교육청이 2006년 창단한 전국 최초의 교육청 소속 오케스트라로 음악적 재능이 뒤어난 부산의 초, 중, 고 학생을 조기 발굴해 육성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역량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단원들은 집중 합주와 앙상블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 마지막 날은 메리놀 병원과 봉생 힐링 병원에서 ‘찾아가는 재능나눔 연주회’도 진행한다. 현악 앙상블과 관악 앙상블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에게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사회적 나눔에 대해 일깨워 줄 예정이다. 차종호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으로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5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38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급 기록을 세운 가운데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야간관광 혁신 프로젝트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가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부산은 세계적인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에 등록된 소비자 여행 만족도 분석에서 도쿄, 상하이를 제치고 동북아 8개 도시 중 2위(4.90/5.0)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CNN과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아름다운 해변 도시 5곳’에도 포함되는 등 글로벌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외국인들이 먼저 찾는 ‘부산 야간여행’의 새로운 트렌드 올해 1분기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대만, 중국, 일본, 미국 순으로 방문했으며, 2024년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6년 이후 최대치를 달성하며 역대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외국인들의 부산 여행 패턴의 변화다. 과거 외국인 관광객들은 BIFF광장, 국제시장, 해운대 등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단순한 ‘관광 활동’을 보였다. 최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가 진행한 금정구 온천천 물놀이터 ‘금정첨벙’이 금정구 구민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 1번 출구 아래 온천천 일원에서 열린 ‘금정첨벙’이 2천500여 명의 구민과 어린이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 구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윤일현 금정구청장과 함께하는 물총놀이 이벤트와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전예약은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였으며, 현장 접수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금정구는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요원과 구급인력을 배치해 안전에 온 힘을 다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도심 속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물놀이를 즐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이틀간 진행된 행사였지만, 올해 진행 상황을 보완하여 앞으로는 보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3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화재 예방과 대피 요령 등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바른아파트관리 주민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화재 사고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화재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민교실은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멀티탭 과부하 등 공동주택 화재 사례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 ▲에어컨 등 전기기기 안전 사용법 등 생활에 꼭 필요한 화재 안전 교육으로 진행된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정두균 교수, 부산소방재난본부 조상현 소방위가 강사로 나서 전문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배성택 시 주택건축국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예방 교육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의 소방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30일) 오후 4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2025-2회 디지털전환(DX)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022년부터 디지털전환(DX) 포럼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산업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열리며, 이번이 그 두 번째다. 토론회(포럼)는 회차마다 데이터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주제를 엄선해 다룬다.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부산지역 데이터 기반 산업혁신 촉진과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등에 관한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토론회(포럼)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기관·전문가 간의 협업을 활성화해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데이터를 만나면 강해진다, 공장을 움직이는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현장 수요 기반의 실질적인 디지털전환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 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되며, 발표 후 참석자들은 토론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캠프(KAMP) 중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환경부, 남구, 한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보호 대책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민관 협력 기관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사업으로 남구 우암동 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총 150가구에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물품 전달식은 오늘(29일) 오전 11시 20분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에서 열린다. 기후위기 적응 상담사(컨설턴트)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용 이불, 양우산, 생수, 간편죽, 도라지차,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해당 물품은 참여 기업의 후원과 남구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닌 건강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인도네시아 대표 패션 행사인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JF3)'의 주관사 '수마레콘(Summarecon Agung)'과 함께, 한-인니 간 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대한민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Jakarta Fashion Festival, JF3)’은 인도네시아 대표 패션 행사로, 올해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자카르타 현지에서 패션쇼, 패션빌리지, 창업 지원, 패션 어워드 등이 진행됐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패션문화 교류는 그간 빈번했으나, 직접적인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대한민국 최초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은 부산패션위크를 중심으로 양국의 패션디자이너·브랜드·섬유패션산업 플랫폼 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고, 양국 도시 간 지속 가능한 패션산업 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패션디자이너 및 브랜드 간 상호 초청·전시 참여 ▲부산과 자카르타 양 도시에 위치한 패션행사에서의 공동 기획 및 교차 참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지역단위 에너지기본계획인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 제7조(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따라,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지역경제를 발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기 법정계획이다. 2020년의 6차 계획에 이은 이번 제7차 계획은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함께 누리는 녹색미래, 빅(BIG) 부산'을 비전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산형 전원 ▲에너지 수요 ▲온실가스에 관한 내용을 목표로 수립됐다. 계획에는 데이터센터 구축, 신도시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최근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신재생에너지] 먼저 2030년 신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을 13.5퍼센트(%) 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공급부문(21개), 수요관리부문(53개)으로 총 74개 사업을 수립했다. [에너지 공급부문] 태양광, 해상풍력,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2023년 대비 약 390퍼센트(%)(738→3,620G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