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9월 17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회식 의원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세계의 섬이 여수에 모이는 특별한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성재 의원은 “섬은 고립된 공간이 아니라 세계와 연결된 가능성의 공간”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전 세계 섬의 삶과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 변화, 인구 감소, 해양 자원 보호 등 세계 곳곳의 섬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가 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의원을 지명하며, “릴레이 응원이 국민적 관심으로 이어져 세계적인 박람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0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앤솔로지 영화 《극장의 시간들》을 관람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했다. 올해는 1996년 첫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가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대통령 부부의 영화제 참석은 우리 영화산업과 영화인들을 향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 부부가 관람한 《극장의 시간들》은 이종필 감독의 《침팬지》와 윤가은 감독의 《자연스럽게》를 앤솔로지 형식으로 엮은 영화이다. 영화와 극장, 그리고 관객이 맺는 특별한 관계를 조명하는 작품으로,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관객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작에 참여한 감독들에게 제작비가 얼마나 되는지 관심있게 물었다. 이어 “영화는 일종의 종합 예술이자 하나의 산업”임을 강조하며 “영화 제작 생태계가 나빠지고 있다는데 정부도 영화 산업이 근본부터 충분히 성장할 수 있게 관심 갖겠다.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을 축하하고 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새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기성세대에 비해 청년세대들이 매우 구조적으로 어려워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년의 목소리로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추첨 등을 통해 참석한 청년 140여 명이 함께 했다. 정부에서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진성환 경청통합수석,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저는 사실 세상 사람들이 말할 때는 정말 힘들게 살았구나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요즘 청년들과 제 청년 시절을 비교하면 요즘이 훨씬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직장 구하기도 어렵고, 미래도 안정적이지 않고, 연애도 결혼도 다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된 데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19일 11시 52경, 부산 해운대구 송정항 동방 38해리(약 76km) 해상에서 어선(제 동해5호, 승선원 8명)이 침몰되고 있다는 상황을 보고받고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 ▶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및 인근 어선과 공조하여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할 것 ▶ 국방부장관은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여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할 것 ▶ 또한, 소방청은 해상구조 활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육상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에 대해 응급 구호조치를 지원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19일 최근 서울 명동에서 대림동으로 이동하여 개최 중인 일부 반중(反中) 집회와 관련하여,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아래와 같이 지시했다. ▶▴집회시위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고 ▴필요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경찰관직무집행법’ 등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것 ▶ ▴특히, 해당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 그리고 체류하는 중국인들의 일상생활에 불편과 불안감이 커지지 않도록 안전확보와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421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임신 및 출산 과정에서 경제적ㆍ심리적ㆍ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와 그 아동의 체계적 보호 절차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 위기임산부 상담 지원 ▲ 산전ㆍ산후 케어 ▲ 주거 및 생활 지원 ▲ 양육 지원 ▲ 위기임산부 및 아동 임시보호 ▲ 보건ㆍ의료 지원 ▲ 보호출산 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비롯하여 ▲ 지역상담기관의 지정 및 운영 ▲ 보호자신청심사위원회의 설치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 정부 발표에 따르면 약 8년간(‘15년~’22년) 출생미신고 아동이 총 2,123명에 달했고, 이 중 24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에 정부 주도로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이 제정됐지만, 지역 단위의 완전한 안전망 구축은 아직 요원한 상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전북의 경우 ‘영아변기방치 살해사건’과 ‘완주군 영아 비닐봉지 방치 사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임 의원은 “올해 전북자치도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0.546명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준”이라며, “2023년 3,460명, 2024년 7,257명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로, 농촌 현장의 인력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소득 증대를 뒷받침하고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운영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임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지원계획 수립에 앞서 인력 수요ㆍ공급 현황을 조사하는 등 이행해야 할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ㆍ시행하기 위하여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하고,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방치 농업기계 강제 처리 지원 조례안'이 9월 19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 통과되면서, 농촌 고질적인 문제해결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농촌 곳곳에 방치된 폐농기계는 단순한 미관 훼손 문제를 넘어서, 환경 오염과 농업인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1만 2천 431대에 달하는 폐농기계가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강제 처리할 명확한 행정적 근거가 없어 해결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농촌에 방치된 폐농기계에 대해 강제 처리할 수 있는 행정적 근거를 확보하여 농촌 경관 개선, 환경 오염 예방, 안전사고 위험 감소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된다. 김 의원은 “전남 농촌에 방치된 폐농기계 처리를 위한 행정적인 노력이 부족했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폐농기계 이후 처리 과정을 면밀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9월 18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광주광역시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전남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먼저, 정길수 의원은 무안국제공항 역사와 현황을 짚으며 “무안국제공항은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전제로 한 서남권 발전의 상징이자 전략적 거점이었으나, 광주시의 잇따른 협약 파기와 신뢰 훼손으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은 전면 폐쇄된 상태이며, 유족들은 여전히 고통 속에 있다”면서 “도민의 안전과 신뢰를 위해 전남도가 진상 규명과 피해자 지원, 재발방지 대책 마련은 물론 재개항 추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군공항과 관련해 정 의원은 “국가 안보사업인 군공항 이전은 막대한 예산과 오랜 기간이 걸리는 만큼, 지자체가 할 수 없다”며, “특히 광주가 제시하는 기부대양여 방식은 광주나 이전 지역 모두에게 엄청난 부담이기에 군공항 이전만큼은 국가 직접사업으로 시행하고, 국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9월 19일, 전남교육청이 개최한 '2025 전남 AI‧디지털 교육 방향 특별강연'에서 축사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강연에는 SK쉴더스 홍원표 고문이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이 불러올 교육 혁신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AI와 디지털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미래 세대가 살아갈 세상은 인공지능 역량 없이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교육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비하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한층 넓히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보안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홍원표 고문의 강연이 교육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전남교육청 현장에 커다란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교육청과 함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술의 혜택이 모든 학생에게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