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체육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체육교육과정 맞춤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체육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교사 간・학교 간 자발적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희망하는 초・중학교에는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턴트는 초・중・고등학교의 체육 분야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컨설팅 내용은 △체육교육과정 및 수업・평가 △체육행정 △스포츠클럽 운영・관리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교수・학습 사례 △여학생 체육 및 지역 연계 체육활동 △학생선수 관리와 학교운동부 운영 등이며, 각 학교의 여건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체육 교사들이 학교 체육업무 전문성을 키우고 교사 간・학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이어지고 성장하는 학교체육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녹지공간 확대로 청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친근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시청사 실외정원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건조하고 삭막한 환경에 숲의 온기를 담은 정원 연출을 위해 교목 청단풍 외 6종 45주, 관목 애기동백 외 41종 3,271주, 초화류 털머위 외 41종 11,918본 등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산책로 조성, 벤치 등 편의시설물을 설치했다. 시청사 실외정원은 구역별 특성을 테마로 민원동 전면부는 다양한 각도에서 경관을 감상하며 산책 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하여 ‘사색정원’, 민원동 후면부는 건물 뒷편에 위치한 공간 특성을 고려하여 음지식물과 이끼석을 배치하여 ‘그늘정원’, 행정동 전면부 연리마당에는 플랜트와 목재데크 시공, 벤치와 테이블 등 편의시설물을 설치하여 휴게 공간을 겸비한 ‘연리정원’, 행정동 지하부는 지면보다 낮은 공간을 활용한 ‘선큰정원’ 등 다양하게 조성했다.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서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문화를 조성·정착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시범 대회에 이어 정례화한 첫 대회다. 참가팀들은 다양한 협업 사례와 부서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시도를 공유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해시는 협업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부서 간 경계를 낮춰 협업 문화 기반 행정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신대호 부시장은 “우리 시정이 다루는 문제는 한 부서만의 시각으로는 충분하게 해결하기 어렵다”며 “협업이 특별한 노력이 아닌, 일상적인 업무 방식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가 17일부터 8개 동지역 통장단 241명과 만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일정은 단순 민원 청취를 넘어, 한파 취약지역 안전 확보와 경로당 관련 건의 사항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시 17일 수성동을 시작으로 상교동까지 관내 8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연다. 이번 자리는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다가오는 한파에 대비한 안전 대책과 경로당 관련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생활 속 불편과 한파 취약지역의 안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통장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밀착형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3일 가은아자개장터 교육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임복순 가은아자개시장 상인회장, 이주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 과장, 청년 창업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은아자개장터 청년 창업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약 2달간 창업 과정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장터 활성화 방안 논의 및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청년 창업자들은 창업 초기에 필요한 지원과 특화메뉴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하며, 가은아자개장터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장터 활성화를 위해 주변 관광지인 에코월드, 문경새재 등과 연계해 가은아자개장터를 K-Food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 메카로 발전시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 창업자 여러분들의 도전과 성장을 끊임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은아자개장터 외식 테마파크는 9월 13일 개장하여 약 2달간 1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주변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봉화 싱크탱크(Think-Tank)톡!톡! 제안시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11개팀 100여 명이 참석해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을 위한 연구 평가’라는 과제에 대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발표했다. 치유산업은 봉화군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전략사업으로, 발표대회에서는 이와 연계한 다양한 제안시책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린마인드팀은 봉화형 좋은생활 실험실 오투센터-오투막 조성사업이라는 주제로 도시5일 오투막2일-5도 2촌 라이프스타일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다른 최우수상팀인 도령과 뱃살공주들팀은 봉화의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해 봉화군민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센터 건립, 치유정원마을 조성을 비롯해 의료, 산림,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산업에 대한 11개의 사례가 발표되어 봉화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성동구 아파트 단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5회 아파트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성동구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단체 연합회(성아공 연합회)가 중심이 된 아파트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성동구청과 각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단체가 협력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성동구가족센터,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체육대회는 관내 32개 아파트에서 약 650명의 입주민이 참여하여, 각기 다른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4개의 팀을 이뤄 협력과 경쟁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풍선 기둥 만들기, 한마음 공굴리기 등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에 참여도 하고, 입주민 장기 자랑,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히 스포츠를 즐기는 것을 넘어,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깊게 만드는 기회가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임목폐기물 무상 수거 사업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구는 『2025년 하반기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일에너지와 지난 11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했다. 그동안 산림이나 공원 등 공공부지를 중심으로 임목폐기물을 수거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무상 수거 체계를 구축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번 협약으로 강남구 내 300여 개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가지, 낙엽 등 임목폐기물을 별도 비용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연간 약 3~4억 원의 관리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천일에너지는 수거한 수목 부산물을 우드칩 형태의 친환경 바이오 연료로 가공해 발전소 등에 공급함으로써 자원순환 촉진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이로써 구는 입주민에게는 실질적인 관리비 절감 혜택을, 기업에게는 원료 확보와 재생에너지 판매라는 수익 모델을 제공하는 민·관 상생 구조를 실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민·관 협력 모델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현수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를 비롯한 시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10일(현지 시각)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체아 부시장을 만난 김현수 제1부시장은 “클루지나포카에는 바베스-보여이대학 등 유명 대학들이 있고, 다양한 국적의 젊은 인재들이 많아 도시가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친다”며 “수원시에도 우수한 대학들이 있는데, 두 도시의 대학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클루지나포카시는 1999년 자매결연 체결 후 두 도시의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와 ‘클루지의 날’에 서로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26년 동안 지속해서 교류하고 있다. 단 슈테판 타르체아 부시장은 2024년 수원화성문화제에 클루지나포카시 대표단장으로 수원을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양군 대치면 칠갑호 일원에 위치한 칠갑타워가 1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개관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난타,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칠갑타워 소개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등이 이어졌다. 칠갑타워는 연면적 2,722㎡, 지상 6층 규모로, 청양의 특화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1층에는 관광 안내와 농특산물 홍보 공간이 배치됐고, 2층에는 로봇 무인카페가 운영된다. 3층, 4층, 6층은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실로 꾸며져 칠갑호 설화와 사계절 풍경 등을 즐길 수 있으며, 5층은 스카이워크로 연결되는 휴게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옥상층에는 청양군을 상징하는 관광 캐릭터와 포토존이 마련됐다. 칠갑타워와 이어진 길이 102m의 스카이워크를 지나면, 56m 높이의 전망대에서 칠갑호의 사계절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보행교를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