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참여자를 7월부터 시군별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용인, 고양, 남양주, 성남, 부천, 안산, 여주 미참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및 체육행정종사자다. 경기민원24이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은 주소지 시군 체육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도는 지원 대상을 기존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올해부터는 대학 강사, 각종 체육 교실 선생님, 일반 동호회의 재능기부자까지 대폭 확대했다. 선수 출신으로 체육회, 종목단체 및 등록·지정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행정종사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기준도 전문 선수의 경우 도(道) 규모 이상 대회 1회 출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의 경우 도 규모 대회 입상으로 낮췄고, 심판의 경우도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했다. 시군별 접수일까지 체육인 등록, 경력 조건 등을 충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0일 장계면 장계 부부 태권도장에서 ‘2025년 장애인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의 일환으로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강좌는 장수군 지역 내 장애인 10명과 보호자, 인솔자 등이 함께 참여해 태권도의 기본 동작과 호신술 등을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한다. 만 5세부터 69세까지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거주하는 지역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태권도가 2023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체험강좌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태권도 체험을 시작으로 파크골프, 볼링 등 다양한 종목의 단기 체험강좌를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훈식 회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2025년 중증장애인 공공·민간 연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 ‘카페 I got everything’공모사업을 신청해 6월 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산시는 베이커리형 카페 설치에 따른 인테리어 공사비 및 카페 장비구입비 등으로 최대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해당 카페는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양산시 복지허브타운 내 1층에 설치될 예정으로, 복지 허브타운 개관 시기에 맞춰 개소가 예정되고 있다. 이는 I got everything 지혜마루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되는 카페로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이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산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직업인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공공청사 내 중증장애인 카페를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I got everything 지혜마루점과 복지허브타운점 뿐만 아니라,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내에도 희망카페를 설치하여 총 3개소의 카페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로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은 젊은 계층의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강원도형 공공주택사업 제1호인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 ‘행복가’가 오는 7월 중 준공된다고 밝혔다. 행복가는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과 2021년 5월 강원도형 공공주택 제1호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98억 원(국비 74, 도비 40)을 투입하여 2023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2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본다. 이번에 준공되는 행복가는 지하1층, 지상18층에 연면적 8,097㎡ 규모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102가구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상가)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휴게시설, 운동시설, 전기충전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실수요자의 생활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선호도를 반영해 차별화된 평면 설계, 여유 있는 공간 확보, 붙박이 가구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실용성과 편리함을 강화했다. 입주는 7월 중 입주 대상자 사전점검을 마친 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정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조용했던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공간 ‘퀘렌시아’가 흥겨운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청년 공간 퀘렌시아에서 고립은둔청년 노래 공연 ‘씽어게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씽어게인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운영하는 고립은둔청년의 관계이해사업 중 관계기술 프로그램이다. 노래를 부르고 싶은 청년을 모집해 6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 중순 시작해 6월 말까지 9주간 진행했다. 9주 과정을 마친 뒤 공연을 계획했으나 고립은둔청년들이기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서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노래 실력을 높여보자며 연습에 몰두했다. 덕분에 시간이 갈수록 실력이 늘었고 덩달아 자신감도 붙었다. 특히 보컬 트레이너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 정소윤 펀치라인 보컬전문학원 대표는 “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면 그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려 계속 연습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수업이 없는 날도 연습실로 찾아올 만큼 청년들은 다른 청년들과 다름없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무대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청년들의 열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4년 사회보장급여 부적합 판정을 받은 4,199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 기준 완화에 맞춰, 기존 탈락 가구 중 복지 수급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구는 사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보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342가구를 선별하고 이들에게 재신청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12가구가 실제로 재신청에 응했고, 이 중 211가구(적합률 67.6%)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기초연금 등 복지급여를 수급하게 됐다. 이 중 1인가구 고독사 위험가구(132가구)와 노인부부로 구성된 2인가구(54가구)가 88%(186가구)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가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정부 지원 기준에 부적합한 6가구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로 연계해 보장하는 등 대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전국적인 폭염특보 확산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30일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한 가운데 군은 즉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무더위쉼터와 스마트그늘막 점검, 취약계층 보호 등 전방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돼, 기상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피해 발생 대응, 시설·계층별 맞춤형 보호 대책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군은 현재 지역 내 139곳의 무더위쉼터와 30개의 스마트그늘막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폭염 속에서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군민 대상 폭염 행동요령도 전광판, 마을방송, 안전안내문자 등을 활용해 반복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연일 폭염 대응 현장을 돌며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 군수는 지역 내 하천 정비 근로자 쉼터를 찾아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폭염 취약 시간대에는 반드시 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지시하는 등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6월 23일 익명의 독지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이한성 서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익명의 독지가 대리인, 서구 관내 독거 어르신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명의 독지가가 실천해 온 따뜻한 나눔 사례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과 함께 후원 물품 전달이 진행됐다. 익명의 독지가는 2018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8년 동안 총 5억 원을 기탁하며, 서구에서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45가구를 대상으로 실버카(보행보조기)와 삼계탕, 비타민, 뉴케어 등 건강 꾸러미, 주거 환경 개선 사업으로 순간온수기 지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8년째 변함없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익명의 독지가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라며 “이번 후원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30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중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 등 150명 이상이 참석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이진숙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아동 인권의 이해, 아동학대의 정의와 이해, 아동학대 발견 및 대응,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등 신고 의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신고의무자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아동학대 신고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에 앞장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더 누리는 희망복지 행복남구’ 실현을 위해 기존 정책의 범위와 완성도를 높이며 체계적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해당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2,000만 원을 포함한 총 4,000만원 의 예산으로 IoT 안부확인기기 100대를 고위험군 가구에 설치하고, 동 안전협의체와 연계해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다. 동 안전협의체는 전 동에서 구성된 주민 인적망으로, 2024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국비를 추가 확보하여 스마트 돌봄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고위험군 대응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7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동 안전협의체 복지·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협의체의 복지활동 역량을 높이고, IoT 기기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기술 활용 능력까지 강화했다. 이에 앞서 남구는 올해 1~3월 동안 관내 1인 가구 및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