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이 오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달간 자라섬 남도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를 연다. 이번 축제는 7월 집중호우 피해 극복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따뜻한 성원에 감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감사와 희망을 담은 꽃의 향연 올해 꽃 페스타는 ‘아픔을 딛고 피어난 꽃,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8만710㎡(약 2만4천평) 규모의 꽃 축제장에는 인연을 상징하는 백일홍, 은혜를 뜻하는 펜스테몬, 희망을 품은 하늘바라기와 함께 핑크뮬리, 구절초, 팜파스그라스, 맨드라미 등 가을꽃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정원을 선보인다. 군은 이를 통해 전국민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꽃으로 표현하고, 주민들에게는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 교통 편의 제공, 상품권 환급 혜택 관람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퇴장은 저녁 7시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외 관광객은 7천 원의 입장료를 내면 5천 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지역 내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은 8일 열린 ‘2025년도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21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노동력의 질적 향상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위원회는 △가평군 재정자립도 △2026년 최저임금 인상률 △근로자 평균 임금 인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했다. 특히 정부가 고시한 2026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2.9%를 반영해 논의를 거친 결과, 올해 생활임금(1만890원)보다 320원 인상된 금액으로 의결됐다. 확정된 2026년 생활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보다 890원 높은 수준이다. 이를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급은 234만2,890원이다. 새로 책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적용된다. 대상은 가평군 소속 기간제 근로자와 군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가운데 생활임금 적용 조건에 해당되는 인원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은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재민 의료급여’ 신청을 9월 8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피해를 신고하고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재난지수 300 이상으로 피해가 확정된 이재민 △부상자 △사망자 유족 등이다. 재난 발생일 당시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실거주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이 적용된다. 의료급여는 재난 발생일인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소급 적용된다. 지원 방식은 기존 건강보험 자격으로 납부한 본인부담금 중 의료급여 비용을 제외한 차액을 개인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며, 비급여 항목은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며,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를 현장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가구 내 일부만 의료급여 대상자일 경우 다른 가구원에게 건강보험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다. 또 직장가입자나 피부양자의 경우 자격 변동으로 보험료가 변동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태원 가평군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사찰 ㈔은두산 대성석가사는 최근 백미 10kg 50포, 햇반 1,300개, 라면 50박스를 가평군 청평면에 기탁하며 12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대성석가사 주지 성하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사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 대성석가사가 전한 정성 어린 기탁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은 정류소와 운행시간을 최종 확정해 오는 10월 1일부터 설악면에서 서울 잠실역을 오가는 ‘경기 편하G(지)버스’ P7001번 노선을 신규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편하G버스’는 기존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전면 개편한 좌석 예약제 광역버스로,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하며 주요 거점 정류소에 정차한다. 특히 전 좌석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상류 정류소의 만석으로 하류 정류소 승객이 탑승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노선은 설악면 효정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을 출발해 울업마을, 설악터미널, 설악5일시장을 거쳐 잠실역까지 이어진다. 운행은 평일 하루 왕복 2회에 한해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출근 시간대에는 오전 6시 35분 병원에서 잠실행 버스가 출발하고, 잠실역에서는 오전 8시 설악행 버스가 운행된다. 퇴근 시간대에는 오후 5시 30분 병원에서 잠실행, 오후 6시 55분 잠실역에서 설악행 버스가 출발한다. 이용객은 모바일 앱 ‘MiRi(미리)’를 통해 전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운행일 기준 7일 전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8일 화서2동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5kg) 20상자를 전달했다. 팔달구 한마음봉사단은 매년 팔달구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또는 영양가 풍부한 반찬을 단원들이 직접 만들어 홀몸어르신과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는 제철을 맞은 가을 얼갈이배추로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으며, 기부된 김치는 평소 생활형편이 어려워 반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사례관리대상자 등 50가구에 전달됐다. 김치를 받으신 어르신은 “올해는 배추와 무 가격이 많이 올라 김장김치를 사먹을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귀한 김치를 주셔서 반찬 걱정을 덜게 됐다.”고 전했다. 김공순 한마음 봉사단장은 “이번 김치 나눔을 통해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불경기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9월 8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한 강의 프로그램 '우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전문성과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와 주민참여 확대 방안, 지역 공동체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이번 포럼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자치와 협치가 조화를 이루는 우만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꾸준한 학습과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포럼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민자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자치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우만1동 관내 4개소에 ‘토닥토닥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 7월 열린 어린이·어르신 미술대회에서 선정된 수상작이 로고젝터 디자인에 반영됐다. ‘힘내라, 우만1동’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불빛과 함께 마을 곳곳에 비쳐, 주민들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로고젝터는 밤 시간대 마을을 환하게 비추어 활기를 더하고,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안전한 분위기를 동시에 제공한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창의적인 작품이 밤마다 마을 곳곳에서 빛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로고젝터 설치를 통해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자치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토닥토닥 로고젝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병점1동 아이파크캐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 예방을 위한 동부권역 ‘온돌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온돌경로당’은 마을 밀착형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으로,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각 분야의 간호사와 운동사가 건강, 영양, 운동, 치매예방교육을 아우르는 통합 노쇠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8일 진행된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에서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서 접수와 함께 ▲신체기능검사(SPPB) ▲노인우울척도(SGDS-K) 검사 ▲주관적 기억감퇴(SMCQ) 평가 등 사전 검사와 함께, 향후 교육 및 운동 프로그램 일정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춘 아이파크캐슬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화성특례시는 관내 다자녀가정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재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을 대상으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발급해, 공영주차장 67개소에서 주차 요금의 50%를 감면하는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공영주자창 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관제센터 직원을 호출한 뒤 현장에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직접 제시해야 하고, 보호자가 아이를 동반하고 있을 경우 실물 카드를 준비하느라 출차가 지연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으로 기존에 다자녀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다자녀가정은 ‘경기똑D’앱에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자동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신규 발급 시에는 선택사항 항목을 체크하고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 화성도시공사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매달 29일까지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 다음 달 1일부터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