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30일, 서구 아미행복어린이집에서 부민노인복지관 ‘인권지킴이 봉사단’과 함께 '할머니가 들려주는 인권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재능 기부를 통해 영유아의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서구 관내 유료 회원 어린이집 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야기 할머니는 직접 제작한 인권 동화책으로 동화를 들려주고,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활동도 함께하며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우리 세대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기쁘고, 세대가 함께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다양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5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 “권리도 YES! 책임도 YES!”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권리의 이면에 있는 책임의 중요성 또한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아동의 개념을 국제적 기준과 국내 법체계 속에서 비교·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아동복지법과 청소년기본법 등 법률 속 아동의 정의를 살펴보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누리기 데 필요한 행동의 책임과 태도에 대해 고민해 보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의 책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행동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존중 예방 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 수정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7월 30일, 이번 6~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산청군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수정전통시장 상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 물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백형진 수정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물품을 전달하면서 “갑작스러운 호우로 많은 분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라며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하며, 작지만 힘을 보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관광지와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고 이를 새롭게 스토리텔링 해보는 프로젝트 ‘YOU&NAMGU 문화 탐방단’이 청년들의 높은 호응 속에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탐방단’은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시선으로 다른 지역, 부산, 남구의 관광지 및 문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그 결과를 영상 및 SNS 콘텐츠와 정책 제안서 등 총 5건의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콘텐츠 제작에 대해 지원되는 활동비를 여행 경비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여서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특히, 지난 7월 31일 열린 1·2기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들이 제작한 콘텐츠의 완성도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의 감각으로 지역을 해석한 영상과 카드뉴스는 기존 관광 홍보 콘텐츠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고, 다른 지역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 역시 행정적으로도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문화탐방단’은 전국 59개 청년센터의 지역특화 청년 사업 중 처음으로 아카이빙 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쾌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제구는 8월 1일 구청 구민홀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에 참여 중인 팀장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혹서기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의 안전관리자인 팀장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 역량 및 응급상황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주)생명의 별의 지원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 사례 및 사고 유형별 안전교육 △사고발생 시 대응방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팀장 어르신의 역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 어르신들이 보다 생생하게 안전수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폭염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팀장 어르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보람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잇따른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재난약자 화재 예방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재난약자 화재 예방 주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난약자 화재 예방 전담팀(TF)’은 3개 반 14개 부서·기관이 참여하며, 재난약자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월 1회 회의를 통해 부산시 실정에 맞는 취약시설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중점 추진사항으로 ▲24시간 아이돌봄지원정책 강화 ▲노후 공동주택 전수조사 및 점검 ▲아동·시민 대상 안전교육 훈련 ▲홍보활동 ▲재난 약자 대상 안전용품 보급 ▲사회복지시설 안전대책을 추진하며, 8월 발표 예정인 범정부 종합대책에 맞춰 내실화할 계획이다. ['24시간 아이돌봄지원정책' 강화] 365일 24시간 언제나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아동돌봄 AI통합 콜센터'를 개설하고, 아이가 성장단계별 공백 없이 촘촘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정책으로 재정비한다. 더 촘촘하고 체계적인 아이돌봄 지원을 위해 나이에 맞는 아이돌봄 기관들을 안내하는 '아동돌봄 AI통합 콜센터'를 내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가 회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지난 1일, 글로벌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말레이시아 문화 및 언어 체험 프로그램 (M-CLIP, Malaysian Culture & Language Immersion Program)’이 말레이시아 ▲깜파르, ▲타이핑, ▲이포, ▲만중, 4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CLIP(Culture and Language Immersion Program)은 TPO가 2009년부터 운영해 온 관광 분야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회원 도시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교육과 토론을 통해 차세대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으며 9개국 39개 도시에서 지원한 청년 중 25명이 최종 선발됐다.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치로, TPO 관광 인재 육성 사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참가자들은 항공료를 제외한 현지 체류비 전액을 개최 도시 정부에서 지원받았으며, 개·폐막식과 관광·언어교육, 지역문화 체험, 관광마케팅 실무 프로젝트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2일 개최 예정인 ‘2025년 안락2동 주민총회’의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25일 주민총회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안락2동 주민총회 홍보단은 동정에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이는 주민 32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도 마을의제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독려하고자 찾아가는 투표소를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약 열흘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투표소는 관내 대단지 아파트의 협조를 받아 각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과 입구 인근 등에 설치되며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온천천 카페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하여 대표성 있는 마을의제를 도출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투표도 병행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 접근성과 참여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민총회는 단순한 마을의제 결정을 위한 회의를 넘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토닥토닥 청렴파스’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간 업무 이해와 배려, 응원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닥토닥 청렴파스’는 동료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소소한 배려 활동을 실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 외에도 동료의 업무를 이해하고 격려함으로써, 청렴과 소통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4일과 5일 이틀간 출근 시 직원들은 추첨함을 통해 무작위로 동료를 선택한다. 해당 동료의 업무를 파악한 후, 음료 전달이나 안부 인사 등 소소한 응원 활동을 진행한다. 18일에는 청렴 문구가 인쇄된 ‘청렴파스’에 응원 메시지를 써서 동료에게 전달한다. 이는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동료에게 위로를 전하는 상징적 의미로, ‘토닥임’을 통한 마음 치유를 지향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청렴은 제도가 아닌 사람 간의 신뢰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서점과 협력하여 2025년‘동네서점에서 북토크’프로그램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첫 번째 북토크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독립서점‘책방 감’에서 ‘블루 뉴딜’란 도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책을 옮긴 김현우씨의 강연으로 바다와 기후위기의 연결점, 잘 알려지지 않은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두 번째 북토크는 다음달 6일 오후 2시, 독립서점 ‘카프카의 밤’에서 열리며, ‘(비공식) 스웨덴 특파원입니다’를 주제도서로 진행된다. 김선호, 이현정 기자 부부가 삼남매와 함께 스웨덴에서 1년간 생활한 경험을 쓴 책으로 세계행복지수 상위권 국가인 스웨덴과 한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활밀착형 취재 기록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북토크는 4일부터 전화를 통해 참여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두 번째 북토크는 오는 20일부터 ‘카프카의 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호경 관장은 “지역 서점과 함께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