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체제 마련을 위한 ‘창의문화예술교육 종합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예술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착수보고회에는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김진영 위원장, 시흥교육지원청 교사, 한국예총 시흥지회 이재환 회장, 지역전문가, 시흥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의 과업 방향 및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한류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의 K-콘텐츠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관련 진로 및 직업군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연구 주요 과업은 ▲문화환경 분석 및 교육 수요도 조사 ▲시흥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모델 개발 ▲창의문화예술교육의 선진화 및 정책 제언 등으로, 예술교육의 전문성과 문화산업의 흐름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5일 시청 늠내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 담당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보육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예산 집행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개정된 보육사업 지침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보육 행정의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시 여성보육과 보육지원팀 주관으로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보육사업 지침 개정사항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신청 절차 ▲열린어린이집 선정 및 운영 방향 등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 위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손영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보육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며 “현장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소비쿠폰 지급 닷새째인 7월 25일까지 총 38만 명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 기준인원 약 52만 3천 명의 약 73% 수준이다. 총 5일 동안 지급된 소비쿠폰 금액은 총 약 6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신청자에게만 지급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기한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5일로 요일별 신청 5부제가 종료되면서,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소득 기준에 따라 지급 수준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형평성과 타당성을 높였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현장에서 실행ㆍ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지난 24일 소비쿠폰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신천동 삼미시장과 배곧동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 배곧 상인회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7월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정책 분석 역량 강화에 나섰다. 최근 방대한 행정 데이터와 정책 자료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AI 역량은 복잡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과제 준비에 필수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AI 기술을 의정활동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분석을 통해 의원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윤성임 소셜앤비즈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배웠다. 이후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해 결과물을 생성하는 실습에 참여했으며, AI 제작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와 관련 법규·윤리적 책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말로만 접하던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7월 2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발의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흥구간(시화IC~오이도IC) 건설 공사 조기 준공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해당 구간의 지연으로 인한 교통 인프라 미흡과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명범 의원은 결의안 제안설명에서 “시화IC부터 오이도IC까지 이어지는 시흥구간은 수도권 제2순환선의 일부로, 이미 토지보상이 완료되고 공사 여건이 성숙해 조기 착공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구간이 개통될 경우 “경기 남부권에서 거북섬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1만 입주기업과 10만 노동자가 있는 산업단지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흥스마트허브, 배곧지구, 월곶역세권 등과의 교통 연계성 강화로 산업·물류 네트워크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체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 및 계획 변경 등으로 지연되면서 지역민의 교통 편의 증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난 7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 본행사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협의회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기후 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을 주제로 전국 지방정부의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협의회 8기 회장이자 개최 도시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협의회 회원 지자체장,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사전 행사(7월 23일)에서 ‘폐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시책을 발표했으며,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다음 날 본행사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기반의 자원순환 및 에너지전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공동선언문’도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지역 맞춤형 전환전략 수립ㆍ이행 ▲정의로운 전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녩초‧중등 디지털 AI 및 에듀테크, 하이러닝 역량강화 원격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시흥 디지털 혁신 선도교원의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시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제작한 맞춤형 온라인 연수로, 비바샘 원격교육연수원을 통해 운영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연수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였으며, 실질적인 수업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다. 연수 내용은 디지털 교육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인프라 관리부터 하이러닝 플랫폼의 이해 및 활용, 하이러닝으로 구현이 어려운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연계한 수업 적용 방안, 그리고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연수는 3차시부터 15차시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연수비는 전액 시흥교육지원청이 지원한다. 총 4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흥 관내 교원은 오는 9월 30일(화)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 시흥시지회는 지난 7월 23일 정왕3동 취약 계층을 위해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 불고기 각 15kg, 총 30kg(500g 60개 상당)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ISO 17024 인증 교육지정 기관으로, 미국과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국제표준 기반의 안전 인증과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신민숙 국제표준안전재단 시흥시지회장은 “정왕3동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불고기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후원 참여는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031-435-2351)을 통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장곡동은 지난 7월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내 강당에서 관내 공공임대아파트(LH17, 18, 19, 23단지), 복지기관, 의료기관, 맞춤형복지팀 등 민관 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곡동은 지역의 복지 대상자들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2023년 11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대응 방안을 공유해 오고 있다. LH 공공임대아파트에서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온케어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천연합병원은 의료지원을 통해 동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며 현재까지 201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 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위기가구의 지역 내 안전망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시설인 ‘다-가치유스센터 드림스쿨’에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전통 부채를 군서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지역 공동체의 이해와 화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색채와 문양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부채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수업 시간에 배운 경로 문화를 직접 실천해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전통 예절을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박용주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앞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가치유스센터’는 시흥시가 직영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