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국립부경대학교와 만성질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맞춤형 식단을 안내하는 ‘우리 집 건강밥상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 연말까지 식품영양학과 4학년생들이 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식단을 점검하고, 건강식 조리법 교육에 나선다. 2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전문적인 식단관리를 지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취약한 건강상태를 관리하지 못하면 질환의 악화로 건강과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가정 내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식단을 지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민은 식습관 개선을 실천할 수 있고, 학생들은 전공을 살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의료급여수급자들의 건강관리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명신 부경대 대외부총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북구미술회가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부산 북구 미술축전(BBA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시작된 북구 미술협회의 다섯 번째를 축전으로, 재능 있는 지역 미술인들과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작가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안태존 북구미술협회 회장은 “북구 미술인들의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작품 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예술로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2025 부산 북구 미술축전'이 구민들에게 예술과 한층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왕성한 창작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북구 조성을 위해 금연건강지도를 기반으로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금연 교육과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은 가까이, 흡연은 멀리' 캠페인은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됐다. 흡연 습관이 형성되기 쉬운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개발 코스를 함께 걸으면서 금연캠페인, 담배꽁초 줍기, 금연표지판 찾기 등 활동을 실시했다. 김유정 북구보건소장은 “20대는 청소년기에 비해 사회적 제약이 줄고 흡연 유인이 많은 환경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흡연 폐해를 인식하고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금연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장군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고촌휴먼시아 아파트에서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기관인 부산노인전문 제3병원, ㈜이이장 등과 함께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 작성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치매예방 체험 부스 ▲치매예방 홍보 포토존 ▲센터 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전시 ▲치매사업 안내 ▲심뇌혈관 질환 예방 상담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그 밖에도 군 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치매인식개선 카드 뉴스와 다양한 포스터를 활용해 홈페이지와 현수막 등 다각적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치매안심마을 및 선도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무뎌진 칼을 수리하는 ‘칼갈아드림센터’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칼갈아드림센터’는 ‘기장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 5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기장읍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5개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80여 명이 이용할 만큼 군민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수리를 통해 생활용품 재사용을 지원하면서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접수 물량에 따라 현장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가 중요한 상황이다”라며, “공공에서의 일자리 경험이 민간 일자리 진입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께서도 재활용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철, 이성택)는 지난 19일 민·관 협력으로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 '훈훈한 추석나기'사업 물품 어묵세트 30개를 전달했다. 정영철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협의체는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과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명숙) 회원 15여 명은 지난 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펼치며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부평교차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과 교통섬, 화단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불법광고물 제거 및 쓰레기 수거에 힘을 모았다. 특히 “거리부터 반갑게!”라는 마음으로 깨끗한 거리에서 손님을 맞이하자는 캠페인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호·한명숙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힘을 모아 거리 정비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부평동을 찾는 손님들이 기분 좋게 머물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주요 도로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평동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주민센터는 지난 20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밥상 나눔 사업'든든한 한 그릇'을 추진했다. 이번 나눔은 대청동 소재 음식점 ‘한 그릇’(대표 김은주)이 카레, 불고기, 버섯전 등 6가지 반찬을 직접 준비해 30세대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풍성한 명절 식탁을 마련했다. 아울러 ‘대청탑플러스마트’(대표 이영철)는 두유 30박스를, ‘(사)아름다운사람들’(이사장 원무현)은 파스를 후원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한 그릇’의 김은주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으며, 최호은 동장은 “주민이 서로 돌보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대청동을 만들기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는 관내 중구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제2차 행복 중구, 1530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의 걷기 실천 향상과 중구 내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본 챌린지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워크온 앱이 설치된 휴대폰을 지참한 후 기간 내 70,000보 걷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표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2차 행복중구, 1530 건강걷기 챌린지’는 9월 2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부산 중구보건소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메뉴 ‘예약하기’또는‘참여하기’버튼을 누르면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워크온 챌린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중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9월 20일 동일중앙초등학교에서 제16회 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연합행사 행복메아리 ‘하나되어 달리는 우리, 동구에서 피어나는 웃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8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으로 시작됐으며, 현장에서 아동복지 증진에 헌신한 종사자들과 지역아동센터 모범 아동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어 참여자들의 큰 박수가 이어졌다. 2부 명랑 운동회에서는 색판뒤집기, 줄다리기, 콩주머니 왕복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이 이어지며 아동들의 행복한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체험 부스와 먹거리 코너가 마련돼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즐기며 교류할 수 있었고, 행사는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아동가정, 지역아동센터, 동구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