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지난 4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입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금정구 어린이 영어캠프는 금정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이 협약하여 추진하고 있는‘금정희망교육지구’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꿈나무 어린이들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하여 여름방학․겨울방학 각각 1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는 8월 4일~8일까지 4박 5일 동안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합숙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5개 반으로 나뉘어 편성된다. 영어캠프 경험이 풍부한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원어민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들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일상생활 밀착형 영어표현을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캠프 기간 운영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4박 5일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와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향후 글로벌 인재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금정구는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8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 시즌제 기획 프로그램인 ‘서동에 가면’의 일환으로 서동 주민 참여 사진전 ‘화양연화:몽남’을 개최한다. ‘서동에 가면’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서동 지역 생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화양연화:몽남’은 서동 주민들과 함께한 참여형 전시로, ‘과거의 꿈’, ‘나의 꿈’을 주제로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금정구 주민들의 삶의 한 켠에 머물러 있던 기억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주민 개개인의 이야기로 조명하고자 했으며, 오랜 세월이 지나 잊고 지냈던 주민들의 꿈을 그려내 보고자 기획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2025년 섯골문화예술촌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섯골 예술창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창작한 수채화, 아크릴화,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도 함께 열린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서동예술창작공간이 주민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8월의 브런치 콘서트가䃴대의 바이올린이 있는 아침’이란 특별한 주제로 26일 오전 11시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프랑스의 바흐’로 불린 작곡가 르클레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E단조’, ‘프랑스 바이올린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작곡가 비오티의 ‘바이올린 2중주 중 G장조’, 그리고 당클라의 ‘베네치아의 사육제 –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환상곡’등 바이올린만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껴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김재영, 이지혜, 윤은솔이 함께하며, 음악 평론가인 조희창의 섬세한 해설이 곁들여진다. 2012년부터 14년째 부산 금정문화회관을 대표하는襫시 브런치 콘서트’에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에 부산북부경찰서 박상욱 서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아동을 체벌이 아닌 이해와 존중, 격려와 공감으로 양육하자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월, 오태원 북구청장이 첫 주자로 나선 이후,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북부경찰서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112) 및 지자체에 관련 사실 통보, 아동학대 신고 시 동행 출동 및 현장 조사 등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박상욱 부산북부경찰서장은 “작은 말 한마디, 따뜻한 관심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으며, 긍정양육은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경찰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최일선에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부산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손장희 관장을 지목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긍정양육은 아동학대 예방의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북구는 아동이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재개발원은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2025년 '제3회 열린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강좌’는 ▲인문학 ▲자기계발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지식 공유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열린 강좌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가'시대예보: 호명사회'를 주제로, 시대의 흐름과 사회 변화 속에서 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 '부산민원120' 또는 전화로 오늘(6일)부터 8월 29일까지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송광행 인재개발원장은 “시민 여러분이 사회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강연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업기술센터는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농용굴착기·트랙터 등 20종 42대의 농기계를 당일 출고 및 입고하는 방식으로 임대했으나, 전날 오후 출고, 다음 날 오후 입고로 방식을 변경한다. 농업인은 작업 전날 오후에 임대 농기계를 미리 출고해 두면 다음 날 이른 새벽부터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 후 오후 3~4시 사이에 센터로 입고하면 된다. 센터는 농업인들의 오후 시간대(고온 위험 시간) 작업이 줄어 온열질환 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기계 임대는 누리집, 모바일,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방법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유미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 시간 조정은 농업인들의 온열 질환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변경된 농기구 임대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요령으로는 ▲고온 시간 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오존 및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예측 정보 알림 서비스의 제공 방식을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O3)] 산소 분자(O2)에 산소 원자(O)가 결합하면서 생성되는 무색 기체다. 반응성이 크고 강한 산화제로서 자극적인 비린 냄새가 있으며 기도와 폐의 손상을 유발한다. 또한 감각기관(눈·코 등)을 자극하여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약자 등에 민감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미세먼지(PM2.5)] 머리카락 굵기의 1/20~1/30도 안 되는 매우 작은 먼지로 산업활동에서 직접 배출되거나 초미세먼지 생성물질의 화학반응으로 생성된다. 크기가 작아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하는 '나쁨 이상' 예보는 전날 오후 5시 예보만 제공했으나, 8월부터는 당일 오전 5시 예보 결과까지 포함하여 총 2차례 발송된다. 과학원은 ▲미세먼지 예보를 하루 4회(오전 5시, 오전 11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6일) 자로 '함경도 해안지도(咸鏡道 海岸地圖)' 등 문화유산 4점을 '시 유형문화유산' 및 '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의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시 국가유산위원회(유형분과) 지정 심의를 통해 문화유산 4점을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시 유형문화유산은 '함경도 해안지도', '범어사 청련암 석조보살좌상',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등 총 3점이며, ▲시 문화유산자료는 '마하사 조왕도' 1점이다. 함경도 해안지도(咸鏡道 海岸地圖)는 1870년대 이후의 함경도 해안 지역(단천~덕원)을 총 35면에 걸쳐 절첩 형태로 제작한 지도첩이다. 함경도의 어촌 지리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이 지도는 당시 부산과 유사한 해안 지역의 어촌 생활상과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어, 향후 부산지역의 어촌 연구에 비교자료로서 활용도와 가치가 높다. 범어사 청련암 석조보살좌상(梵魚寺 靑蓮庵 石造菩薩坐像)은 개성 있는 인상에 균형 잡힌 신체 비례가 있는 조선 후기의 불상이다. 얼굴 등의 특징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정관읍 노래교실(회장 김승부, 강사 최영화)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4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정관읍 노래교실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된 성금이다. 김승부 회장은 “회원들과 모금한 성금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정관읍 노래교실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지난 4일 기장소방서 의용소방대(남성대장 이종설, 여성대장 김연진)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580kg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지난 7월 25일 기장소방서에서 열린 기장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기념하여 꽃 화환을 쌀화환으로 대체하고, 이날 방문한 여러 단체의 관계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이종설 신임 남성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에 뜻깊은 성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