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10월 31일과 11월 6일 총 2회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나침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일자리 관련 기관인 제주패스파인더(청년카페),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청년 대상으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및 실습, 효과적인 말하기 기법, 상황별 면접 유형 등 실전 면접 대비 연습을 제공하며,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는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 특강, 취업 정보 제공 및 관련 기관 활용법 등 실제 구직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개발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공공근로 참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특강과 동·서지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송영훈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나침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8일 오후 3시 도교육청 오라청사 취업지원센터에서 도내 고등학교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진로교육’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디지털 대전환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대비해 보호자가 자녀의 진로·학업 설계 방향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맡아 ‘인공지능 시대 진로교육의 변화’와 ‘내 아이에게 맞는 진로·학업 설계 전략’을 주제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사례 중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보호자는 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여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보호자가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직업 세계 변화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진로·학업 설계에 대해 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본원에서 도내 디지털 수업 보조 강사 80명 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수업 보조 강사 역량 강화 연수(2차)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 1차 연수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디지털 수업 보조 강사의 디지털 교육 지원 역량 및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학교 정보화기기 유지‧관리 및 네트워크 장애 대응,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수업 보조 강사들이 학교 현장의 정보화기기와 네트워크 환경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지원 역량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 및 참여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 연합 연수를 운영한다.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은 도내 총 11개 팀, 110여 명의 초등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전반에 걸쳐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연구·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평가 설계 역량 강화 직무연수’와 연계해 진행된다. 특강은 이은총 광주농성초등학교 교사가 맡아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평가 설계’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이어 지원단 소속 교원의 2학년 통합교과 개념기반 탐구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이 주도하는 공동 연구와 학교 현장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내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사의 개인 전문성뿐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2일 에코랜드 호텔에서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장 8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원장 및 학교장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제주시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특강, 정책 안내, 분임별 협의 등 세 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오전에는 권종희 글로벌 엔엘피(NLP) 코칭 아카데미 대표가 ‘정서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공무직 인사‧복무‧채용 관련 주요 정책 안내에 이어 분임별 협의회에서 ‘교육공동체 모두 함께 행복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 발표 후 학교별 민원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 겪고 있는 민원 대응 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체제 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승민 교육장은 “학교가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정책에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고등학교는 2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9회 창송미전’과 ‘제8회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1일부터 미술특수목적학과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과 창의적 표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2학년 전공별 작품전 ‘창송미전’과 1학년 드로잉 작품전이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작가로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생각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시는 ‘발견’을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조소 등 2학년 전공별 작품 37점과 1학년 드로잉 작품 40점 등 총 77점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본 시선을 담아냈다. 전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준비한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했고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이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힘이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학생과 지역사회, 관람객 모두를 이어주는 따뜻한 대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삶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미술교육을 통해 예술로 소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인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85명을 대상으로 ‘제27회 행복 충전 주말 교실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부터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등 베이킹 4개 반과 신체·협동 놀이 등 체육 2개 반 등 총 6개 유형의 프로그램을 14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해 학생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앞으로의 진로와 삶을 스스로 설계해 나가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25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일원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축제 ‘2025 제남도서관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체험문화축제로 ‘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마당은 오전 10시 40분과 오후 2시 40분 두 차례 열리며 동아리 ‘샤카 우쿨렐레’의 우쿨렐레 연주와 극단 ‘아름다운 세상’의 어린이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은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동아리 ‘제남서각회’의 서각 작품 전시와 어린이도서연구회 제주지부 서귀포지회의 그림책 전시 및 책 버스킹이 함께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귤향기 독서회’의 네잎클로버 열쇠고리 만들기, 지역 공방이 참여하는 걱정인형 만들기와 가죽 참장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공동체로서 역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8일 제주수학체험관에서 ‘2025 제주수학학술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교내 수학동아리와 수학나눔학교의 교육활동을 통해 준비한 수학 주제 탐구 보고서와 통계 포스터를 발표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초·중·고등학교 25개 팀 총 7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수학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탐구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수학과 교수진 및 교사, 학생들과 토론하며 연구 결과를 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표회에 참가한 통계포스터 부문 수상작 총 15편(초중고 각 5편)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내 2층 통로 전시 공간에서 학교급 단위로 10월 24일부터 11월 말까지 공개 전시될 예정이다. 송재충 원장은 “제주수학학술제 발표회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수학에 대한 흥미를 확산하고 탐구 중심의 학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44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현기종의원(국민의힘, 성산읍 선거구)이 ‘육상양식장 염지하수 원수대금 진정 민원 해결하라’라고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하여, 현기종 의원은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육상양식장 염지하수 원수대금 진정 민원 관련한 건의서를 농수축경제위원회에 제출됐다”라며, “2022년 6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가 개정되어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약 2년간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이번 육상양식장 염지하수 원수대금과 관련한 진정민원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고 말했다. 현기종 의원은 “서부 지역의 염지하수 분포도가 동부 지역보다 취약하지만, 용암해수단지 홈페이지를 보면 1일 1,000톤 생산기준으로 19,60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 부존되어 있으며, 순환자원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라고 밝히면서, “즉, 염지하수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산업체를 끌어들이고 있고 쓴 만큼 빠져나간 염지하수가 다시 순환되어 채워진다”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