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가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년 대비 화재 사망자 10% 저감을 목표로 3개월간 집중 시행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소방본부는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주거시설과 노유자시설을 중심으로 대응력을 확보한다. 공동·단독주택의 피난 환경을 점검하고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야간 무각본 대피훈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노유자시설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해빙기 건설현장과 대규모 축제 행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5만㎡ 이상의 대형 공사장 33곳에 대해 소방본부장이 직접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캠핑장 33곳과 공연장 38곳 등 다중운집 시설에 대해 불시 점검을 통해 피난 동선 확보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우나, 찜질방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불시 소방검사를 시행하고,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고층 건축물 14개동에 대해서 전담 관리카드를 작성해 화재 안전성을 확보한다. 산불 조심과 불법 소각 단속 안내 등 시기별 맞춤형 홍보 활동도 진행해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확산시킨다.
인천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김광수 소방정은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현장 중심 선제 예방과 빈틈없는 대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