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계양구의회는 지난 13일 김경식 의원의 주재로 계양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실에서 ‘탄소중립 지역에너지전환 지역소득을 위한 계양구 햇빛소득마을 조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계양구의회 의원, 환경단체, 협동조합 관계자, 계양구청 및 인천시청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와 구민이 참여해 지역 에너지 전환의 방향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시민참여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운영 사례 ▲여주 구양리 햇빛소득마을 사례 공유 ▲계양구 공영주차장 및 산업단지 내 햇빛발전소 조성 제안 ▲계양구 만봉길 햇빛발전 캐노피 설치 제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여주 구양리 사례 발표에서는 마을 공동체가 직접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발생한 수익을 마을공용 무료식당·행복버스 운행 등에 활용한 모범적 모델이 소개되어, 계양구의 현실에 맞는 구민주도형 에너지 자립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담당한 김경식 의원은 “정부가 2030년까지 전국에 500곳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할 계획인 만큼, 계양구도 구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며 “공공부지와 주차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은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개최된 ‘인천광역시 창의×디자인 위크’ 1일차 2부 공개토론에 참석해 인천형 창의도시 추진 전략 구체화를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단비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브랜드 활용 연구회’의 성과를 비롯해 평소 추진해 온 정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창의도시 전략이야말로 인천이 목표하는 '글로벌 Top 10 City 도약'을 위한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미 지난해부터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서 인천국제공항을 활용해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제고하는 방안을 연구해 온 만큼 광역시장의 정치적 치적 다툼으로 인천 도시브랜드가 4년마다 바뀌지 않도록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의 강점인 사통팔달의 위치적 이점을 가지고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함으로써 도시브랜드 가치를 증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14일, 사업승인이 반려된 가좌동 건지공원 지하공영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서구청 관계 부서와 실무협의를 주재했다. 건지공원 지하공영주차장(가좌동 197번지 일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으로 국비·시비 매칭을 통해 100면 규모로 계획됐으나, 지하 약 3m 지점에서 암반층이 확인되면서 공사비가 대폭 증가해 예산 부담 문제가 제기됐고, 이로 인해 사업 승인이 반려된 바 있다. 이날 협의에서는 공영주차장 규모를 100면에서 60면으로 축소할 경우 구의 재정부담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점이 검토됐으며, 이와 함께 사업비 분담 방식, 정비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대체부지 활용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고 의원은 “가좌동 주민들은 수십 년째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사업이 반려된 만큼 실현 가능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의회에서도 중재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구청과 고선희 의원은 이번 논의를 기반으로 추가 검토와 후속 실무 협의를 이어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영종국제도시(미단시티) 국제학교 공모에 따른 학교 설립 절차가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지난달 외국계 교육기관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낸 ‘영종 국제학교 설립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판결은 영종 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국제학교 설립이 절차적·법률적 제동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향후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큰 의미를 갖는다. 신성영 의원은 지난 13일 ‘제305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종국제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영종국제도시가 글로벌 교육·정주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소송으로 인해 수천만 원의 혈세가 낭비됐고, 사업이 지연돼 주민들이 또 기다리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12일 영종국제학교 설립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며 “본안 소송도 거의 같은 자료를 통해 판단되는 만큼 향후 소송에 대해서도 총력을 다해 대응해 추진에 문제가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윤구영)”는 지난 11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부평 상권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평구의회 의장, 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했고 부평구청 소관부서인 경제지원과, 위생과, 도시경관과장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기관인 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소장 오현교)로 부터 부평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받으며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현교 책임연구원은 부평구 상권의 일반현황, 타 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사례와 상점가의 단계별 활성화 방안 표준 모델 로드맵 등을 분석 및 보고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 방안으로 ▲상인회 역량 강화를 통한 상권 활성화 핵심 동력 마련 ▲부평 상권 고유의 특성화 사업 추진 ▲상권 특성화를 위한 단계별 정부 공모사업 참여 ▲평식당 제도화를 통한 비활성화 구역 고객 체류시간 증대 도모 등을 제시했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부평 상권의 현주소를 진단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1월 13일, 삼목도 선사유적공원 부지에서 열린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공식은 삼목도 일대에 위치한 선사시대 유적을 보존·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역사문화 교육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호 의원이 참석해 관계 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공식을 축하하며 삼목도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조성될 교육공간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 기공식 참석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역사유산을 보호하고, 문화·교육적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하며 향후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배우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일행이 올 초 미국 출장 과정에서 보고한 출장비와 실제 결제금액이 500만 원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의원(민·계양구4)은 13일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제청에서 올 초 1월 4일부터 12일까지 CES 출장(인천→라스베이거스→LA→인천)을 다녀온 뒤 제출한 자료와 실지급 내역을 대조한 결과, 전 구간에서 총 약 522만5,068원 이상의 차액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먼저 인천→라스베이거스(출국) 구간에서 경제청 자료는 윤원석 청장 1,206만5,600원, 서비스산업유치과장 395만5,600원, 같은 과 공무원 395만5,600원으로 기재됐다. 그러나 실제 결제는 현금으로 윤 청장 1,153만2,600원, 과장 335만5,600원, 공무원 335만5,600원. 53만3,000원·60만원·60만원씩 차액이 발생했다. 라스베이거스→LA 구간은 등급·금액 모두 어긋났다. 경제청은 윤 청장의 ‘비즈니스석’ 이용을 보고했지만 실제는 ‘일등석’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액도 제출자료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심우창)'는 지난 11월 12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 연구위원, 용역수행기관,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구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구 도시 환경 분석 ▲국가유산 실태조사 ▲서구 국가유산 현황 파악 ▲보존·활용 방안 검토 등을 통해 지역 내 국가유산 관련 현황을 정리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됐다. 먼저 이날 참석한 김미연 의원은 “서구에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가치 있는 문화·예술 자료가 다수 존재한다”며, “이번 기회에 이러한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조사되어 국가유산으로 지정·등록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 국가–시–구 단위의 지정·보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이 제시된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며, “이러한 관리체계가 마련되면 서구의 문화·예술 자산이 보다 안정적으로 보존되고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우창 대표의원은 “도시화가 지속되면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대표의원 서지영)가 지난 13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인천 서구의 주요 현안과 조례 현황 등 서구 관내의 여러 조건에 맞추어 기존 조례들의 정비 방안과 조례 입법 평가 도입 방안에 대한 내용이 주로 이루어졌다. 연구단체 대표의원 서지영 의원은 “연구소의 결과 보고를 세심히 들으며 미흡한 부분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하여 논의하고, 결과보고서의 완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서구 조례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평가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2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송도트램 즉시 추진’ 시민 청원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청원은 이강구 의원(연수5이 대표소개했으며, 송도주민 박중현 씨 외 910명이 서명에 참여해 트램 사업의 지체 없는 추진을 요구한 것으로, 이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계획대로 제때 추진해 달라는 시민들의 절실한 호소가 담겼다. 청원을 소개한 이 의원은 “송도국제도시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광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트램 도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한다”며 “청원인은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반영한 도시철도망 계획에 따라 송도트램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도트램은 지난 2009년 신교통시스템 기본계획 수립 이후 2014년 제1차 도시철도망, 2024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약 25.2㎞, 정거장 38곳, 차량기지 1곳 등이며, 총사업비 약 7천46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GTX-B 인천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