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완주국민체육센터에서 승강기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완주군과 완주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승강기가 1층에서 2층으로 이동하던 중 정전으로 멈춰서면서 승객이 내부에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승객의 구조 요청을 시작으로 ▲관리주체 초기 대응 ▲119 구조대 및 유지관리업체 출동 ▲승객 구조 등 실제 사고 대응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훈련 종료 후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실제 승강기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승강기 구조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작은 관심과 꾸준한 준비로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주민들이 승강기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학교마을강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강사역량강화 사례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학교마을 교육기관별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성과가 발표됐으며,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교류를 강화했다. 특히 참여기관의 우수 사례가 발굴·공유되면서 마을교육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확산시켰다. 이날 공유회는 ▲4개 마을기관의 우수 사례 발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시연 및 공유 ▲마을강사 인증제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느낀 성과와 향후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사례 발표에 나선 정정희(용솟음) 대표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우리 기관이 추진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다른 기관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강사 역량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교마을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1일 한일장신대학교 황세형 총장, 상관면 국혜숙 면장, 어두마을 박용호 이장, 왜목마을 강금용 이장 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어두마을 인근 가로등 미설치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경관 조명 도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자, 주민들이 10년 넘게 요구해 온 ‘어두마을 경관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계기가 되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해당 지역은 가로등의 부재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단순한 가로등 설치를 넘어, 벚꽃 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구현할 수 있는 ‘경관형 조명’ 설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벚나무보다 낮은 위치에 조명을 배치해 개화 시기에는 경관을 유지하고,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효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이 제시됐다. 유의식 의장은 “어두마을 가로등 및 경관조명 사업은 주민들이 10년 넘게 기다려 온 숙원사업임에도, 그동안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것은 분명한 행정의 빈틈이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가 지난 10일 ‘김제시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 이상 김제시의 도시재생 방향을 종합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시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추진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가 중·장기적인 도시재생 목표와 방향을 정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지역의 쇠퇴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권역별 전략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의 기준을 제시하는 핵심 지침서 역할을 한다. 시는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산업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재생기반 마련을 중점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김제’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 전역을 서부·북부·동부·남부·원도심의 5개 재생권역으로 설정하고, 복합쇠퇴지표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를 도출하는 방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12일 이동노동자 쉼터(김제시 도작8길 44)에서 대리운전 및 배달 등 관련 업체와 자리를 마련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13일 개소한 ‘김제시 이동노동자 쉼터’의 운영 한 달 차를 맞아 이용자의 실제 사용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 현황 보고 △쉼터 운영 관련 건의사항 청취 △지속적 지원사업 추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현장에 참석한 한 업계 관계자는 “업종 특성상 주말과 공휴일에도 근무가 이어지기 때문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며 “겨울철 야외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쉼터의 연장 운영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동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 방안을 폭넓게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에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확대 여부를 내부 논의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것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정책 발굴과 이를 뒷받침할 재정 동력의 확보에 있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국비 확보와 국가사업 유치는 안정적 재원 마련의 기반이자 민생 현안과 미래 성장 핵심 사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에서 벗어나 5극 3특의 균형발전을 국가적 생존전략이자 국정 중심과제로 내세웠고, 김제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성장전략 마련과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하며 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올해로 연속 4회차를 맞은 김제시 국가예산 1조원 확보 김제시가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연 것은 정성주 김제시장이 취임한 이후인 2023년이며, 이후로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에 성공했다. 국가사업 유치 및 국가예산 확보를 미래 100년을 좌우할 김제시 핵심 비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은 결과이며, 하나씩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8월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7개의 지역 대선공약 사업을 건의했고, 10월에는 △종자산업 혁신클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인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계획의 적절성 ▲추진의 충실성 ▲추진 효과, 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군산시는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과 식중독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크게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동안 군산시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기별·시설별 집중 지도점검 △어린이집·학교 급식소 등 취약 시설 위생점검 △수거검사 강화 △원인균별 맞춤형 홍보 등 다층적 예방체계를 운영해 왔으며, 이런 선제적 관리들이 현장의 예방 효과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계기관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식중독 대응협의체를 운영했으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도 실시하는 등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가 올 한해 지방세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탈루·은닉 원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총 16억 원의 지방세를 추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2일 시는 이번 추징액 중 5억 원은 정기조사를 통해, 11억 원은 사례별·기획조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징 사례로는 법인 과점주주의 간주취득 미신고, 감면 부동산의 목적사업 미사용, 취득세 과소 신고 등이 포함됐다. 이번 세무조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추징 대상자는 A씨로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50% 초과 취득할 때 부과되는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1억 2,800만 원이 추징됐다. 또한 산업단지 내 창업중소기업용 부동산을 취득한 B법인은 감면목적에 맞게 직접 사용하지 않아 1억 2,000만 원이 추징됐다. 군산시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세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징 사례가 많은 법인 과점주주의 간주취득세와 생애최초 주택 취득 감면제도와 관련된 유의 사항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이 스스로 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세무조사 시기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기간은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50명 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1961년 2월 3일~2008년 2월 2일 출생)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산시민으로 저소득층·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심사를 거쳐 1월 말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은파호수공원 등 다양한 사업장에 배치되며, 임금은 시급 10,320원 이외에 부대비 5,000원 및 주휴·연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일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도 주택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 분야는 ▲건축 정책 ▲주거복지 ▲건축 안전 ▲공공디자인 ▲도시재생 ▲공공건축 등 6개로 각각의 행정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을 거쳤다. 군산시는 △균형 있는 건축 행정 추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 행정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건축 안전관리 체계 강화 △도시재생 및 공공디자인 분야의 혁신적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군산시는 행정 전반에서의 정책 이행력과 사업의 지속가능성,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펼친 점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군산시의 건축·주거 행정 역량이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격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을 계속 발전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