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로 전입한 이주민 등 신규 귀농·귀촌인의 농업 창업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륜동주민센터 및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심화교육(제주영농기술)’ 과정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은 기본교육을 거쳐 심화교육, 창업연계 3단계로 진행되는데 이번 교육은 2025년 8월에 이뤄진 하반기 기본교육 이수자(61명)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교육 과정으로서, 제주의 기후와 토양, 재배작물, 친환경 농산물, 농업경영체 등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귤재배 현장 견학도 이뤄진다. 한편,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은 올해 3월부터 9월 현재까지 9개 과정이 운영되어 280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10~11월 중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SNS·블로그 활용 농업마케팅 등 창업연계 과정이 추가로 운영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QR코드가 인쇄된 가연성 종량제 봉투(20L) 4만 5천 매를 1차로 제작하여 9월 8일부터 편의점·소매점 및 대형마트 등 판매업체(632개소)에 공급을 시작했다. QR코드 활용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종량제 봉투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디지털 안내 시스템에 연계되어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영농폐기물 마을집하장, 영농폐기물 중간집하장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린하우스 요일별 분리배출 품목 확인 및 생활환경과 업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자세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 인쇄 종량제 봉투는 타 지역 전입자,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도 손쉽게 생활쓰레기 배출방법·배출장소 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로 제작했다. 종량제 봉투에 QR코드 인쇄 아이디어는 서귀포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4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한 사업이다. 한편, 서귀포시의 종량제 봉투 연간 판매는 2021년 이후 4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판매로 세외 수입에 기여하고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 체계 인식 확립과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근로자 대상 2025년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합동교육을 9월 24일 수요일 서귀포시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중대산업재해 관련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최근 발표된 123대 국정과제 중 네 번째 국정목표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산재 국가책임 실현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산재 감축을 위해 최근 산업재해 발생 유형 중 출퇴근, 교통사고가 많은 부분과 교육 참석자 업무유형을 감안하여 교통안전문화,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에서 의무화된 법정 교육으로 사업장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는 대상, 시기에 맞게 채용 시 교육, 정기교육, 작업 변경 시 교육, 특별교육 등을 이수해야하며, 이번에 실시될 교육은 업무별로 반기별 6시간 혹은 12시간 이수하여야 하는 정기교육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근로자들의 의견을 교육에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은 23일 익명의 독지가 ‘노고록 아저씨’가 추석을 맞아 쌀 100포(약 300만 원 상당)를 서홍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노고록 아저씨는 매년 설, 추석, 연말에 총 3회씩 27년째 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지역사회의 숨은 천사다. ‘노고록 아저씨’라는 이름은 그가 쌀을 기부할 때마다 ‘노고록’(넉넉하다, 편해지다는 의미의 제주어)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메모를 함께 보내오면서 붙은 별명이다. 그의 메모에는 “더워도 추석명질은 왐수다. 더워도 노고록허게 살아사허고 명질도 노고록허게 보냅서.”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이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찾아온 추석 명절을 맞아 더위에 지친 몸은 편안하게 마음은 넉넉하게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노고록 아저씨의 바램으로 해석된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는 노고록 아저씨의 나눔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20일 제남도서관 2층 자료실에서 ‘2025년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생활화를 도모하고 꾸준한 독서 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이용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대상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1년간 도서관 등록 회원 중 최다 대출 기록을 세운 이용자들로 아동·학생·성인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됐다. 아동 부문에서는 해성유치원 재원생 황유찬 어린이가 총 792권을 대출하며 전체 회원 중 최다 대출자로 기록됐다. 이어 학생 부문은 가마초등학교 채주헌 어린이(558권), 성인 부문은 이명일 이용자(267권)가 각각 다독자로 선정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다독자 시상식은 책을 가까이하며 꾸준히 독서하는 모범적인 이용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사회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적정규모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교 증가에 대응하여 미래형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 초·중학교와 2026년~2030년 중기 학생 배치계획 기준으로 향후 5년간 신입생 수 10명 이하·전체 학생 수 30명 이하로 예상되는 초·중학교의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등 관내 24개교 관계자 45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 소개, 농어촌유학 사업 현황 공유, 참석자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혜 교육장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은 교육청만의 과제가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특성과 현장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관내 행정실장과 계약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계약 분야는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계약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의 계약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계약의 기본 이해, 계약 시 구비서류, 나라장터 공고문 입력 방법, 감사 지적 사례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한 홍보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계약업무 이해도를 높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업무 역량과 청렴 의식을 함께 강화해 행정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 21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해·자살·충동성·학교폭력·등교 거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에는 강나리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해‘정신건강 위기 학생에 대한 위기 개입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위기 상황에 대한 개별 평가 및 지원 방안, 교실·학교 차원의 사후 개입 전략, 정서·행동 문제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가와 협력해 교직원의 상담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평화의 날 기념행사’가 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도민과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기억과 평화로, 다시 제주에서’를 주제로 열려 참가자들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에서는 창천초등학교와 국제학교 밴드 공연, 한라초등학교 합창, 구좌합창단 합창, 청소년 댄스 공연 등 청소년 중심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중국·일본 총영사의 영상 축사와 평화 편지쓰기·선언문 쓰기 수상작 시상 및 낭독,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이 함께한‘평화 메시지 비행기 날리기’는 평화의 소망을 하늘에 띄우는 감동적인 순간으로 마무리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약 15개의 4·3 평화·인권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평화를 날리다’를 주제로 한 연날리기 체험, 학생 기자단의 사진·영상·인터뷰 기록 활동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평화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되새길 수 있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19일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26개 경기장에서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150교, 480개 클럽, 6360명의 학생이 참가해 축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총 19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사후 종목으로 운영되는 키즈런 경기는 오는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종목별 1위 팀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 분산 개최로 열리는‘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제주 대표로 출전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전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와 협력하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모든 학생이 건강한 학교체육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