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갤러리 코파(남산동 소재)에서 2025년 정신재활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담(談)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 2회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회복과 재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운 회원을 위한 재가 재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전시회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리며, 10일부터 12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3일은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가죽 등 일상에서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작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마련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매개로 서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따뜻한 시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3일 협성경복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소심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소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딴 말로, 이 세가지는 위기 상황 시 피해와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남구청은 주민들의 각종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소소심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 3일에는 협성경복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등을 중점으로 하여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여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연습용 마네킹을 통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소소심 교육은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어, 실제 체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추진한다. ‘생명나눔 주간’이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제6조의 2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간 운영되며,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됐다. 남구는 해당 기간 동안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는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에 동참하여 구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기증 희망 등록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생명나눔’은 자신의 장기조직 등을 대가 없이 기증하는 고귀한 행동으로, 1명의 뇌사장기기증자는 최대 9명에게, 인체조직기증자는 최대 100여 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다. 기증 희망 등록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또는 △남구보건소 등 가까운 등록기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남구는 이번 주간뿐만 아니라, 매년 지역 축제와 매월 1회 실시하는 보건소 심폐소생술 무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남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역 여성지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가졌다. 행사는 경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남구 청소년이 말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시청,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양성평등 특강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애써온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남구는 앞으로도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더불어 전 세대가 함께 행복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자존감과 마음 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교직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2021년부터 ‘유치원 교원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낸해에는 6개 그룹, 42명의 교원이 참여해 만족도 100%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높여 ▲음악‧향기치료 상담, ▲자기돌봄 미술치료 상담, ▲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된 ‘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은 그림책과 원예 활동을 결합한 예술적 요소를 활용하여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8~9명의 소그룹으로 구성되며, 그룹별 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윤정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교사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심리‧정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북구 지역 10가정 3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사업의 하나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가야산생태탐방원이 후원했으며, 학생들의 건전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과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부모·자녀 소통 워크숍, ▲디지털 디톡스 체험, ▲야외 공동체 활동, ▲힐링 가족 놀이, ▲청소년 및 부모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없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가족 간 대화와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가 특강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방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할 ‘디지털 사용 가이드라인’을 함께 만들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디지털 균형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건전한 미디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9월 6일 새론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내 자녀 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혁신지구 인근 유·초·중 학부모 1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로 300여 명이 참여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자녀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뇌과학으로 아이들의 마음읽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현장 교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 ▲학습 태도와 자기주도성, ▲정서 발달과 행복, ▲또래 관계 갈등, ▲진로 선택과 미래역량 등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를 다뤘다. 패널로는 이영주 안심중 교감, 김은영 동부 Wee센터 상담교사, 서정윤 대구국제고 교사, 박미진 왕선중 교사가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재승 교수는 현장과 유튜브로 접수된 질문에 즉석에서 답변하며 자녀를 이해하는 과학적 접근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동안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등에서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해 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의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연수’는 교육정보화 분야 교류 협력을 통해 교류국 교원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21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80명을 초청해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수학습법 연수 교육프로그램과 학교·기관 방문,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해왔다. 올해 연수는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교수학습 도구 활용,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사례, ▲AI 기반 교육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연수 참가자들은 대구의 교육경험 공유를 통해 교육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신서초, 덕화중, 영남공업고, 학생예술창작터,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등 대구시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 환경을 경험한다. 또한, 우리 역사·문화·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일반 시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디자인하는 미래학교 공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네이밍(Naming) ‘대구형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이름을 붙여주세요.’ , ▲공간구성 아이디어‘이런 학교 공간 어때?’, ▲체험수기‘우리 학교 별별공간을 소개합니다.’ 등 3개 분야로 나눠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9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며, 참여 대상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비롯해 대구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공모 분야에 맞춰 ▲손작업이나 디지털 그래픽, ▲수기(수필, 보고서 등) ▲칸만화(5~12컷), ▲숏폼(1~3분 내외) 등을 pdf, 동영상 파일 등으로 제작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은 소속 학교로, 일반 참가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모든 분야를 아울러 전체 대상 1명(팀)을, 3개 공모분야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에서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팀)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15만 원에서 5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2025 대구자활別別(별별) 순회장터』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9개 구·군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자리로, 중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대구자활別別 순회장터』는 대구 지역 자활센터가 순회하며 참여자들의 생산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단순한 물품 거래를 넘어 자립을 향한 희망을 나누는 사회적 경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달서구 순회장터에서는 수제 누룽지, 쿠키, 봉제품, 커피박 키링 등 저소득층 주민들이 정성과 노력으로 만든 다양한 자활 생산품이 전시·판매됐다. 시민들은 ‘소비가 곧 응원’이 되는 따뜻한 장터에서 큰 호응을 보냈다. 특히, 달서지역자활센터는 대표 먹거리인 수제쿠키와 신메뉴 누룽지를,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는 수제 봉제품과 먹거리 사업단을 선보이며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각 구·군 자활센터에서 친환경 생활용품, 홈패션, 농산물 등 특색 있는 생산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벤트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