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구청장 주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재해취약지역 안전 점검, 배수로 및 하수도 정비 상황, 취약계층 보호 대책, 재난 대응 인력 및 장비 운영계획, 비상 대응 체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정비와 시험가동, 양수기·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 확보, 무더위쉼터 표지판 정비, 경로당(무더위쉼터) 연장 운영, 현장 근로자 폭염 물품 배부 등 현재 실시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자연재난은 더 이상 예측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무엇보다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5일 계명대학교 대명동산관에서 ‘대구광역시 남구 창업플랫폼’ 착공식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정기환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 생태계 거점을 꿈꾸는‘대구광역시 남구 창업플랫폼’은 총 사업비 26.5억원(국비 15억원 포함)을 투입하여 지역의 유휴공간인 계명대학교 대명동산관 1,4,5층에 연 면적 3,798.32㎡(1,150평) 규모로 조성하며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창업플랫폼은 청년 등 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실 35실을 비롯해 코워킹스페이스, PC실습실, 교육실, 라이브커머스 실습실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창업과 보육의 공간을 넘어서 청년과 기업,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모두의 공간’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조성 및 운영은 계명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여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며 2026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창업보육공간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7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2차 달성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제10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김중구 달성군노인복지관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9기 협의체 임기 종료에 따라 제10기 위원 구성을 확정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출범한 제10기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사회보장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 지역 사회복지기관·단체 대표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원장에는 김중구 달성군노인복지관장이 선출됐다. 그는 제9기 김홍수 전 위원장의 뒤를 이어 협의체를 이끌게 된다. 김중구 위원장은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적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10기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2년간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7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산격청사에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고침 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로고침 Day’ 캠페인은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혁신 슬로건과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장사항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이 권장사항들이 일회성 홍보를 넘어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동인청사에서는 공보관과 청년여성교육국장이, 산격청사에서는 환경수자원국장과 군부대이전정책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과 영솔루션 혁신모임 회원들이 함께하는 출근길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다.나.다!(대구는 다르게, 나부터 다르게)’라는 혁신 슬로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10대 권장사항이 적힌 리플릿과 부채를 나눠주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행운의 쪽지 이벤트를 통해 10대 권장사항 실천을 약속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구시는 오는 7월 31일 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TF(추진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총괄 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으로 기능별 3개반, 동 행정복지센터 17개반 체계로 운영된다. 소비쿠폰 1차 지원 사업 기간은 7.21.~9.12.까지이며, 2차 지원 사업기간은 9.22.~10.31.까지이다. 소비쿠폰 1차 지원 사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기본지원금 외에도 3만을 추가 지급하여, 대구 서구 일반주민 1인당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으로 소득계층별 차등 지원된다. 또한, 9.22.부터 시작하는 소비쿠폰 2차 지원 사업은, 소득상위 상위10% 제외한 90%의 주민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2차) 사용기한은 2025.11.3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7월 15일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 기념사업의 추진과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유산 등의 보전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경우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지정 요건을 충족한 공원은 아직 전국에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관련법의 개정이 선행돼야 했다. 이번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국가도시공원의 지정 요건을 완화(부지면적 300만㎡ 이상 → 100만㎡ 이상)하고, 국가도시공원의 설치·관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가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는 국가도시공원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며,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대구 권영진 의원, 인천 맹성규 의원, 부산 이성권 의원 등)들이 힘을 모았기에 좋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북구청는 15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지형재 신임 부구청장을 비롯한 북부·강북경찰서, 북부·강북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새마을회,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주요 안전단체와 전기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사 등 안전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장을 포함한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2025년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상황 보고, 소속 단체 및 기관의 상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 결과 및 하반기 계획발표, 안전문화운동 관련 건의사항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발생한 도심형 대형산불을 계기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으로 완강기 사용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확인·점검”, “신고·단속”, “교육·홍보”등 안전문화운동의 3대 핵심 수단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 및 기관의 2025년 상반기 추진 성과 및 하반기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등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결합한 문화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인식하고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콘서트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를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그리고 청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한 ‘샌드아트 공연’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부패 문제를 감성적인 접근으로 풀어내, 직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문화 향유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함은 물론, 일상 속 청렴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올바른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하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에 참여 중인 7개 동(범어1동, 황금1동, 파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2동, 고산2동)의 청소년과 가족 70개 팀, 추진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간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하나로 뭉쳐! 수성7GO!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무신 양궁’, ‘판 뒤집기’, ‘지구를 넘겨라’, ‘꿈을 향해 던져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이웃 마을 청소년과 학부모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뚜비 2행시 짓기’, ‘뚜비 아빠(구청장)에게 소원을 말해봐!’, 행운권 추첨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이 마을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과 이웃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이 하나 되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우리마을 교육나눔’의 진정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8월 11일, 시민들이 도시철도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운전견학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산 추첨을 통해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1일부터 7일간 공사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프로그램은 ▲기관사가 직접 들려 주는 ‘기관사 직업 설명회’ ▲1·2호선 전동차 해체 및 조립 과정을 볼 수 있는 ‘주공장 견학’ ▲전동차 운전실에 탑승해 체험하는 ‘운전실 간접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공사는 2014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운전견학 행사’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9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