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제276회 임시회에서 화재안전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인천광역시 서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모든 주택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취약계층 가구에서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설치 의무 이행이 어려운 것이 현 실정이다. 이에 김학엽 의원은 서구 차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공동체 안전망 강화를 도모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용어 정의 △구청장의 책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근거 △지원 대상·범위 및 구체적 지원 방법 등이 담겼다. 김학엽 의원은 “단순한 제도적 장치를 넘어 우리 서구가 안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기본권인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정부24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되자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회의는 김상섭 부구청장이 주재하여 각 국·단·소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주요 장애사항 및 조치내역 점검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 대비 단계별 대응 방안 마련 등 업무연속성을 위한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재, 정부24 민원서류 발급(일부), 국민신문고,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 및 복지업무(일부), 스마트 위택스 앱, 서구시설관리공단 온라인 회원가입 및 비대면자격확인서비스(요금감면) 등 일부 행정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상황으로, 구에서는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 알림서비스(카카오 알림톡) 및 지역카페 등을 통해 ▲주요 장애사항 및 조치사항 ▲증명서 발급시 대체 사이트 이용 ▲제증명 발급 등 민원처리 방문시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문의할 것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9월 24일 서구의회에서 청원경찰의 처우 개선과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청원경찰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원진 위원장, 한승일 의원, 김춘수 의원, 김학엽 의원과 함께 서구청 총무과장, 김진삼 청원경찰 반장 외 7명의 청원경찰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사 안전관리 및 악성 민원 대응 대책, ▲공무원과 근로자 사이의 애매한 신분 문제, ▲퇴직자 공백에도 충원되지 않는 인력난, ▲복리후생 지원 및 직무교육 개선 등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구민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청원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원경찰은 1,500여 명의 공직자와 민원인들의 안전을 최전선에서 책임지는 중요한 인력임에도 처우는 여전히 미흡하다.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청원경찰의 근무환경과 복지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논의의 중심은 청원경찰의 위험 근로에 대한 수당 문제였다. 청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하나은행의 후원과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지난 23일 청년주간을 맞이하여 ‘제3회 인천서구 발달장애 청년 전통성년례’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 이어진 이번 전통성년례는 인천광역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한국전통문화예절원 협동조합(원장 변영주)의 운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부모로부터 자립을 준비하며, 성년의 한 사람이자 사회구성원으로서 의무와 권리를 부여하고 성숙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의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전통성년례는 관혼상제 중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의례로, 부모의 품을 떠나 지역사회 일원으로 독립해 나아감을 상징한다. 큰손님으로 강범석 서구청장, 인천서구의회 박용갑 부의장, 신민규 학부모 대표가 역할하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강범석 구청장은 “전통성년례는 부모로부터 독립해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하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성숙한 성인으로 거듭나 나의 권리를 이야기하고, 의무를 다하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가길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청년센터 서구 1939에서 제2차 서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1일 진행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변화하는 청년정책 트렌드와 청년정책 수요를 조사 ․ 분석하여 서구 청년정책의 기본방향을 잡기 위해 진행하게 됐으며, ▲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결과 환류 ▲ 서구 청년 대상 실태조사 및 의견 수렴 ▲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 제시 ▲ 사회적 고립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지원방안 제시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 과업으로 진행된 서구 청년 실태 및 정책 수요 조사 결과 보고가 주를 이뤘으며 관련 부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서구 청년정책 거버넌스인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참여단 단원을 포함한 다수의 서구 청년들이 참석하여 청년이 직접 느끼는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구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구의 특성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청년들이 체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에 대해서 추석 명절대비 화재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공장밀집지역 다수의 사업장이 휴무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전기기기나 콘센트 등의 장기 방치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장 차원에서의 대처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을 감안, 사업장을 미리 방문하여 소화시설 확보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확인과 사업장 내 사고발생시 행동요령 및 화재예방 자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는 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작년 10월에 관내 소규모공장 밀집지역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이후, 유사사례 발생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1주일 가까이 지속되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공장지역이 화재발생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소방분야 등 유관기관이 진행하는 점검과는 별개로 직접 화재 안전 점검 및 홍보를 진행하고자 한다”라며 특히 “추석 휴무기간동안 작업장전기를 차단하거나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제거하는 등의 화재 예방 조치를 사업주에게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범석 서구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 구청장은 뉴성민병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여느때보다 긴 추석연휴기간에 주민들이 원활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의료체계 운영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각 병원의 응급실 등 의료시설 및 응급환자 대응 계획 등을 점검확인했다. 또한 병원장 및 의료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료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서구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강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청장의 행보는 계속된다. 오는 10월 3일에는 청라연세어린이 병원 등 달빛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연휴기간 소아 진료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진료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동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역주택조합의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구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가입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2017년부터 지역주택조합 관련 분쟁과 고소·고발, 행정조치, 주민 피해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주민 홍보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구는 △지역주택조합 주의사항 안내문 제작·배포 △지역주택조합 피해주의보 언론보도 △지역주택조합 가이드북 발간 및 SNS 홍보 △지역주택조합 실태점검을 통한 행정조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한 피해 민원과 고발․고소 사건은 여전히 끊이지 않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은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주민들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주택을 지을 토지를 매입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주택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모든 과정이 조합원의 분담금과 차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업 가능성이나 진행상황에 대한 신중한 확인과 검토가 없는 경우 사업 지연은 물론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조합이 파산할 가능성도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서구가족센터(센터장 심정흠)는 지난 6월 ‘2025 서로아우름 가족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한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후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그 감동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그리기대회는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700여 명의 어린이가 신청해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심사위원단은 높은 수준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보여준 작품들 가운데 총 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현재 서구 곳곳에서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8월 검암역 대합실에서 열린 오프라인 전시회에는 약 4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이어 완정역(09.22~09.29), 서구청(10.13~10.17), 서구 평생학습관(11.19), 서구 가족센터(11월 말 예정)에서도 순차적으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거리나 시간상의 제약으로 현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과도 작품을 나누기 위해, 온라인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온라인 전시회는 유치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가 11월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2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한다. 서구·서구복지재단 주최로 지난해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제2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에서는 매년 여러 기관· 단체에서 실시하던 김장 나눔행사를 한데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주민이 자녀와 함께 김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점차 사라져 가는 김장문화를 알리는 대규모 김장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했던 서구자원봉사센터, ㈜단지FnB(대표 김정덕)와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회장 임병석)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인천서구협의회, 인천서구새마을회, 23개동 자생단체 등 여러 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김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행사에 사용되는 김장재료는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를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국내산 재료를 납품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