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3일, 쌍둥이돼지국밥과 드림스타트 아동 외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발적 후원업체를 발굴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꿈응원의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쌍둥이돼지국밥은 매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15명에게 식사를 지원한다. 김인철 대표는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식사지원과 대연1동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매월 제공되는 식사가 작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라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함께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수 김호중의 팬카페 ‘부산그레이스방’회원들은 지난 23일 부산 남구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호중팬카페‘부산그레이스방’은 부산 지역의 팬들이 만든 모임으로, 2023년부터 매년 부산 남구에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고, 복지관에 배식 봉사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은 팬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친 결과로,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팬카페 관계자는 “가수 김호중을 향한 사랑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팬심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올해도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폐가 및 공가 주변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서동 폐·공가 방치 쓰레기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재개발 사업 지연으로 인해 쓰레기가 쌓이고 무단투기가 반복되면서 주민 생활환경과 도시미관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왔기 때문이다. 2025년 9월 19일, 서동 유니세프 도서관 앞 공터에서 주민과 구청 환경관리원 등 약 100여 명이 모여 정비사업 시작을 알리는 개시 행사를 했다. 행사에서는 폐·공가 사이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갈고리 등 도구를 이용해 정비하고, 대형 폐가구(소파·의자 등)도 함께 수거했으며, 무단투기 방지와 경관 유지를 위해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도 병행됐다. 이 정비사업은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서1, 서2, 서3동 지역 내 폐·공가 주변 약 1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수거 쓰레기양은 약 15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정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외관을 정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안전과 위생,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의 유망 섬유·패션 기업의 제품을 선보이는‘금정 패션 정원’팝업스토어를 모모스커피 본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세부 사업 중 하나로, 지역 카페와 패션 브랜드가 협업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패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부산광역시, 금정구,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호)이 주관한다. 행사는 9월 29일 월요일부터 10월 1일 수요일까지 모모스 커피 본점 야외 정원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 예정이며 참여기업 제품 전시 및 판매와 더불어 작은 음악회, 가죽소품 만들기, 커스터마이징 티셔츠 판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카페와 협업한 패션문화마켓 개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섬유·패션 기업이 구민들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패션산업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최고 영예인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정구는 △청년창조발전소 꿈터+와 청년창업문화촌 운영,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등 전방위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금정구는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종합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금정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의 정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월까지 사상구·부산진구·연제구·북구 4개 자치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유농업 공개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의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는 각 구청과 협력하여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총 32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유농업의 이론 교육과 체험형 실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의 심리·사회적 치유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을 투입하고, 접근성이 좋은 복지관 및 구청 내 회의실 등으로 준비하여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이번 강좌는 ▲치유농업의 개념 및 효과 ▲공기정화식물과 실내식물 관리법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벽걸이 식물(행잉플랜트) 만들기 ▲치유 화분 제작 등 직접 체험 가능한 실습 활동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몰입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요 대상은 사상구·연제구·북구·부산진구 4개 구 관내 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올해 4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내일(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시는 대출금리를 최대 연 2.0퍼센트(%), 1년에 최대 4백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고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퍼센트(%)를 보증한다. 시는 4분기에 총 400세대(2025년 총 1천5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세대 수가 모집 세대 수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 시작일(2025.9.26.)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다. ▲부부합산 연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4억 원 이하의 주택(아파트 포함) 및 주거용 오피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페스티벌 최초로 무장애 구역(배리어프리존) 2곳을 조성해 세계디자인수도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지정된 부산이 디자인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익 증진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상징적 사례다. 이번 무장애 구역(배리어프리존) 조성은 부산축제조직위원회가 그간 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로부터 접근성 문제에 대한 문의와 민원을 계기로 추진됐다. 시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협력해 누구나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무장애 구역(배리어프리존)을 기획했다. 무장애 구역(배리어프리존)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메인 무대인 '삼락스테이지'와 대중성이 높은 '리버스테이지'에 각각 1곳씩 설치된다. 운영 인력을 4명씩 2교대로 배치해 장애인·노약자 등 이동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시민이 불편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한 접근성 개선을 넘어 디자인이 시민의 삶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낙동강 친수구간인 삼락,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오늘(25일)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9월 4일 ‘경계’ 단계를 발령한 이후 21일 만이다. 시는 9월 15일과 22일 실시한 '유해남조류 세포수 측정결과'에 따라, 경보단계를 '관심'으로 하향하고, 친수활동 등은 '금지'에서 '자제'로 완화했다. [삼락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3만 8천542개 ▲4천271개,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3만 1천251개 ▲3천256개로 측정됐다. 친수구간에서의 조류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밀리리터(ml) 당 2만 개 이상 초과하면 '관심', 10만 개 이상 초과하면 '경계'가 발령된다. 올해부터는 발령 기준이 추가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밀리리터(ml) 당 50만 개 이상 1회만 초과해도 ‘경계’가 발령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최근 잦은 강우와 낮아지는 기온으로 향후 녹조가 많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베를린을 마지막으로, 오늘(25일) 총 1만 420킬로미터(km) 유라시아 횡단 일정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밝혔다. 경제인, 문화인, 청년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도시외교단은 지난 9월 10일 베이징·울란바토르·알마티·이스탄불·베를린을 잇는 여정을 떠났다. 도시외교단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늘(25일) 귀국한다. 도시외교단은 현지시각 9월 22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독일 베를린 퀼하우스에서 거점 행사로 '부산데이 인(in) 베를린'을 열고 부산의 역사와 문화, 도시브랜드를 알렸다. 퀼하우스는 1990년대 냉장창고 등 산업시설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전시, 콘서트, 각종 이벤트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행사는 ▲개막식 ▲공연 ▲부산 홍보·체험 공간(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베를린 시민, 현지 기관 관계자, 문화계와 한인회 인사 등을 초청해 부산의 매력을 소개했다. 부산과 베를린 청년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청년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