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및 오염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소독을 신속하게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됐으며, 하수구 역류 지점, 물웅덩이, 폐기물 적치장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과 연무소독을 병행해 실시했다. 특히 주민 통행이 잦은 골목길과 하천변 등 다중 이용 구역을 우선적으로 방역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호우 이후 침수지역은 병원성 세균과 유해 해충의 번식 가능성이 높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모기 및 해충 방역,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이와 함께 호우·폭염 등 기후재난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을 끝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식품진흥기금 800만 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편식몬을 이겨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편식 예방 ▲음식의 중요성 ▲개인위생 등의 내용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냈으며, 아이들이 극 중 주인공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구성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총 20회에 걸쳐 중구 내 2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766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좋음’ 응답이 95%, 내년도 사업 시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100%로 나타나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 9개 구‧군의 상호 협력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남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4차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 각 구청장과 군수가 참석해 지난 3월 26일 서구에서 열린 정기회의의 건의 사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행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일정 협의 ▲기준인건비 제한 완화 및 국비 재정지원 ▲국토계획법 시행규칙 개정 ▲지방교부세법 개정 등 4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 중 ‘점심시간 휴무제’ 안건은 대구 전 구‧군이 10월까지 조례 제정을 완료한 뒤 제도 홍보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시행 시기를 연말에 최종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점심시간 휴무제는 중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은 시범 운영 중이며, 군위군은 자체 시행 중이다. 관련 조례인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중구(3.31.), 서구(7.10.), 북구(3.17.), 수성구(6.30.), 달서구(7.11.), 달성군(7.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윤희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는 지난 22일,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 사업’ 성금 1억 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성금은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박윤희 대표는 “동구 지역 주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주신 박윤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박윤희 대표는 2016년부터 총 5회에 걸쳐 동구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누적 성금 11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동구청은 박윤희 대표의 성금을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과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저소득 소아암 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지역주민 및 직장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야간운동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간운동교실은 낮 시간대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30~50대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8주간 야간 시간에 주 3회 운영됐으며,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보건소에서 대면으로, 금요일에는 참여자의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양, 바르게 걷기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 교육도 함께 제공되어,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전·사후 체성분 분석, 혈압 측정, 생활습관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건강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퇴근 후 시간을 투자해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체력도 좋아지고 생활 리듬도 건강해진 걸 느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이 습관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명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2025년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지난 7월 19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뇌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장동선 박사를 초청하여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AI시대에 일어날 변화에 대해 소통하며 AI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명강연으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시대 흐름에 맞춰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 감각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여 인문공감 도시, 명품 남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아이들과미래재단의 폐지수집 어르신 경량리어카 후원 대상에 선정돼,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량리어카 25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올해 대구에서 달서구만 선정돼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사업은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이 노후 장비와 교통위험에 상시 노출된 현실을 고려해 추진됐다. 기존 리어카보다 가볍고 조작이 용이한 경량형 리어카를 보급함으로써 작업 중 신체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과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서는 야광조끼, 목공장갑, 형광 쿨토시, 자외선 차단 모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키트를 함께 전달했으며, 보행 시 주의사항, 차량 접근 시 대처 요령, 야간 활동 시 안전수칙 등 실생활에 밀착된 안전교육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활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8일 월광수변공원 인근 카페에서 미혼 남녀 14명(7대 7)을 대상으로 달서구의 새로운 만남 프로그램인‘만나봐you결혼해you 데이트’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만나봐you 결혼해you 데이트’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달서구의 이색 만남행사로, 연애와 결혼에 관심 있는 미혼 남녀를 권역별로 나누어 각 권역의 대표적인 공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달서구 월배권의 대표적인 공원인 월광수변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포토존과 조형물이 있는 산책로를 거닐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프로그램은 연애 코칭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1:1 로테이션 대화, 단체 레크리에이션, 커플 미션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호감이 생긴 이성에게 최종 투표를 하여 커플을 정하면서 마무리 됐다 참가자들은 마술체험을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등 친밀감을 쌓았고, 이날 최종 4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달서구는 결혼과 가족을 통해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그려갈 수 있도록 2016년 전국 최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위생등급 집중관리 업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점검에 나선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평가해 지정·공개하는 제도로, 소비자가 위생 상태가 우수한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구시는 등급 지정 이후에도 위생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필요시 위생 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해, 위생등급 집중관리 대상업소 19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식재료 취급 업소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청결상태 △개인위생 관리 △식자재 보관상태 △영업자 위생관리 노력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1일 구청 로비에서 27년 만의 인구 10만 명 회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그 의미를 주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배병기 iM뱅크 중구청 지점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0만 번째 전입자에게 전입 명패와 꽃다발, 기념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현수막 오픈식, 포토존 퍼즐 부착 등 참여형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축하 분위기를 조성했다. 10만 번째 주민은 동인동에 거주하는 부부와 2023년생 자녀로 구성된 3인 가족이며, 이날 오전 11시 기준 중구 총인구는 10만 5명으로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회복했다. 오후 2시 기준 인구는 10만 24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인구 회복은 행정의 힘만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을 조성해 ‘10만이 살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