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지역 청년과 보호아동이 만나 여가 시간을 즐기는 ‘우리 지금 맛나’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지금 맛나’는 자립준비청년으로 성장하게 될 서구 지역 보호아동들이 청소년기부터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만나며,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구는 ‘서인천청년회의소’와 함께 지역 청년과 아동들의 만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이뤄진 첫 만남에서는 아동과 청년이 만나 햄버거 등을 먹으며, 각자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 관계자는 “보호아동에게 지역사회가 삶의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는 중장기 사업”이라며 “앞으로 요리·문화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협의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해 갈 예정이다.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1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과 주요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재난안전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기후위험으로부터 수도권매립지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사전 예방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 ▲제3-1매립장 ▲침출수처리장 ▲제1매립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제방 사면 상태, 배수로, 우수배제시설, 상습 침수구역 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공사는 최근 제1매립장 북측 외곽수로 1.55 km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준설작업을 완료하여, 물이 더욱 원활하게 흐를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 주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병억 사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체계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내 모든 시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하절기 재난안전관리계획’과 더불어 매년 ‘수해폐기물 매립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10일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여성사회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사회 평화통일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북한의 평양과 지방의 차이점’을 주제로 북한과 북한 주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북한을 적대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북한 주민의 삶을 중심으로 이해 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민희 강사(북한이탈주민 강사)는 “북한에서 모두 살아본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강연을 펼쳤고 아주 먼 미래일 수도 있지만 통일한국은 반드시 올 것이기에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날 강연을 마무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 3개월 과정의 ‘시니어 건강관리교실’ 프로그램이 성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인지훈련과 맞춤형 소근육운동, 공예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운동 교육은 매주 전문강사가 근육들을 자극하는 다양한 동작과 익숙한 음악에 맞춰 운동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신체기능 유지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주었다.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재운영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부터 통장자율회(회장 이상복)와 함께 지역 환경 정비를 위한'클린업데이'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님들과 동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주요 거리 및 골목길, 공원 등 생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쓰레기 투기 장소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김지연 가정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가정2동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장님들과 함께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고,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정2동은 매월 정기적인 환경 정비 활동으로 ‘깨끗한 마을, 함께 만드는 환경’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서구보건소와 인천서부소방서가 공동으로 재난 발생 대비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응급의료 자원 동원 및 대응 절차를 익히고자 진행됐다. 훈련은 서구 아시아드경기장 내 원인 미상의 폭발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서구보건소,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인천시 시설관리공단 등 총 7개 기관과 11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으며,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보건소의 주요 훈련 내용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으로 △ 환자 중증도 분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응급처치 △병원별 수용능력에 따른 분산 이송 등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각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임무 숙달에 주력했다. 이날 훈련 현장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9일 서구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발달장애인 11명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 예술단’의 음악 연주와 함께,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의 장애인 인식개선 강의로 구성됐다. 공연에 나선 브릿지온 앙상블은 가수 BTS의 ‘다이너마이트’,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퀸’ 등을 비롯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영화 OST,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예술단의 공연을 보며, 장애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누구보다 멋진 연주를 들려준 브릿지온 앙상블 예술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 물류유통시설용지(물류3부지)에 물류창고를 건립하려던 사업자가 사업을 공식 철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사업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하지만, 해당 부지(당하동 1333) 주변으로 약 3,700세대의 단지의 아파트가 밀집된 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가까이에 위치한 점, 드림로에 인접해 있어 화물차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안전 문제 등을 들어 주민과 정치권의 우려가 제기됐다. 서구청은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법적 근거 및 규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동시에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계기관을 지속 방문해 반대입장을 강력히 전달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후 사업자는 2024년 5월 부동산 투자회사를 재설립 후 인가를 재신청하여 사업 재추진에 대한 의사를 내비쳤지만, 서구청과 지역 정치권, 주민들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한 끝에 사업자가 결국 사업을 철회하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자족형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해당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7일 토요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여성자문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는 힐링취미 교실’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원예기초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화분에 심을 식물 이름과 특징, 심는 방법, 관리 방법 등을 배웠다. 또 화분과 함께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식물과 교감하고 흙을 만지면서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고 힐링이 됐기를 바라며, 초록 잎사귀와 꽃망울로 가득찬 아름다운 화분처럼 여러분의 일상도 아름다운 시간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힐링취미 교실은 북한이탈주민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참석자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실천적 통일준비를 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2회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자생단체들이 지난 3월 발생한 빌라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13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부녀회 등 가정3동 내 4개 자생단체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외, 구립 가정3동 경로당에서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임시거처를 마련했으며, 대한적십자사의 긴급구호물품 전달, 긴급지원 제도 신청, 지역 주민들의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명숙 가정3동장은 “누구보다 먼저 현장을 찾아 마음을 모아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아진 성금이 피해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