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2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방위 창설 50주년을 맞아 지역 안전을 지켜온 민방위대원과 관계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방위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 구의원, 통합방위협의회 임원, 민방위 통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민방위 활동 경과보고 ▲민방위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민방위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기관 대표 및 유공자 16명이 구청장 표창을 수상하며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기념식은 지난 반세기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도시 부산진구를 목표로 민방위 역량을 강화하여,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안전공동체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4일 부전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는 ‘2025년 부산진청년친화열차 취업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청년들의 꿈을 나누고 미래를 준비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역량 강화 특강, 직무별 멘토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이동하는 청년 취업 플랫폼’을 제공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방문해 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 시장에 대한 추세를 현직자에게 직접 들으며 다양한 경험 습득과 취업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멘토링 프로그램과 비교하여 더 밀도 있고 자극이 되는 프로그램이다”또는 “열차 내에서 진행하는 멘토링이라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현직자들의 밀착도 높은 컨설팅으로 막막했던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부산진청년친화열차 취업행 사업은 열차와 취업 프로그램을 융합한 새로운 시도라는 성과를 남겼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공동으로 9월 25일 부산상공회의소 1·2층(대강당, 상의홀 등)에서 ‘2025년 제2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합동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일자리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한 것이다.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의료법인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 부산항인력관리(주) 등 58개의 지역 우수 기업이 참여하고 구직자 약 600명이 참여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취업지원센터,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도 참여하여 다양한 취업정책 홍보와 상담을 제공했으며, 부산광역시 택시운송사업조합의 법인택시 홍보부스도 운영되어 법인택시 구인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또한 구직자들을 위한 ▲부산장노년일자리센터 취업특강(면접전략, 이력서 작성법) ▲동의과학대학교 체험부스(AI 두피 측정을 통한 맞춤형 샴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제구는 9월 20일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 실무분과 특화사업으로 ‘온가족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 의류, 장난감, 인형, 각종 소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과 아이들은 직접 판매 텐트를 꾸미고 준비한 물건들에 가격을 매겨 판매하면서 자신만의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듯한 설렘과 책임감을 느끼고, 경제활동과 자립심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중고 물품 거래를 넘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참여 아이들에게는 온천천시민공원을 뛰어놀며 소풍 같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가족이 다 함께 물건을 준비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가족이 더 가까워지는 것을 느꼈다"라며,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우리 가족과 이웃들의 즐거운 추억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 간 유대감과 공동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서구는 9월 25일 오후 서구가족복지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강사가 맡아 자살 문제 현황과 이해, 위험 요인과 경고 신호, 위기 상황별 대응 방법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도왔다. 이번 교육에는 본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전 소속 기관 직원들이 참여해, 직급과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모든 공직자가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 보건소장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생명지킴이가 되어 주변의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서구는 2025년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충무동, 암남동, 아미동, 남부민2동 일원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지역 내 보건·교육·복지·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등 총 36개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인식 개선, 예방 교육,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을 중점 추진한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참여 기관을 모집하여 약국, 학교, 복지관,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4월에는 기관별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안내와 서약서 작성, 역할 분담 등을 완료했다. 특히, 각 참여 기관은 ▲위기 징후 발견 시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주민 대상 자살 예방 교육 참여 ▲지역사회 캠페인 및 인식 개선 활동 ▲고위험군 지원사업 동참 등을 약속했다. 서구 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결코 완성될 수 없으며, 주민과 지역 기관 모두가 함께 참여할 때 비로소 의미가 커진다”라며 “이번 사업은 서구가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작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를 앞두고 축제 대표 음식인‘동래파전주막’운영을 위해 동래구 지난 25일 공공지원센터 내 동래 공유부엌에서 주민 대상 전통음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동래파전의 유래와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레시피를 개발·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와 실습 지도는 4대째 가업을 이어온 ‘동래할매파전’ 김정희 대표가 맡아 축제 현장에서 전통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동래파전 주막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적합한 교육 공간을 찾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동래구 공공지원센터 개관 후 공유부엌을 활용하게 되면서 참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래 공유부엌은 동래구 공공지원센터 1층에 마련된 대량 조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춘 개방형 공공조리 공간으로, 음식 나눔 봉사단체는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개관 이후 동래구 여성봉사단체, 동주민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이 도시락과 밑반찬 등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한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4일, 동래구청 2층 동래홀에서 '2025년 부모 교육 명사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영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부모의 역할과 시선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인 이호선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KBS〈아침마당〉, JTBC〈이혼숙려캠프〉, EBS 〈고부가 달라졌어요〉 등 다양한 방송 출연과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상담·심리 전문가다. 이날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 부모의 시선과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AI가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시대에 부모가 자녀의 성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지원해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와 통찰을 전했으며,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도 함께 나누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명사 강연이 부모들이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고, 자녀와 더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최근 철마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다복솔(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유농업과 독서를 통한 자살유족 자조모임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다복솔(주)은 유족 자조모임 프로그램에 필요한 농지와 시설을 지원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참여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기로 했다. 이 협약은 시작으로, 양 기관은 상실을 경험한 이들이 자연을 통해 다시 삶을 일구고 공동체 속에서 회복해 나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매달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경작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수확한 농작물을 활용해 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누는 활동은 자조모임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안에서의 따뜻한 유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격월로 진행되는 독서모임은 제한된 인원으로 구성되며, 상실과 회복을 주제로 한 도서를 함께 읽고, 각자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정기적인 독서모임은 참여자 간 신뢰를 쌓고 내면의 아픔을 안전하게 표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일광읍 체육공원1로 155) 일원에서 차성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상철) 주관으로‘제19회 차성문화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차성문화제는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기장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복군 30주년,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기장군의 비약적인 성장과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기념하는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군은 26일 정종복 군수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사항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한 축제행사 준비에도 집중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죽성초 취타대, 풍물패, 밴드, 5개 읍면 대표 등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기장읍 시가지 퍼레이드(기장중학교~기장읍성~기장시장)가 펼쳐져 도심거리를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킨다. 또한 드림볼파크 본무대에서는 축제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기장군민 걷기대회, 군민 화합한마당 등 ‘군민참여 행사’와 샌드아티스트, 칠고무, K-POP 등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