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4일 휘닉스 제주에서 열린 2025년 생태독성·이차전지폐수 합동토론회에서 우수 지자체로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받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가 관리하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폐수 유입률, 처리효율, 방류수 수질, 안전관리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 운영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부터 전국 10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우수한 5개 지자체를 선정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심의위원회가 2차 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폐수처리시설 분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평가를 받은 부안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14년 9월 준공돼 하루 5100톤의 처리용량을 갖춘 시설로 준공 이후 처음으로 국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지질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활동가·창작자·농가·해설사 등이 참여하는 ‘지오 커뮤니티(Geo Community)’를 구축하며 지질관광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오 커뮤니티는 지역에 분산된 지질·생태·문화·관광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 기반이다. 올해 하반기 운영된 시범 프로그램에서는 부안형 지질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표적으로 ‘위도 지질투어’는 대월습곡을 현장에서 관찰하며 지층 변형 과정을 이해하는 탐사형 해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위도 주민이 운영하는 순환 버스와 지역 해설사가 기획에 참여해 지역 생활문화와 지질 이야기를 결합한 주민 참여형 모델을 선보였다.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패밀리 지오 스쿨’도 인기였다. 오디 농장을 활용한 지오 팜 체험, 적벽강 사운드 워킹, 생태탐방원 체류 프로그램 등 지질과 생활,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지질공원의 교육 플랫폼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위도 띠뱃놀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지오 크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은 지난 3일과 4일 무주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에서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의 의미를 지역 정책으로 확장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에는 곤돌라를 타고 덕유산 향적봉에 올라 생태·경관 자원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지속발전포럼이 주관한 것으로, 도·시군 공무원, 관광전문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과 부안군이 추진해 온 야간관광진흥도시 성과가 공유됐으며, △김선영 여가공간연구소 연구실장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강덕제 진주문화관광상품연구소 소장이 ‘지역소멸 대응 전북 야간관광진흥 활성화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발제에서는 △축제·조명 기반 야간콘텐츠 확충, △체류시간 연장 전략, △관계인구 확보 모델 등 전북의 야간관광 정책의 실질적인 방향이 제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홍창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무주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위한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6년 1월부터 실시설계 및 공사 추진에 착수할 계획으로, 덕유산과 구천동 33경의 풍부한 자연·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탐방로 조성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구천동 33경 생태탐방로 17.6km를 개설하고 포토존을 비롯한 휴게 쉼터, 편의시설 등을 마련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사업비 1백억 원이 투입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구천동 33경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무주군 대표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제1경 라제통문에서 제14경 수경대까지 이어지는 탐방로가 없어 그동안 방문객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라며 “새롭게 조성될 무주 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가 단순한 길을 넘어 구천동 33경에 서식하는 야생동물과 자연경관을 보존하는 생태로이자 힐링 관광을 주도하는 탐방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무주 구천동 33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3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젠더십향상교육원 유정흔 원장은 성희롱‧성폭력의 예방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알기 쉬운 사례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스토킹 방지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올바른 이해와 대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심 민 군수는“올바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시스템 강화를 통해 직원 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기부 참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여러 기관과 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 홍보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달 19일 국민연금공단 본부, 27일에는 (주)한국종합기술 사옥에서‘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는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절차, 세제 혜택과 기부금 활용 분야 등을 자세히 안내했으며, 리플릿 배부와 답례품 전시를 함께 진행해 현장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추가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기부 이벤트도 병행하여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 한 기부 참여자는“직접 찾아와 안내해 주니 참여가 훨씬 쉬웠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임실군과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사회적 책임 실천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주)한국종합기술 또한 임실군과 지속적인 협력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형열 고창군 이장단연합회장이 투철한 봉사와 헌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모범 이·통장 유공)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2일 고창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심덕섭 고창군수가 직접 표창을 전달하며 그 공로를 치하햇다. 김형열 회장은 2016년 1월부터 고창군 심원면 동전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에 큰 도움을 줬다. 2019년 심원면 이장단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올해 고창군 이장단 연합회장을 맡아 574명의 이장을 이끌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해 군정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공헌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형열 연합회장 외에도 고창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준 여러 군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이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우수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제52회 고창 모양성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유공 군민 36명과 유공 공무원 23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시·군 우수정책 발표대회’에서 롯데웰푸드 상생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상 수상(농업서류간소화, 계절근로자 정책)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정책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3일) ‘제7차 도·시군 정책협의회’에서 ‘고참(창) 꿀맛이구마 고창군&롯데웰푸드 꿀조합 상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해 지방소멸 대응 분야의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은 전북도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아 적재적소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행정안전부·롯데웰푸드와 함께 지역 특산물(고창 고구마)을 활용한 과자 12종을 공동 개발·출시했다. 출시된 제품들은 9~10월 두 달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출시 2주 만에 전량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더해 지역 농가는 고구마 원물 공급을 통한 직접 소득 창출, 기업에는 ESG 실천, 고창 세계유산 7개 관광지와 연계한 스탬프투어까지 이어지며 생활인구 증가 효과까지 창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2026년 국가예산 총 1조 125억원(국가 직접사업 5,176억원, 시 직접사업 4,9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토대이자 4년 연속 1조원 시대를 이어가는 뜻깊은 성과일 뿐만 아니라, 신산업·환경·안전·농축산·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다수 확보함으로써 지역의 민생 현안부터 미래 비전까지 아우르는 재정 동력 창출이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간 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총 사업비 24,580억원, ‘25년 사업비 2,514억원)이 올해 완료돼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예산 1조원 이상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먼저, 정부의 기술주도 성장 방향에 발맞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농업 로봇 실증기반 구축 20억원(총사업비 279억원), 김제시 주력산업인 특장분야 탄력을 위한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16억원(총사업비 262억원)을 확보했다. 다음으로, 새만금 수질개선과 악취 저감을 위한 용지 정착농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4일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전문가, 의료·복지 기관 관계자, 치매가족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관리사업의 성과 공유와 기관 간 자원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치매안심센터 성과보고 및 평가, 치매관리사업 추진계획 보고, 2025년 치매관리시행계획 평가 및 2026년 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 지역 자원 간 협업 연계 강화 방안 논의, 치매환자·가족 지원 서비스 및 지역 치매관리 전반에 관한 의견 수렴 등의 논의로 진행됐다. 김정아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이 협력해야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며 “이번 협의체 논의 결과를 기반으로 2026년 치매관리사업 계획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