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10월 28일 금광면 금광저수지 일원에서 깨끗한 수변 환경 조성과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을 위한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안성시와 경기도 낚시업연합회(회장 엄금렬)가 함께 추진한 것으로,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 황세주 의원, 경기도 해양수산과 김종배 과장, 안성시 축산정책과, 금광면,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 금광면 상우회, 안성시 낚시협회(회장 여상엽)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금광저수지 주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5 ton 가량 수거하고, 낚시터 내 위험 요인 점검 및 안전 장비 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환경오염 방지와 재난예방 활동을 병행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낚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낚시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낚시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 농업정책과는 이슬비와 함께 서늘해진 가을 날씨 속,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안성 인처골마을에서 개최한 제1회 하얀 꽃 노란 맛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안성 인처골마을은 딸기·포도 수확과 마카롱 만들기 체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티투어 프로그램 체험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성 인처골마을은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인 농어촌 활성화 분야에 공모한 결과, 메밀꽃과 고구마를 활용한 지역 축제인 하얀 꽃 노란 맛 축제를 10월 26일(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 고구마 수확과 더불어 고구마 티라미수 만들기, 마을 한바퀴 에코 티어링, 지역 시민 동아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선보였다. 특히, 도시근교 원데이형 프로그램인 노르딕 워킹은 주변 산과 함께하는 마을 자연환경과 기존 체험장을 활용한 미션 수행으로 농촌 문화를 축제에 잘 녹여내어 방문객에게 인처골마을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2023년 4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작한 후, 2024년 3월부터는 ‘저소득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 7월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사업은 누적 카드 발급 24,507건으로 전체 대상자의 57%가 참여했으며, 연간 230만 건의 버스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월평균 14,104명에게 1인당 평균 17,000원의 교통비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대상 사업도 가입률 17%, 약 12만 2천 건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대중교통 이용 증가, 자가용 이용 감소, 탄소 배출 절감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창출하며, 안성시 전반의 생활 편의와 환경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수도권 내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시민들은 대중교통 수단으로 대부분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대중교통비 지원을 통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여 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권은주 작가의 개인전 ‘그리다 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한국화와 민화가 지닌 고즈넉하고 옛스러운 편안함을 느끼며, 다시 한번 인생의 ‘봄날’을 떠올리게 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권은주 작가는 동양화 전통회화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자유로운 구도와 색감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창작세계를 펼친다. 민화를 모티브로 곳곳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관람객이 작품 속에서 숨은 이야기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작품들은 자연과 일상을 주제로,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따뜻한 미감을 담아내며, 전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예술적 영감을 전한다. 권은주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전 7회, 그룹전 20여 회에 참여했으며, 제13회 전통민화협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작품 세계를 확장해오고 있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10월 2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이자 정미소 출판사 대표인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시민 대상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기획자들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강연에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소개된 ‘김민섭 씨 찾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회 속에서 점점 희미해지는 ‘인간다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 작가는 독립서점 운영과 글쓰기를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정함이 어떻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지를 따뜻한 언어로 풀어냈다. 현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삶과 관계에 대한 깊은 고민과 공감이 오갔다. 한편, 참여자 중 희망자에게는 경기도의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1,000포인트가 지급됐으며,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었다. 김민섭 작가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정미소 출판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중인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김장 3포기 기부 페스티벌’에 참여할 안성시민, 지역기관·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가정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3포기(약 10kg)를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식생활이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사업으로 매년 지역주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특히, 김장철 식비 부담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김치 포장용 비닐봉투와 친환경 포장박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기부자의 부담을 덜고 김장김치는 당일 수거 및 전달하여 신선함을 더해 원활히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온라인(네이버 폼)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으로 하면 된다. 유성아 센터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지역주민과 단체의 참여로 이어져 오고 있고 매년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25. 1. 1. ~ 6. 30.)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2,287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시청 토지민원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우편제출하거나, 시청 토지민원과에 비치된 이의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는 이의신청된 필지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다시 조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검증 후 안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2일 그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강광원 토지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이므로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내에서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소방서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합동훈련에는 안성시청 직원, 안성소방서 도기119안전센터, 자율방재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상황 설정 후 화재 신고를 시작으로 피난유도, 긴급대피, 초기 화재 진압, 소화기 사용법과 CPR 등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훈련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고 2차 폭발 위험이 높아 고도의 대응 기술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대응 방패, 하부 주수 관창, 질식 소화포 등 전기차 화재 전용 장비를 활용한 진압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장비 운용법을 숙지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K문화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우리 동네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주민들의 모습이라 생각해요. 마음 맞는 이웃들과 1년동안 마련한 다양한 얘기와 작품들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안성시에서 지난 5년간 이어졌던 공동체 실험이 조심스럽게, 하지만 당당하게 펼쳐졌다. 지난 10월 25일 마을, 아파트, 생협, 의료사협, 지역예술인 등 주민 1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이 만들고 싶은, 만들어 나갈 공동체에 대한 내일을 선보이는 2025 안성공동체한마당 ‘가치 또 같이’는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과 안성시문화도시센터, 안성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공동주관으로 마련했다. 이번 2025 공동체한마당에 선을 보인 공동체들은 대략 150여개, 90여개의 시민동아리(10명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생활, 취미, 공익 등 일상에서 꾸려나가는 공동체 활동에 최대 6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는 물론 면지역 마을주민, 협동조합, 예술인 등이 주인공이다. 그중 하나인 시민곁해협동조합은 생소한 이름만큼이나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안성시가 문화관광부로부터 선정된 ‘동아시아문화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5일, 가족봉사단(9가구, 30명)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가족봉사단 20기’의 마지막 활동으로 수원화성 볼런투어(Volunteer Tou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자원봉사로, 수원화성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환경 정화 활동과 미션수행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가족들은 볼런투어 지도에 따라 구간별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등 흥미롭게 활동을 이어갔으며, 역사·문화 탐방과 봉사를 동시에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간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추진되어, 두 지역 가족봉사단의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됐다. 참여자들은 “봉사와 여행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 색다르고 즐거웠다”, “아이들과 함께 지역의 문화를 배우며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족봉사단 20기는 올 한 해 동안 환경보호, 나눔·복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통해 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