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은 지난 9월 2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소방관서 연구팀과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소방정책과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총 8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으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대구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 연구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통시장 대응시스템 구축 방안 연구’는 드론 공간정보와 AI 전략생성 기술을 결합해 전통시장 화재의 맞춤형 대응체계를 제시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논문은 대구북부소방서장 이진우 소방정이 직접 발표했으며, 연구의 혁신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이 인정돼 장려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연구 결과를 넘어, 지역 우수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얻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북부소방서는 연구 과정에서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 황진상 교수와 이지수 교수로부터 대응전략 관련 자문을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 캠퍼스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대구시교육청, 달성군과 손잡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 4개 기관은 9월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인재양성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기관간 협력을 통해 제조·생산 현장의 숙련된 디지털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구공고TPC는 기존 IT콘텐츠과를 ▲프로그래밍, ▲기계 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장비, ▲빅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시스템 제작 등 첨단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I모빌리티과로 전환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IST는 AI모빌리티과 학생들에게 특강, 실습,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와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 또 ICT 연구본부 소속 연구 인력을 투입해 부트캠프**를 주관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지)와 함께 지난 9월 24일, '2025 자원봉사 마일리지 시상식'을 열고 한 해와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증메달, 공로패, 핸드프린팅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자원봉사자 인정‧예우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 시간에 따라 500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인증메달, 누적 5,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공로패, 그리고 누적 10,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고귀한 손길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을 진행함으로써 숫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봉사자들의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상한 자원봉사자들은 환경정화, 돌봄, 복지시설 지원, 재난재해 현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수천, 수만 시간의 봉사 실천은 자신의 하루를 이웃에게 내주어 지역을 살피는 소중한 발자취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의 시상은 형식이 아니라 긴 세월 이웃을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봉사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 소화기 충압상태 및 내구연한 점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앞 적치물 정리 및 적치 금지 안내 ▲ 가스 누출 및 가스 배관 점검 ▲ 비상유도 등 점등 상태 점검 ▲ 전선과 배전반의 노후 및 불량 상태를 점검했으며 즉시 시정 가능한 부분은 현장 조치 및 안내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김옥흔 남구청 부구청장 및 관련분야 담당자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실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안전점검 등 사전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상인들께서도 안전불감증 없이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청과 중구가족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중구생활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봉사단 15명과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전통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차례 음식과 추석 간식을 함께 만들며 한국 명절 문화를 체험했고, 완성된 음식은 정성스럽게 포장해 관내 홀로어르신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한국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이 한국 문화에 한층 더 가까워지고,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이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달성 관내 유치원 교원 97명을 대상으로 ‘2025 달성 유치원 수업 나눔·성장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개념기반 탐구학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 개정 누리과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놀이중심 탐구학습 방안을 모색하며, 교원의 수업 실행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달성교육지원청은 2017년부터 수업 나눔·성장의 날을 유아교육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첫날인 25일에는 대구남동초등학교 김유리 교사가 유아의 사고력을 키우는 질문 기법과 개념 형성 과정을 소개했으며, 대구인지유치원 김예지 교사는 유아가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교실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참석 교원들은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실제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대구강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재미 수석교사가 유아 주도적 놀이에서 개념을 발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9월 20일과 26일 이틀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중등 달성아카데미아-내가 갈 지도(地圖)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달성아카데미아는 달성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으로, 이번 ‘내가 갈 지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0일에는 자기주도학습의 정의와 필요성을 알아보고, 성공 사례를 탐색하며 개인별 학습 유형을 점검했다. 학생들은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실습하고 시간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고등학생 멘토와 소그룹으로 만나 실제 고교 생활과 진로 고민을 나누며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전문 강사가 희망 직업에 필요한 자질과 자격 요건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AI 체험관을 방문해 인공지능 기술을 경험하며 미래 산업의 변화를 체감했고, 체험 소감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었다. 김현우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학원 밀집 지역인 월성동, 용산동, 이곡동, 상인동에 위치한 학원 및 교습소 476개원을 대상으로 불법 심야교습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학교교과교습학원, 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의 교습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이번 점검은 2학기 중간고사 시험 기간을 앞두고 2인 1조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진행했으며, 총 476개원을 점검한 결과 7곳이 교습시간 위반으로 적발됐다. 교습시간 제한 규정을 위반한 해당 학원은 처분 기준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류호 교육장은 “불법 심야교습 점검을 통해 학원 설립운영자들이 학원법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건전한 사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6일, 가온미래인재개발원에서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방향성과 학교(유치원) 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다문화정책학교 관리자 대상 디지털 기반 다문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025년 현재 대구 이주배경학생은 7,676명으로 전체 학생 대비 2.9%를 차지하고 매년 0.2%씩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관리자 연수는 이처럼 외국인가정 학생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학교장과 원장의 다문화 리더십과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정책학교(초 20교, 유 36원)를 비롯해 한국어학급 운영 유치원·초등학교, 연구학교의 교(원)장 8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경인교육대학교 장인실 교수의 ‘디지털 미래사회 다문화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대구비산초등학교 유동욱 교감의 ‘학교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실무 팁’, 해밀학교 이경진 교장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디지털 교육여건 조성 사례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뭐든지! 맘대로!’를 슬로건으로‘2025 대구메이커페스타(DMF)’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대구메이커페스타’는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지역 대표 메이커 축제로 자리 잡은 행사이며,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창의적인 체험과 함께 놀이와 배움이 결합된 총 30개주제의 각 학교별 교사와 학생이 운영하는‘메이커-스쿨존’ 부스를 마련했다. 주요 운영 부스는 ▲공기로 만들GO! 놀GO! 공기 대포 만들기(월성초), ▲중력과 무게중심을 이용한 워킹토이 만들기(대명중), ▲레이저 각인으로 만드는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성서초) ▲AI를 활용한 화성 테라포밍 프로젝트(동덕초), ▲전도성펜을 이용한 팝업 연하장 만들기(강북중) 등이다. 이외에도, ▲레떼의 메이커 체험존, ▲메이커 오락실, ▲메이커라이브(비눗방울, 버스킹 공연), ▲메이커 참여 이벤트(빙고 메이커, 메이커 마스크 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