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조예란 의원은 11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기록적인 폭설에 대한 시민불편을 언급하며 광주시의 재난안전 예방 및 관리 체계의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조예란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에 43.7cm의 폭설이 내려 도로 교통이 마비되고 정전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고 이에 각 읍·면·동의 제설제 보유 상황과 겨울철 재난관리 매뉴얼 점검 등 재난안전 예방 체계의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조 의원은 "도로 위주의 제설 작업으로 인해 보행자가 이용하는 인도는 뒷전으로 밀려 어르신과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하면서 보행자를 위한 특별 관리구역 지정, 골목길 및 인도 제설 장비 확충 등의 방안을 강구하도록 제안했다. 한편, 조예란 의원은 지난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만장된 광주시 공설·공동 묘지 24개소에 추모의 기능과 함께 주민편의시설로서의 활용 계획을 검토하도록 촉구했으며 특히 문형동 공동묘지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는 12월 1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정 정책자문단 안전·소방분과 위원과 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정책자문단이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분과회의로, 안전·소방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는 강민호 분과위원장(충청북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주재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의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과 핵심 현안 보고 및 정책 자문이 이어졌다. 주요현안으로 ▲안전충북 실현 전략과제 추진,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실시, ▲미호강 치수대책 추진, ▲화재 위험요소 안전관리 강화,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 ▲특수장비 보강을 통한 소방활동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호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각 분야에서 제시된 의견과 자문을 바탕으로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정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자문단의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2월 12일 와인연구소에서 한국와인연구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누보와인 시장진입 가능성 검토를 위한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보와인이란 올해 생산한 햇와인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보졸레 누보’ 와인이 있다. 프랑스 보졸레 지역에서 ‘가메’라는 포도 품종을 사용해 탄산침용 방법으로 만든 것이다. 매년 9월에 생산된 와인을 4~6주 숙성시킨 뒤 11월 셋째 주부터 출시된다. 신선하고 과일 향이 풍부하며, 탄닌이 적어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와인양조가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누보와인 시장성을 타진하고자 진행됐다. 오전에는 누보와인 제조특성 관련 역량강화 세미나를, 오후에는 와이너리가 올해 담근 누보와인(햇) 시음회를 개최했다. 정체기에 있는 한국와인의 새로운 판로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원대학교 이오석 교수는 ‘누보와인 역사와 양조학적 특징을 살펴본 후, 한국 누보와인의 개발 방안과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국내 시장 가능성에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후 불휘농장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2월 13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불법 도박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챌린지에서 조 원장은 "불법 도박은 청소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고,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청소년 도박 근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충북학사 윤홍창 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함평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29명을 대상으로 함평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맞춤형 ESG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감 공약으로 전국 교육청 최초로 도입한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의 가치를 널리 알려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 세대와 다음 세대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로 ESG 실천이 중요하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학부모가 먼저 ESG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ESG 교육에 함께 참여해 주신 함평 교육장님과 이오순 회장님을 비롯한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맞춤형 찾아가는 ESG 교육을 내실있게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적(Social) 기여, 거버넌스·협치(Governance)를 말하는 것으로, 전남교육청에서는 2023년 전국 교육청 최초로 ESG를 도입해 올해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3일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함평 진양리 화동고분군’ 발굴성과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함평 진양리 화동고분군’의 보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1호분은 분구의 크기가 직경 16m인 원형분으로 무덤방(玄室)과 출입시설(羨道)을 갖춘 전형적인 백제(사비)시대의 굴식돌방무덤으로 확인됐으며, 무덤방은 하나의 봉분 속에 두 개의 돌방이 동시에 만들어진 쌍실분으로 밝혀졌다. 무덤방은 대형판석을 다듬어 만들었는데, 당시의 정교한 석재 가공 기술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1호 돌방은 도굴되어 바닥석까지 전부 파헤쳐진 상태로 훼손됐으나, 출입구의 퇴적토에서 육각형에 꽃무늬가 새겨진 금동판이 출토되어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문양 구성은 인근의 함평 신덕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되고 있다. 2호 돌방에서는 길이 99cm의 큰 칼과 은실로 용무늬를 그려 넣은 칼집 장식이 출토됐다. 그밖에 금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13일 도민과 교육생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를 위해 2024년 겨울나기 ‘시대공감’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콘서트는 기존의 음악공연 중심으로 진행됐던 프로그램을 개선해 전남의 역사·예술·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문화콘서트에선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최초 계엄령으로 지역에 씻을 수 없는 비극을 잉태한 여수·순천 10·19사건을 음악극으로 재조명해 진실을 향한 역사를 재해석, 도민과 공직자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또한 진도의 천연기념물 진돗개를 주제로 한 ‘돌아온 백구;돌백아’ 음반을 낸 미스트롯 출신 가수 장하온의 무대도 지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연화 전남도 인재개발원장은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지역의 가슴 아픈 역사를, 음악극의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다가가는 공감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시대공감 문화콘서트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시대를 진중하게 되돌아보길 바라며, 진실과 사랑은 시대의 영원한 화두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동부청사에서 올 한해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시장, 군수,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양질의 고용·창출 유지 및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일자리 우수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 표창이 이뤄졌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주식회사 천사푸드, ㈜신정개발, 대한산업보수㈜, 에코랩스㈜, ㈜창대피엔비, ㈜엠에스, 케이비엠 주식회사, ㈜인터테크, 렉스이노베이션, ㈜정석푸드 나주, ㈜위드피에스, ㈜에이비알, 서강기업㈜, ㈜디엑스엠, ㈜글리제, 농업회사법인 다솔, 유한회사 장성테크, 백천기업㈜, ㈜하백, 어업법인 (유)한길, 총 20개 사다. 인증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자금 1천400만 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일자리 분야 우수 시군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광양시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운영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평생교육 운영 현황, 프로그램 운영 실적, 우수사례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담양군은 고령층이 일상생활에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담양 인문학 문해교실’과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환경변화 교육 전문가 과정’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은 이외에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담양군 누리집의 평생학습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자기주도적 평생학습의 기반이 되는 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교육청담양도서관에 ‘초등학력인정반 문해교실’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3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된 것은 평생교육을 통해 누구든 언제든 행복한 담양군으로 나아가라는 뜻으로 알고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3일 전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스스로 찾아 신고하는 어린이 안전문화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광고물 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주요 관광지에서 ‘지정 게시대’와 ‘정치 현수막 우선 게시대’를 이용해달라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담은 짧은 영상을 제작해 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캠페인 외에도 불법 광고물 군·읍·면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365일 불법광고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12개 읍면에 지정게시대 53기와 정치현수막 우선게시대 12기를 운영중이며, 전자게시대와 정치현수막 우선게시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