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14일 17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협업부서장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 민생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한 분야별 대책 점검․추진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한 적극적 재정 집행 및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 ▲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사업 추진 강화 ▲ 재난 발생 위험 지역에 대한 지도 점검 강화 등이다. 광양시는 회의 결과에 따라 향후지방 공공요금과 지역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시정을 추진할 방침이며,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조기 집행을 위한 사전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겠으며 시민 만족도 높은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께서는 광양시 1,600여 공직자들을 믿고 평온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민생안정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지역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민생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과 함께 공직기강 확립 및 재난안전 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의 민생안정과 서민경제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민원처리부터 재난대응까지 행정의 공백 없이 지역 주민의 생활을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민생과 밀접한 현안 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지자체 주관 축제와 행사를 계획대로 추진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폭설, 한파, 화재 등 주요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쉼터 등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그날 오후 6시 임시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은 “대통령 탄핵 가결로 국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이런 때일수록 시정을 더욱 안정적으로 흔들림 없이 펼쳐야 하며, 공직자들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가 안 좋은 상황에서 탄핵 정국까지 이르러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라며 “시민들의 생활안정,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지난 10일부터 진행해 온 민생안정대책 추진에 더욱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시장 상황 등을 꼼꼼히 모니터링해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인허가 업무 처리 시에는 사전에 처리 방향을 정해서 신속하게 처리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탄핵정국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침체되고 있다”며, “부서별회식이나 송년회 모임 등은 적극 추진하되 과도한 음주는 자제하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문화기행’을 열어 출향인 2세 대학생, 가족 52명과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유대감을 높였다. ‘전남도 문화기행’은 출향인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남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기회를 제공, 부모님의 고향이자 자신의 뿌리인 전남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에 동참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여수 오동도와 순천 낙안읍성, 영암 국제자동차경기장과 왕인박사 유적지,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근대역사관 등 전남 주요 관광지와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청년층 확산과 홍보 활동 강화를 위해 ‘서포터즈 청년리더’를 구성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서포터즈 청년리더는 개인 SNS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게시하고 가족과 친구 등 지인들에게 자발적으로 서포터즈를 홍보해 엠지(MZ)세대 중심 참여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기행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전남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게 돼 앞으로 고향에 더 많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산 마늘·양파의 정확한 재배면적을 파악, 선제적 수급 안정 대책이 마련되도록 재배농가에 경작신고제 참여를 당부했다. 경작신고 대상은 마늘·양파 재배 면적이 1천㎡(300평) 이상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마늘·양파를 모두 재배하면 각각 신고해야 하며, 신고 기간은 31일까지다. (사)한국마늘연합회와 (사)한국양파연합회 누리집 ‘경작신고 면적조사’에 경작자 인적사항, 경작지 주소, 품종명, 경작면적 등을 신고하면 된다.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농가를 대상으로 경작신고서 작성 대행 서비스를 한다. 경작신고제는 생산자 스스로 선제적, 자율적 수급 조절에 참여하는 첫 단계로, 2021년부터 마늘·양파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체가 돼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무안과 신안 등 주산지 7개 시군을 대상으로 마늘·양파 재배 면적 조사를 행정조사에서 전수조사로 전환, 경작 신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통계자료와 실제 재배면적이 달라 생산량 예측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 양식수산물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사전 대응부터 피해복구까지 밀도있는 저수온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 겨울 연안 수온은 평년보다 1~3℃ 높으나, 일시적으로 강한 한파가 발생해 급격히 수온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양식생물은 수온이 10℃ 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와 소화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8℃ 이하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져 폐사할 수 있다. 특히 전남지역 해상 가두리 258개소에서 양식하는 돔류 1천200만 마리는 저수온에 취약해 조기 출하와 면역증강제 공급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사전조치, 집중관리, 재해대응, 복구지원 등 단계별 대응 계획을 세워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 실시간 수온 정보 및 특보상황을 신속 전파하고, 우심해역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13개 시군에 5개 사업 368억 원을 지원해 면역증강제 공급, 수온 유지를 위한 히트펌프 등 저수온 대응장비를 구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시는 13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탄천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이진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12명의 부서장으로 이루어진 실무단과 5명의 아동권리옹호관이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아동친화도시 25개 전략사업의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에 제안된 31개 전략사업의 추진 방향과 선정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에 제시된 2025년도 전략사업으로는 ▲아동친화공간 및 환경조성을 위한 9개 사업 ▲안전과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9개 사업 ▲건강한 성장과 참여 기회 지원을 위한 8개 사업 ▲아동권리 증진 및 가정연계 강화 5개 사업 등 총 31개 사업이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수렴’에 따른 아동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의결을 거쳐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 전략이 수립된다. 성남시는 2021년 8월 30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13일 11시 남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공무원 처우 개선 ▲도 농업기술원 분원 무병화인증기관 지정 등 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총 10건을 논의했다. 이번에 논의한 건의 및 홍보사항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보은·옥천·영동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남부 3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선용 위원장은 “오늘 협의회에서 남부 3군의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시책이 많이 발굴돼 도정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균형발전을 선도하도록 여러 위원님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권 발전협의회는 충북도, 남부 3군 도의원 및 군의원, 부군수, 충북연구원, 주요 시민단체 및 기관대표, 기업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되어 남부권의 발전을 위한 시책 및 조사‧연구 사업에 대한 협의와 남부출장소의 신규사업 및 포럼에서 제안된 시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일 단양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치안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 현장 치안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안 현장 활동은 민․관․경 합동 순찰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충청북도의회 오영탁 의원,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 단양군 자율방범연합대원, 단양 시민경찰 등 60여 명이 함께 했으며, 합동 순찰은 ‘단양중앙지구대→단양중학교→단양 구경시장’ 순으로 진행됐고 학교 주변 로고젝터와 방범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이광숙 위원장은 평소 범죄예방 활동, 순찰 등으로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협력해 오고 있는 단양군자율방범연합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원들의 치안 활동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지역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13일 2024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도내 주요 특산물의 생리활성 물질 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 4개 지역(괴산, 보은, 영동, 옥천)의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지역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지역 대표 특산물 10종 32건으로 고추(건고추, 아삭이고추), 대추(건대추, 생대추), 감(곶감, 연시, 햇감말랭이), 포도(샤인머스켓, 캠벨어리, 블랙바라드)였다. 분석 항목은 생리활성 성분인 비타민 C, 무기질, 총 플라보노이드 및 캡사이시노이드**와 영양성분인 당류였으며, 해당 특산물을 부위별로 나누어 실시했다. 분석 결과 칼슘 함량은 2.8 ~ 62.3 mg/100g, 마그네슘 함량은 2.1 ~ 130.8 mg/100g, 인 함량은 13.5 ~ 267.9 mg/100g으로 건고추 전체 ' 건고추 과피 ' 건대추 순으로 높았다. 황 함량은 3.2 ~ 227.4 mg/100g으로 건고추 전체 ' 건고추 과피 ' 햇감말랭이 순으로 높았다. 특히, 칼륨은 모든 특산물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그 함량은 75.4 ~ 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