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과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최한 ‘남도 인 영화’ 상영이 지난 13일 담양 담빛영화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영화 ‘소풍’을 상영하고, 주연 배우 나문희와 김용균 감독이 영화 제작 후기와 뒷이야기를 공유하며, 관객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도 인 영화’는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지역 영상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담양군은 지역민들에게 영화 제작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전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람객들은 담빛영화관의 97석을 가득 채웠으며, 관람객들에게는 무료 영화 상영과 함께 팝콘과 음료를 제공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남도 인 영화’ 상영회가 군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높여, 담양을 풍요로운 문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삼봉사회복지관이 수강생들의 1년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14일 삼봉사회복지관은 새마을회관에서 ‘배우고 나누고 함께 하는 행복한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강생 발표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이경애, 이순덕 완주군의원을 비롯해 백청열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송미희 삼봉LH소장, 김정은 삼봉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 최준식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임원을 비롯한 수강생과 완주군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강생의 발표를 응원하고, 축하했다. 발표회는 클래식 통기타 동아리 마마앤파파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임평화 관장의 개회사,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실버노래교실, 소도구 필라테스, 난타, 라인댄스, 줄리하프, 오키리나 등 그동안 배웠던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임평화 삼봉사회복지관장은 “발표회에 참여한 수강생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삼봉지구에 생긴 삼봉사회복지관이 완주군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수강생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13일 함평읍사무소에서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2025년도 함평읍 제설봉사단 간담회 및 제설봉사단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설봉사단 단원 20명과 함평읍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설봉사단 위촉장 수여 △향후 활동 계획 설명 △효율적인 제설작업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하며 봉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했다. 특히, 이날 제설봉사단의 단장으로 정규성(수호1리) 씨가 위촉되며 2024~2025년도 봉사단의 책임과 역할을 맡게 됐다. 함평읍 제설봉사단은 주민 자율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농기계인 트랙터에 그레이더를 부착하여 주요 도로와 마을 골목길의 제설 작업을 담당한다. 폭설이나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제설봉사단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겨울철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단원들이 서로 협력해 올겨울에도 사고 없는 안전한 함평읍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자원봉사 시간을 포인트로 전환하고, 이에 해당하는 금액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주는 ‘재능 나눔 포인트제’ 참여 신청을 이달 16~20일 받는다. 자원봉사 활동 참여 촉진,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 등을 위해 영암군은 올해부터 재능 나눔 포인트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포인트로 전환하고,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으로 자원봉사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지역화폐 지급에는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 2023년에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한 기록이 있는 영암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은 자원봉사자의 포인트에 따라 2~15만원의 모바일 영암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원봉사자는 포털에서 시간을 확인한 다음 신청서를 작성해 영암군 주민복지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채남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재능 나눔 포인트제를 지역사회에 봉사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로 만들겠다.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한 영암군민이 사회적 인정을 받는 제도 마련을 위해 늘 고민하겠다”라고 밝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2024 일자리 한마당’에서 일자리·투자유치 2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과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올 한 해 일자리 3,000여 개 창출, 1,343억원 투자협약 체결 및 555명 고용기반 마련 등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민선 8기 영암군이 일자리와 투자유치에서 수상한 첫 사례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영암군 일자리 책임제’ 실현을 목표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신중년·여성·장애인·노인일자리 △일자리 카페 △일자리박람회 △여성 새일센터 운영 등 상시 원스톱 취업 연계로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다. 특히, 영암군은 주력 산업인 조선업의 다각화, 종사자 처우 개선 확대 등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기업 상생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투자유치 분야는 ▲친환경 조선 기자재 환경 조성 HD현대삼호 투자협약 ▲성토용 골재 및 위생매립장 복토재 생산 케이씨(주) 및 선박구성부분품 제조 ㈜목원이엔지 공장 유치 등이 주목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디지털 영암군민증’을 발급받으면 영암 농특산물 할인, 축제·이벤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팡팡 터진다. 영암군이 이달 16일부터 ‘디지털 영암군민제도’를 시행한다. 영암군민이 아닌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제도는,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 제도 시행을 위해 영암군은, 16일 오전 9시부터 군 홈페이지 ‘주요서비스’ 항목에 ‘디지털 영암군민’ 항목을 개설하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디지털 영암군민에 신청을 하면 영암군은 ‘디지털 영암군민증’을 발급한다. 나아가 △영암몰 농특산물 할인 △지역축제 및 이벤트 정보 제공 △요식·숙박 등 관련 가맹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에 디지털 영암군민이 참여하는 ‘추억의 영암여행 사진 이벤트’를 시행한다. 참여 군민 중 추첨을 거쳐 영암군의 친환경 달마지쌀 5kg을 주는 이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고, 당첨 결과는 12/30일 영암군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디지털 영암군민제도로 전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0일까지 ‘2025년 여성동호회 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 영암군민의 생활 속 문화 활동 활성화와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영암군에 주소나 직장을 둔 회원이 15인 이상이고, 3개월 이상 활동하고 있는 여성·혼성동호회가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은 2015년부터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권익 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으로 동호회 활동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사물놀이, 라인댄스, 퓨전난타, 캘리그라피 등 15개 여성동호회를 지원했다. 이중 일부 동호회는 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무화과축제 등 지역 축제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각종 행사에 출연해 재능기부했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여성들이 동호회 활동으로 잠재된 소질을 개발하며 삶의 활력을 찾고, 자아실현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영암군이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남 22개 모든 시장·군수가 14일 오전 내란 수괴 윤석열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 국민주권을 회복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함께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문을 통해 “12·3 비상계엄은 반헌법적 불법으로 점철된 친위 쿠데타다. 날이 갈수록 속속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대통령 윤석열은 내란수괴임이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무위원들과 내란에 가담한 군경지휘관들의 진술과 자백을 종합해 보면 비상계엄의 조치들이 가히 경악을 금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특히 12일 대국민 담화문에는 국회와 국민을 반국가세력 척결 대상으로 규정하고, 계엄은 반국가적 패악에 대한 경고라는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 체포를 지시한 정황들이 밝혀졌음에도 반성은커녕 거짓된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정당한 통치행위일 뿐 2시간짜리 내란이 있느냐며 여론을 호도하는 등 더 이상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또 “현재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내학술심포지엄이 13일 서울 아트코리아랩에서 미술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비전’이라는 주제로 수묵 예술의 동시대성과 현대미술에서 수묵의 역할을 조명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배원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수묵화의 용어 사용 문제와 코스모폴리타니즘- 수묵별미 전시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발표를 해 관심을 모았다. 배원정 학예연구사는 “수묵의 다른 아름다움(別味)을 강조하는 전시를 통해 내용적·형식적 의미에서 수묵화의 개념과 한국화의 변천사를 조명했다”며 “현재 한국화로 일컫는 수묵채색화가 현대 미술에서 주변이 아닌 주류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한국성을 답보해야만 한다는 전통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진정한 수묵의 가치와 정신은 무엇인지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수묵화의 다양한 도전과 실험이 펼쳐지는 장으로 그 역할과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고 상기시켰다. 이예승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프랑스 파리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열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인근 에이스마트 매장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열었다. 오스트리아 빈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이어 유럽 내 전남도의 네 번째 상설판매장이다. 파리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엔 대숲 맑은 담양쌀, 아라움 크리스피 오징어 스낵, 김시월 도시락 재래김, 해산 오마이김, 좋은영농 배주스, 고흥농협 유자차 등 전남산 대표 농수산식품이 입점했다. 개소식에는 이상효 대표, 남상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사장, 양지애 시도지사협의회 파리사무소 서기관, 이승배 농협 프랑스사무소장, 이정훈 수협 파리무역지원센터장, 김기철 전남도 유럽소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2017년부터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에 상설판매장을 차례로 개설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으로 확장을 가속화해 13개국 3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초에는 독일 베를린에도 상설판매장을 추가로 열어 유럽에서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