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국민이 주인인 국가 바로 세우기를 실현한 역사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 의원은 탄핵소추안 가결 후 보도자료를 통해 군주민수(君舟民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군주는 배요 백성은 물이니 물은 배를 띄우기도 배를 뒤집기도 하는데 정의와 민주주의가 반드시 승리하고 국민이 옳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매번 전 정권인 문재인 정부와 야당 탓만 하면서 국민을 분열시킨 것도 모자라 한밤중에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민주주의를 짓밟고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실낱같은 희망의 불씨까지도 꺼지게 만든 사람은 윤 대통령 본인 자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 의원은 “지역을 돌아보면 연말 골목상권과 민생경제가 매우 좋지 않다”라며 “이제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총력을 기울였으면 좋겠고, 의왕시의회 의원으로서 관련 예산이 잘 반영됐는지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 의원은 “특히 탄핵정국 상황에 경기 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연말을 맞이해 오는 12월 21일 토요일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이브, 남매인 마리와 프리츠가 할아버지 드로셀마이어에게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로 받아 그날 밤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꿈속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내용으로 연말연시 가장 인기있는 공연작품이다.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영암군 영암읍에 위치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오후 7시에는 삼호읍에 위치한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 조소영PD는“이번 공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와 이해하기 쉬운 줄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전화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오전 9시 30분,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50여명이 모두 참석한 긴급 확대비상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도교육청 행복관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날(15일) 회의는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는 엄중한 상황을 맞이해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학년말로 흔들림 없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 가지를 주문했다. 먼저, 전 직원의 비상연락체계를 미리 점검해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 권한대행 및 중앙 부처 등의 전달사항 즉시 전파 및 이행,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등을 부탁했다. 아울러, 윤건영 교육감은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합심을 특히 강조했다. 시․군 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컨설팅과 현장지원을, 직속기관은 지역사회와 도민의 정서를 고려한 탄력적인 교육 행사 추진을, 본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원활한 업무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기 하루 전인 12.14일 개인 SNS를 통해 이번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통령이 반헌법적 계엄으로 민주헌정 질서를 위협했지만, 국민과 국회는 계엄 해제, 탄핵가결로 민주 헌정의 질서를 지켜냈다”고 탄핵소추 의결 결과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또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도지사로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며, “격동하는 정국속에서 도민의 삶과 미래를 최우선에 두겠다. 오직 국민과 민생을 새기며, 민주주의와 전북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통령 탄핵에 따른 대응을 위해 민생경제 영향 최소화, 지역 안정화 추진, 메가프로젝트 사업 발굴, 올림픽 유치, 대광법 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소비·투자·수출·고용·물가 등 민생경제 전반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예상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성시가 지난달 27일~28일까지 내린 유례없는 눈 폭탄 속, 시민 안전과 신속한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한편,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폭설로 각종 공공시설은 물론, 시설하우스와 포도비가림,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을 비롯해 소와 돼지 등을 키우는 축산시설이 집중적으로 피해를 당해 농민들의 생계유지와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폭설 피해와 관련된 지속적인 신고가 이어져 면밀한 조사가 필요함에 따라, NDMS 입력 기간을 기존 12월 8일에서 12월 13일로 연장할 것을 요청했고, 요청이 수용돼 13일 오후 8시 기준으로 공공시설 21개소(54억 원)와 사유시설 6,972개소(공장시설 258개소, 소상공인 443개소, 비닐하우스 3,701개소, 축산시설 850개소 등 1,774억 원)의 총피해액 규모가 1,828억 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직자들은 그동안 주말도 반납한 채 피해 현장 확인과 시민 상담 등을 지속해 왔고, 살포기와 제설기, 굴삭기 등 제설 장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300만 원)과 긴급생활안정비(700만 원)를 합쳐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6일 소상공인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300억 원을 활용한 이같은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300만 원과 별도로 긴급생활안정비 7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긴급생활안정비 지급대상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어 시군에 피해 신고가 접수 및 확인된 소상공인이다. 도는 시군에 16일 재해구호기금을 교부하며 이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피해 확인 시 지급된다(지급일은 시군별 상이). 12월 12일 현재 피해 접수 건은 3,017건에 이른다. 도는 피해 접수·조사 완료기간이 13일까지로 종료됐으나, 이후에도 피해가 확인되면 동일한 기준과 규모로 긴급생활안정비를 포함한 1천만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재난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 정도와 관계없이 300만 원의 재난지원금과 재해구호기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13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4년 협동조합 성장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협동조합 성장지원사업’이란 협동조합의 규모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설립·운영 상담, 컨설팅 및 사업개발 자금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실화, 고도화, 협업화 총 3개의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날 행사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협동조합 11개사를 비롯해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적·사회적 성과 공유, 남철관 지역자사화 협동조합 이사장의 ‘공동체 자산 구축 전략’ 특강, 성과품 전시·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사경원은 올 한 해 내실화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협동조합 8개사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고도화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SK텔레콤 연계 자가건강 측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 ▲폐목재 활용 지속가능한 놀잇감 개발 ▲갈등/폭력해결 교구 브랜드․디자인 고도화 ▲베이커리 신제품개발 및 디자인 등이 있다. 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안산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건강 취약계층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SKT와 협력했다. 스마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폭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 이자 전액을 감면한다. 이번 결정은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긴급 지원 조치다. 지원대상은 현재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금을 이용 중인 1,678개 농가(1,090억 원) 가운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농어가다. 도는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1% 이자를 최대 2년간 전액 감면할 방침이며,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예산에서 충당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20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지원 대상 농가를 최종 확인하고 안내할 예정이며, 농가는 해당 시군 농협시지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시 필요서류는 본인 주민등록증, 피해 증빙 자료(시군 확인서), 이자감면 약정서(은행 비치)다. 경기도는 도내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추가 지원책을 검토 중이며, 2025년 예산 확정 후 피해 농어가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긴급 융자 지원을 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 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은 1인가구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경기도 1인가구 사업으로, 지난 8월 출범해 약 3개월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참여단은 사회관계망, 건강·돌봄, 안전·주거 등 3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1인가구 정책과 시군 1인가구 프로그램 참여 소감 등을 블로그와 누리소통망(SNS) 등을 이용해 홍보했다. 또 ‘유기견과 함께하는 1인가구 정서적 연결 프로젝트’ 등 총 35건의 정책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정책참여단, 정책제안 공모전 수상자,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단 활동 결과물 전시, 참여단 활동 우수자 표창, 정책제안 공모전 수상작 시상,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는 참여단 활동 우수자와 1인가구 지원 유공자 등에게 총 10점의 표창을 수여하고, 정책 제안 공모전 수상작 8편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인뮤직앙상블’의 재능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3일 스타필드 수원점 메가박스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기념행사 ‘자립준비청년의 밤’을 개최했다. ‘자립준비청년의 밤’은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 전담기관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멘토-멘티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건전한 홀로서기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자립준비청년과 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아낌없이 지지하고 동행한 멘토 및 후원자, 시설 종사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와 함께 ’24년도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자립준비청년 관련 독립영화 ‘문을 여는 법’을 관람 후 영화에 대한 감상과 후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공감콘서트가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한 단계씩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자립준비청년들과 멘토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를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