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목표한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외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가구 13개 가구를 선정하고, 실내 수세식화장실을 설치해주는 사업을 추진했다. 재래식화장실은 비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노인이나 장애인이 사용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개선대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화장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노인, 장애인 등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전용 수세식화장실과 목욕 시설을 만들었다. 필요시에는 편의시설인 안전지지대 등을 추가해 최적의 편의 공간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1억4천5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5천만원은 지역 기업인 ㈜네패스, ㈜에코프로, ㈜새마을건축에서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내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청주시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주거복지를 증진시키는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 도심을 유유히 흐르는 무심천이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민선 8기 청주시는 무심천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만들고자 무심천 일원에 꽃정원, 음악분수대, 물놀이장, 썰매장, 데크로드 등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자 무심천 전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이원화했다. 노후가 심한 화장실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 시 세월교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데크길부터 물놀이장, 음악분수대까지 즐거움을 더하는 친수공간 조성 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기사업부터 중·장기사업까지 무심천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 단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까지 구간은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꿀잼 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 3월 제1운천교 일원 4,210㎡ 부지에 잔디를 심어 시민들이 돗자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소피아외국인센터의 고소피아 센터장은 지난 15일,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금왕읍 금빛무극시장 상인회 영화관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상기·박갑연)에 111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금으로 적립되어 취약계층 복지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랫동안 군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의 자립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담당해 온 고소피아 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나눔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관심에 대한 사회 환원의 실천”이라며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최상기 읍장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내외국인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25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에 열린 위원회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공모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계획, 상품의 우수성, 상품구성, 유통관리 등을 평가해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품목은 △농·축산물 7개 △가공식품 13개 △공산품 2개 △관광·서비스 3개 등이며, 이중 새롭게 선정된 주요 답례품은 아스파라거스, 햇사레증류주, 소시지세트, 라탄 단스탠드 등이 있다. 군과 답례품 공급업체는 이달 내 공급·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혁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25개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성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음성군민의 경우 충청북도와 음성군을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난달 27~28일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충북 음성 지역의 농·축산 시설과 공장·소상공인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재로 중앙합동조사반이 구성돼 이달 13일까지 피해접수와 조사를 실시했으며, 군 최종 피해액은 227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비 지원 대상 피해액인 49억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 피해액인 122억 5천만원을 넘는 수치로 국비 지원 대상 선정 및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 주민에게는 전기 요금 등 30개 항목의 간접비에 대해 감면 및 경감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대설 피해 종합안내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국비 및 도비 교부 전이라도 가용재원(예비비, 특별교부세)으로 재난지원금 선지급 및 응급복구비 등을 지원해 신속한 복구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자원봉사자, 도시농부, 공직자, 유관기관 협조 등을 통해 피해 농가에 인력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2월 11일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단양군 복합문화공간 올누림센터에서 ‘2024년 단양군 빈집발생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는 단양군의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문제 해결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생활인구 유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빈집대응 컨설팅 사업을 선행했다. 이와 연계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빈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지자체형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알앤씨 조학준 대표이사의 ‘단양군 행정리 2개소의 주택실태 및 설문조사’ 결과발표, 세명대학교 도시경제부동산학과 백민석 교수(산학협력단장)의 ‘지금부터 단양에는 빈집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빈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지자체형 선제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세명대학교 백민석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빈집이 빈집을 만들어내는 상황이 검증됐으며, 단양군에 특화된 빈집연금 제도를 도입한다면, 거주민들의 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12일 2024년 중 매포읍으로 전입한 주민을 대상으로 ‘전입자 내고장 알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균 매포읍장을 비롯한 마을 이장,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관내 전입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 고장 매포읍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단양군 인구 증가 시책과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신상균 읍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입 주민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정책간담회와 주민과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로 참여자의 흥미를 이끌었던 실내 행사까지 이어졌다. 또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단양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관광도시 단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녁 만찬에서는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주민 간 돈독한 정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신상균 읍장은 “매포읍을 선택해 전입하신 주민의 결정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장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매포읍에서도 전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기관·제공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평가했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마음건강돌봄, 자살예방,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7월부터 실시됐다. 단양군은 2024년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건강전문의 초빙, 걷기 행사, 힐링 음악회, 오은영 박사 초청강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본인의 마음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정신 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 건강 인식개선 홍보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2일 ‘2024년 단양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교육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나를 보면 너를 안다’를 주제로 감성소통가 겸 팜페라 가수인 조정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2부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 한 해 사회복지시설 현장에서 지역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단양장애인복지관 장혜경 사회복지사 외 8며엥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헌신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사회복지사협회는 2016년 1월에 설립돼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등 사회복지사 118명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단양군지부는 1월 정기 인사 시즌을 앞두고 인사 운영의 예측 가능성과 장기적 인사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15일 강조했다. 주재길 지부장은 “인사를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공백이 발생하는 직렬에 대해 인사 부서가 10년, 20년을 내다보며 인사계획을 수립해야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 인사 시기를 명확히 정해 직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주 지부장은 “1월 정기 인사는 1월 첫째 주, 7월 정기 인사는 7월 첫째 주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또 주 지부장은 김문근 단양군수와의 면담을 추진해 갑작스러운 인사 발표로 인한 직원들의 혼란을 줄이고, 투명하고 체계적인 인사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단양군지부는 지난 9월 27일 김문근 군수와의 면담 자리에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사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요구한 바 있다. 주재길 지부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수와 직접 소통해 군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며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