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에서 지난 14일 전북지역 청년 27명이 참여한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청춘 스카우트’ 프로그램이 열렸다. ‘청춘 스카우트’는 사단법인 전북 귀농귀촌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세부 프로그램이다. 군부대 장병, 대학생, 일반 청년 등을 대상으로 전북자치도 내의 시·군과 연계하여 귀농귀촌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창군에선 5명의 농업인이 멘토로 나섰다. 멘토단은 고창군 딸기 연구회 이종현 회장(딸기),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홍성만 지회장(복분자,고추), 오세훈 수석부회장(문화,관광), 정승환 청년농부(낙농), 고세호 체류형창업팀장(수박)으로 꾸려졌다. 멘토단은 예비 청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농업기술, 농촌경제, 생활환경 등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했다. 또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견학도 이뤄졌다. 체류형센터는 고창에서 먼저 살아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하고 싶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매년 30세대를 모집해 단독주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이 지난 13일 동절기를 맞아 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겨울철 공사 작업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제2청사 건립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공사 현장의 무재해 환경을 유지하고, 품질을 확보하며, 동절기 특성에 맞는 안전 관리 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동절기에는 기온 저하, 폭설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공사현장의 안전 및 품질 관리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이나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공사 관계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공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품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제2청사 건립사업은 지상5층에 연면적 2,483.97㎡ 규모의 건축물로 현재 공정률 33.3%로 지상3층 골조공사까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열린 의정 군민과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올해 제2기분 정기분 자동차세 1만2000여건, 20억원을 부과·고지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기분은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과세기간인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 기간에 대해 과세한다. 다만,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했거나 6월에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방문 납부, 농협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위택스 및 지로사이트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스마트 위택스 납부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납부를 신청한 경우 자동납부를 신청한 예금계좌 또는 신용카드에서 자동납부된다.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은 “자동차세는 군민 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이기 때문에 납부기한인 12월 31일까지 납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지난 14일 동리국악당에서 ‘2024년 고창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4개 분야(성적우수·향상, 특기(예·체·기능), 농어촌활력, 다자녀가정)에 선발된 309명(개인 297명, 단체 12곳)에게 1억9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4명에 3600만원이 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자녀가정 장학생 기준을 당초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해 다자녀가정의 지원을 강화했다. 성적 우수 장학생은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꼼꼼히 살폈고, 성적향상 장학생은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전년대비 성적이 향상된 학생을 추천받아 선발됐다. 특기(예·체·기능), 농어촌활력 장학생은 자격증 취득자와 수상성적을 반영했다. 다자녀 장학생은 2자녀에서 3자녀의 경우 2자녀 이상이 대학교에 재학중이거나 4자녀 이상으로 자녀가 대학교에 재학중인 경우가 대상자로 포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들을 모아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애향심을 가지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0일 적극 행정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은 기획예산실 김남욱 주무관, 행정지원과 정호용 주무관, 가족행복과 김금행 주무관, 청산면 문정상 팀장, 협업팀은 완도읍 총무팀과 복지2팀이다. 적극 행정 우수 사례는 부서와 군민으로부터 추천받은 적극 행정 11개 사례 중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8개 사례(개인 6, 협업팀 2)에 대해 온라인 투표와 발표 심사를 진행했다. 기획예산실 김남욱 주무관은 정보 전달 목적의 형식적인 유튜브 제작·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유행하는 영상 콘셉트에 맞춰 재미, 소통을 겸한 콘텐츠를 제공해 군 유튜브 채널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조회수 급증, 구독자 수 증가 등으로 뉴스에도 보도가 됐으며,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지원과 정호용 주무관은 경찰관 미 배치 도서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에 주목하고 완도경찰서, 완도군의회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운영한 ‘웹코트 인지강화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총 8회이 걸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웹 인지훈련 활동과 미술심리치료 전문강사가 진행한 미술 워크북 및 수공예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웹코트 프로그램을 통해 휴대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노인우울척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검사를 시행한 결과, 상당한 효과가 나타났다. 우울감 개선과 기억력 감퇴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맞춤형 치매 상담도 함께 제공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재참여 의사 100%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웹코트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4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로 9,136건, 총 13억5천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과세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분이다. 다만 경차와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 중 이미 6월에 부과된 차량과 올해 1월·3월·6월·9월에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가능하며 CD/ATM기기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납세자가 납기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장기 미납 시 번호판 영치와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영동군민장학회가 2025년을 맞아 지역 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장학회에 따르면 관내 중·고등학생 약 1,600명을 대상으로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1년 수강권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약 8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학생들은 고등부 638강좌, 중등부 958강좌를 포함한 총 1,596개의 강의를 이용할 수 있다. 강좌들은 특목고 출신 강사와 현직 교사 등 우수 강사진이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해외 수학여행 경비 지원 사업도 눈에 띈다. 장학회는 3년 중 1회에 한해, 매년 약 300명의 고등학생과 담임인솔교사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의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층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진로·진학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와동중학교에서 전교생 45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뮤지컬 ‘코드A를 잡아라’를 상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코드A를 잡아라’는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도박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공연을 관람하고 나니 도박이라는 것이 무서운 것이고 조심해야 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사임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쉬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이용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독예방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단원구 초지동에 소재한 안산시글로벌다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글로벌청소년센터 창립 15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주배경 청소년이 만드는 더-나은-내일’이라는 주제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진로 설계에 대한 현안 논의와 정책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이 함께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교육, 심리·정서, 학습 지원 및 진로상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계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후기 청소년기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황과 과제)과 송영호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연구위원(이주배경 청소년의 진로 장벽과 불안정성)의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다문화 위탁교육 ‘꿈빛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이 토론자로 참여해 이주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