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6월 25일 오후 3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양재·내곡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초구가 수립한 '2040 도시발전기본계획'의 비전과 핵심 추진 전략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전문가 및 유관기관, 시·구의회 관계자 등 600여 명과 함께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서초구는 한강과 청계산, 우면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잘 정비된 도시 인프라, 예술의전당 등 수준 높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 구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루고자 향후 20년을 내다본 '2040 도시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 계획에는 도시공간 재편, 산업·일자리, 교통, 문화, 녹지 등 6대 분야에서 21개 추진전략과 46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구는 이 중 파급효과와 실현 가능성이 높은 10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첫 포럼이 열린 양재·내곡권역은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지정 ▲GTX-C 개통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9일,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조각예술·공공미술 발전을 위해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 재단법인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래미안 원베일리 지역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참여 작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민관협력 기반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서초구의 공공미술 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지정된 ‘고터‧세빛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공미술 전시 총괄과 행정적 지원을, 크라운해태 아트밸리는 조각 작품 제공 및 후원을, 서초문화재단은 전시 기획과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세 기관은 서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산하고,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2일부터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공공보행통로에서 개최 중인 '원더 스트리트 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6월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및 운전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초구 지역 내 노인복지관 3곳(방배, 양재, 중앙)과 느티나무쉼터 2곳(내곡, 반포)을 직접 방문하는 순회 교육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교수가 ▲고령자 교통사고 실태 및 통계 ▲어르신 행동 특성에 따른 안전수칙 ▲보행 및 운전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는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절차를 안내하여, 운전 면허 반납률 상승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첫 교육은 6월 18일 오후 2시, 내곡느티나무쉼터 3층 아트홀에서 약 50분간 진행됐으며 사례 중심의 생생한 교육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A씨(69세)는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강사님이 준비한 교통안전 영상자료를 중심으로 실감나게 설명해주셔서 50분 강의가 짧게 느껴졌다.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서초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청년 1인가구가 함께 어울리는 『청년 1인포차 : 같이놀아영YOUNG』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자연스러운 소통과 만남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친구 만들기’를 주제로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 9월 운영된 ‘논알콜 포차’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참여자들 간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초점을 맞춘 참여형 행사로 새롭게 기획됐다.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서초구가 생활권인 청년 1인가구 100명이 참여해 아이스 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과 자유로운 대화 등의 순서로 자연스러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실제 포차에 온 듯한 공간 연출로 현장감을 주며 맥주와 떡볶이, 어묵, 소떡소떡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된다. 여기에 인기곡 커버와 참여자의 신청곡 연주 등 음악공연까지 더해 청년 1인가구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만의 특별한 도서관, ‘여행하는 서재’가 6월 양재천을 시작으로 본격 독서 여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행하는 서재’는 차량을 활용해 그 안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도 이뤄지는 ‘움직이는 도서관’이다. 올해 4월 도서관의 날 ‘북런치’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6월 한 달간 양재천에서 ‘체코 특별전’으로 주민들을 만나는 중이다. 이번 ‘체코 특별전’은 한-체코 우호협력과 체코 민주주의의 상징인 바츨라프 하벨 대통령을 기념하는 ‘하벨 벤치’가 지난 5월 말 양재천에 조성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서는 체코와 관련된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며 양재천과 체코의 의미있는 인연을 더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양재천의 ‘여행하는 서재’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해가 진 후 독서하는 데도 어려움이 없도록 테이블마다 독서등을 준비해 마음껏 머물며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양재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근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10일 양재 말죽거리 일대에서 안전한 옥외광고물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옥외광고협회 서초구지부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불법 옥외광고물 인식제고를 위한 옥외광고물 재해방재 훈련과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먼저, 옥외광고협회의 윤리강령 낭독과 재해방재단의 안전점검의 날 결의문 낭독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결의문에는 재해상황 발생 시 사다리차, 크레인 등 각종 안전장비를 동원해 신속하게 위험 광고물 정비활동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어 서울옥외광고협회 서초구지부 회원 등 30여 명이 말죽거리 초입부터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내용이 담긴 팻말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며 불법 광고물 추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보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간판을 크레인 등을 이용해 직접 철거하기도 했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킬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골목상권도 살리고, 맛있는 식사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목마데이’가 올해 다시 돌아왔다. 서울 서초구가 목요일마다 말죽거리 골목상권에서 3천원권 쿠폰을 나눠주는 ‘목마(목요일+말죽거리)데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말죽거리를 방문하는 누구나 골목 곳곳에 있는 4개의 쿠폰 배부처에서 쿠폰을 받아 상권에서 바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쿠폰은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배부되고, 사용은 7월 20일까지 모든 요일에 가능하다. 구는 올해로 2년차를 맞은 ‘목마데이’ 행사의 사용처와 배부처, 배부 시간 등을 확대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쿠폰 행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100%에 달하며 ‘더 많은 곳에서 쓰고 싶다’, ‘더 많이 나눠달라’는 요청이 쏟아졌던 인기를 반영한 결과다. 먼저,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참여업체를 70개소에서 88개소로 늘렸다. 상인들 사이에서도 지난해 쿠폰을 통해 매출에 큰 도움이 됐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 참여율이 높아졌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올해는 ‘목마데이’를 상징하는 목마 캐릭터를 넣은 깃발을 제작해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큰 사랑을 받아온 서울 서초구의 ‘양재천 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1일(토)부터 주민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양재천 수영장은 봄과 가을에는 놀이동산으로, 겨울에는 눈으로 가득한 놀이터로 변신해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주민들이 여름을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개장 시기를 3주 앞당겨,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함께 뛰놀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총 6,400㎡ 규모의 수영장 부지에는 기존 어린이풀(수심 0.5m, 길이 72m)과 유수풀(수심 1m, 직경 125m)에 더해 에어풀과 슬라이드(어린이용·유아용), 트램펄린이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수심 1.2m의 성인풀을 새롭게 설치해 전 연령대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테이블이 설치된 개별 휴식 공간 ‘서초 그린하우스’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돗자리존’, 수영에 필요한 물품을 빌릴 수 있는 대여소와 매점, 화장실 등 편의시설까지 준비되어 있다. 안전 및 수질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매시간 4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안전한 건설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건축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및 산업재해 예방 대응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축공사장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책임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서초구 지역 내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 등 약 300명이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의 조선욱 건설안전시스템 단장이 외부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강의는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위험성 평가 실무, ▲재해 사례 분석을 통한 예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해 현장 책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이날 행사에서 △위험요소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AI(인공지능) CCTV, △산업용 드론, △낙하시 자동으로 에어백이 터져 중상을 예방하는 스마트 에어백 조끼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내곡동, 양재1동 등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안심길 포토인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산책로와 공원을 걷는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가 자신이 살아온 마을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동(洞) 단위로 다양한 인프라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역으로, 구는 2018년부터 내곡동, 양재1동, 방배2동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서초3동을 추가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포토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치매안심길’은 주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지역 내 산책로, 공원 등에 치매 예방과 관련된 콘텐츠를 배치한 생활 밀착형 인식 개선 공간으로 ▲치매예방수칙 안내게시판 ▲치매관련 음성안내 보조장치 ▲SMCQ(주관적 기억감퇴 설문) 모형판 등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