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 설천면청년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13일 쌀 59포대(10kg 48포대, 20kg 11포대 2백여만 원 상당)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무주군 설천면은 기탁받은 쌀을 지역 내 저소득 청장년과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쌀은 설천면청년회(이임회장 김기형, 신임회장 신범하)가 회장 이취임식때 화환 대신 들어온 것으로 ‘나눔’의 토대가 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신범하 회장은 “쌀 기탁은 우리 청년회가 지역과 이웃을 위해 전통처럼 이어오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세대 간 화합을 주도해 무주가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청년회에서는 매년 농약 공병을 수거·판매(연 2회)한 수익금으로 주민들의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고 있으며 설천면민의 날을 비롯한 지역 행사에서도 간식 부스 운영과 환경정화 활동에 매진하는 등 지역 발전과 면민 화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16일 노인복지관 동부 분관에서 영상자서전사업단 ‘은빛기록소’의 성과보고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와 시상식은 성과 보고 영상(실적과 활동 내용) 시청, 우수 유튜버 시상과 수료증 전달, 우수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고, 부대행사로 영상자서전 전시회가 개최됐다. 영상자서전사업은 도민들이 자신의 인생이나 추억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공유하는 사업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7월부터 시니어 유튜버를 양성하고,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을 운영해 현재 314건의 시민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김웅 관장은 “영상자서전 사업은 단순히 개인의 삶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세대 간 이해와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시니어 유튜버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충주시가 2024년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 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영상자서전사업은 충북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으로 촬영을 원하는 대상자는 누구나 충주시노인복지관과 충북영상자서전 공식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되며, 2025년에도 영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4 인구 위기 극복․저출생 대응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도민체감형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상위 3개 시․군을 선정하고,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군은‘인구위기 극복․저출생 대응, 돌봄이 답이다’를 발표했다. 사칙연산으로 풀어가는 돌봄을 주제로 △(+)작은도서관에 돌봄을 더하다.(작은도서관 행복돌봄나눔터 조성) △(-)돌봄의 거리를 좁히다.(증평형 365아이돌봄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또 △(×)온 마을의 돌봄 참여를 배가하다.(아이돌봄 추진단 운영) △(÷) 초보맘과 돌봄을 나누다.(초보부모 육아스텝 방문서비스) 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25년에 추진할 빈집을 활용한 행복돌봄놀이터 조성과 통합돌봄센터 조성 계획 등을 함께 설명했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으로 도지사상 수상과 함께 2억 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회장 문대식)가 16일 ‘2024년 산타 원정대 in 충주 행사’를 개최하고 충주시에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선물은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여 명에게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주후원회와 시 관계자들은 함께 아동에게 전달될 소원 선물을 정성스레 포장하고 성탄 카드도 작성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개최하는 ‘산타원정대’는 나눔의 즐거움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의 연말 대표 캠페인으로,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문대식 회장은 “충주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함께해 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아동들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민생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환경 대응을 위한 시책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20일간 열린 ‘제313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광주시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발의, 조례안 심사를 거쳐 11일 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통과됐다. 우선, 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광주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의 생산자재 활용 장려, 건설노동자 고용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로 지역업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참여를 도모하고, 지역 자재 사용과 지역 건설노동자 우선 고용 우대방안을 적극 마련토록 했으며, 공사의 계획 단계부터 분할발주 가능 여부를 적극 검토하도록 해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게 했다. 또한, 지역건설산업체 공동도급 비율의 극대화와 민간이 개발하는 지역 건설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10일부터 내달 1월 11일까지 목계나루문화공간(엄정면 강배체험관 일원)에서 짚풀공예전 ‘지푸라기 잡는 사람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강배체험관내 목계별신제 줄다리기 줄 전시를 새롭게 선보이는 것에 발맞추어 한국짚풀공예협회(대표 ‘최석봉’)와 협력하여 양구, 기장, 시흥 등 전국의 짚풀공예가 7인(이범옥, 박원근, 이준희, 양해용, 김희경, 박연화, 최재득)이 참여한 전시이다. 전시에서는 옛 의식주에 기대어 발전해 온 민속 공예인 짚풀공예가 근현대의 변화된 생활상에 잊혀지고 있지만 짚풀공예품이 단순히 과거의 물건이 아닌 역사, 문화, 지혜, 정성의 집합체로서 현대인에게 주는 의의가 있음을 짚풀로 만든 물동이, 항아리, 삼태기, 생선장식 등 조선 후기 벼 종자 금기고 품종으로 만든 다양한 향토적 오브제들로 보여준다. 내달 1월 4일과 5일, 11일에는 문화공간 한켠의 사랑방에서 짚풀공예체험교실도 열린다. 체험교실에서는 참여작가에게 직접 배워서 싸리빗자루와 복조리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간(13일, 14일) 부안온가족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가정을 대상으로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창의성과 자기 표현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작품에 담아내는 활동으로,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미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아동들은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작가님의 안내를 받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자화상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부모님들 역시 자녀의 창작 과정을 지켜보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 중 한 학부모는 “아이의 창의적인 모습을 보며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에도 지역사회의 아동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밝은 미래를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달 6일 겨울철 전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를 사전 점검했으며,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 예방 대책을 홍보했다. 최근 5년간 도내 축사 화재는 총 269건 발생했으며, 해당 화재로 재산 피해는 161억 원에 달하고, 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 40%, 기타 요인 32%, 부주의 27%, 기계적 요인 1% 순으로 다른 화재에 비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농가의 사전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사 화재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에 노후화된 전열기구 사용, 전기 설비에 먼지 및 수분의 침투로 누전에 의한 화재, 전기 소비량이 많은 전기기구를 동시에 사용하여 과부하로 인한 발열 등으로 발생하며, 특히 돼지나 닭을 사육하는 축사에서 많은 화재가 발생하므로 축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 분전반 내외부 노출 전선, 전기기구의 먼지 제거, 정기적인 축사 전기 설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2일 ‘2024년 하반기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규제개혁위원회심사를 통해 우수과제 4건(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안군의 조례 또는 규칙에서 규정되어 군민생활과 밀접한 민생규제를 개선하고, 소상공인ㆍ기업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냄으로써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이루기 위해 실시됐다. 전 부서 규제발굴을 통해 27건의 건의과제와 3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고, 분야별 팀장 4명의 내부 심사를 거친 후 최종 4건의 과제가 본선에 올랐으며,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과제가 선정됐다. 심사 결과 어장ㆍ양식장 관리선 등 사용 제한 완화를 통해 양식장형망선이 상시(24시간) 조업 가능하도록 개선과제를 건의한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의 “양식장 관리선 사용기준 완화를 통한 어업인의 안정적 어업활동 보장”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재무과 고승완 주무관의 “숙박업 신규 등록 사업자 세무조사 유예 규정 신설”, 장려상은 농업정책과 서재필 주무관의 “농어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1,072건, 17억3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금번 자동차세는 7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했거나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통해 현금·신용카드 등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및 스마트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전액 군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며,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납부지연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납기 내 납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