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6일에서 1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늘봄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늘봄실무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11일 자로 전남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된 278명의 늘봄실무사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 ▲ 학교교육과정 이해 ▲ 청렴 교육 ▲ 공문서 작성법 ▲ 늘봄프로그램 운영 ▲ 개인정보 보호 ▲ 회계제도 이해 등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될 사례 중심의 강의로, 늘봄실무사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질 높은 돌봄과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실무사 한 분 한 분이 현장에서 맡게 될 역할은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늘봄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받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 이관희 전문상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관희 전문상담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영동소방서 소방공무원의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재난 현장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모든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1:1 맞춤형 심리상담을 실시해 왔으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연계와 지속적인 추적 관리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 특성상 참혹한 현장 경험에 따른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위해 소통과 화합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그동안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에 힘써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민생 불안과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 주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생안정특별대책 회의를 열고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송인헌 군수 주재로, 군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 재난 안전 관리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군은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부군수를 반장으로, △민생안정 대책 추진 상황 점검 △지역 주민 불편 및 애로사항 접수 △적극적인 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국내 정세의 혼란과 지역 경제 침체가 서민 생활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며, “지방·중앙 협력을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생활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베이커리 카페 운영자 및 예비 창업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메뉴를 이론과 실습으로 배울 수 있는 디저트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9일과 16일 양일간 2회 과정으로 전주시 유명 베이커리인 맘스브레드(대표 박명수)와 함께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쌀가루와 진안 특산물(딸기, 유럽결구상추)을 활용해 특색 있는 디저트 메뉴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딸기로는 그래놀라와 함께 어울러진 ‘딸기 그래놀라 케이크’를 유럽결구상추로는 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더불어, 맘스브레드의 대표 메뉴인 우리 쌀가루로 만들어진 “가을농부”제품과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두바이 초콜릿”등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제조 시연도 같이 진행돼 대상자들이 실제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촌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디저트 개발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특산물 기반 디저트는 관광객에게도 매력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12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개최한 진안 별별페스타의 마지막 행사인 “마이 꾸미스마스” 겨울동화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진안 별별페스타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 북부 활성화를 위해 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문화 이벤트 정례화의 브랜드다. 2024 별별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 ‘마이 꾸미스마스’는 ‘마이산에 종이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크리스마스마을이 나타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눈이 내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4천명에 이르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마이산 북부 행사장을 찾았다. 첫날인 14일 오후 1시 커다란 종을 울리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장 가운데 아이스링크가 마련돼 스케이팅를 즐기기 위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집중시켰다. 또한, 행사장인 농촌테마공원을 도는 미니열차는 아동 및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밖에도 퓨전국악, 재즈, 뮤지컬갈라쇼, 브라스·타악밴드 퍼레이드 등 음악공연이 이어졌으며 버블 및 마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연말을 맞이해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오프라인(NH농협)을 통해 진안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을 주문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 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진안군 인기 답례품 3종(스틱꿀/튀룽/새싹삼떡갈비) 중 1종을 기존 혜택에 더해 추가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25년 1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진안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에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2025년부터 2천만원)이하를 기부하면 세액공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은 지난 12월 3일 열린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도시공사의 수익구조 개선과 홈페이지 개편 등 안양도시공사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안양도시공사가 공공개발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점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수익구조를 재편해 도시공사다운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는 경기도 타 지자체 도시공사의 사례를 소개하며 안양도시공사도 활발히 도시개발사업에 임할 것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의 현황을 지적하며 “홈페이지는 기관의 얼굴이며 간판임에도 불구하고 도시개발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도시공사의 본연의 역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개발사업을 강조할 수 있도록 수정 사항을 지적했으며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요청했다. 또한, 안양도시공사가 2019년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된 이후에도 기존 시설관리 사업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과거의 사업들과 도시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원들의 디지털-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13일 ,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AI사피엔스 -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베스트셀러 'AI사피엔스'의 저자이자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인 최재붕 교수를 모시고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의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교육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교원들에게 ‘AI 시대의 전반적인 조망’,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생들의 삶을 위한 준비’등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수원 지역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그렸다.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이번 특강을 통해 AI 시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시간이었으며,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 무지개봉사회가 지난 14일 김장철을 맞아 진행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서 담근 김치 중 일부인 40통을 백석읍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했다. 무지개봉사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김장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40통은 백석읍 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됐다. 조규철 회장은 “매년 김장철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김장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에 기부된 김치가 겨울철을 어렵게 보내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지개봉사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무지개봉사회와 행사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김치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 옥정2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 원을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옥정2동 통장협의회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복지와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기부는 통장협의회가 실천하는 지속적인 나눔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유주엽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옥정2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 “옥정2동 통장협의회의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됐으며, 지역의 복지와 공동체 강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정2동 통장협의회는 복지 대상자 발굴, 주민 소통, 지역 행사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