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시설 딸기 재배가 시작됨에 따라서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하여 정식 초기 생육 관리 및 적기 병해충 방제 등 현장 컨설팅 강화에 나섰다. 올해 이상기상으로 딸기 모종의 화아분화 시기가 늦어진 만큼 정식 시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여 정식해야 안정적으로 조기에 딸기 수확이 가능하다. 화아가 미분화된 모종을 정식하면 영양생장이 과다해져 개화가 늦어지고 생육 불균형과 기형과 팁번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수확시기도 늦어진다. 반대로 꽃눈이 분화된 묘를 늦게 정식하면 새잎의 수가 감소하고, 왜소하게 되어 초세 확보 어려워져 수확량 감소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적절한 화아분화 확인을 통한 정식 시기 결정은 시설 딸기의 수량과 품질을 좌우함으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또한,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하여 정식 초기에 원활한 활착이 되도록 2주간은 잎을 따주지 않으며, 정식 후 하우스 내 고온 경감을 위해 환기 및 개폐장치를 활용한 차광으로 적절한 온도 관리도 중요하다. 관수 관리는 뿌리의 정상적인 활착을 도모하기 위해 소량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 익산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마음텐텐'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정신건강 관련 웹툰을 보고 문제를 풀면 된다.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29일 개별 안내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더 많은 시민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오는 25일과 26일, 백제문화체험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역사탐방–백제의 왕, 무왕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와 익산을 잇는 대표적 군주인 무왕을 주제로, 백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꾼 무왕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참가자들은 무왕의 업적을 배우고, 미륵사지 석탑 등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체험 활동을 통해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 7명의 백제 왕을 모두 탐방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돼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회차별 12명씩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6~17일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백제문화체험관은 내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백제의 기술·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인물을 주제로 새롭게 준비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돌발해충 산란기를 앞두고 10월 한 달 동안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녹색도시조성과, 산림과와 함께 돌발해충 방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실의 그을음병을 발생시키고, 잎과 가지의 즙액을 흡입해 고사 또는 생육 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고온 현상 등 이상기후로 해충의 산란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월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농경지, 산림지역, 가로수 등에서 동시방제를 추진한다. 또한 돌발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중 방제에 앞서 약제 공급과 교육 등을 진행했다. 7,000만 원을 투입해 과수 재배 575농가, 196㏊에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이 본격적인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 직접 돌발해충 약제를 방제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열차 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오는 18일 운행되는 '2025 익산행 멍룡열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열차 상품은 그동안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던 정원열차, 치맥열차, 고구마순합창열차 등 주제별 기차여행에 이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열차 관광상품으로 기획됐다. 코레일 전북본부와 협업으로 마련된 반려동물 동반 전용 임시관광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6시 59분 출발해 영등포·수원·천안·조치원·서대전을 거쳐 익산역에 오전 10시 도착한다.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달빛소리수목원을 비롯해 이상한교도소(교도소세트장), 제19회 익산 FCI 국제도그쇼&반려동물 문화축제 현장에 방문한다. 특히 여행에는 반려동물 전문가가 동행해 참가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고, 국제도그쇼와 연계해 여행과 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 9만 9,000원으로 왕복 열차, 전용 버스, 중식·석식이 포함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첨단소재·화장품·국방 분야 강소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이앤엘테크, ㈜파마식스, ㈜메이크띵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익산 제3·4산업단지 2만 5,765㎡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31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1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제이앤엘테크는 1997년에 설립된 축전지 제조업 강소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성장해 왔으며, 연료전지분리판과 플라즈마코팅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이앤엘테크는 2018년부터 제3일반산단에 익산공장을 가동해 지금까지 250억 원을 투자하고 51명을 고용했다. 이번 협약으로 5,450㎡ 부지에 증설이 완료되면 누적 370억 원 투자와 66명 고용으로 규모가 확대된다. ㈜파마식스는 익산제4산단 6,613㎡ 부지에 115억 원을 투자하고 45명을 고용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체납징수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기간 동안 읍·면과 합동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재산을 철저히 조사해 압류·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한다. 반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와 체납정리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납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은 공평한 세정 질서를 해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운영에도 부담을 준다”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실히 납세하는 대다수 군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 세금을 철저히 정리하는 한편, 납부 능력이 부족한 군민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병행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방세 납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최근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2025 완주군 청소년어울림마당 꿈꾸잡스(JOB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행사라는 점이다.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꿈꾸잡스(JOBs)’에서는 드론, 3D펜, VR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기술 체험부터 일러스트레이터, 마술사, 바리스타, 조향사,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김밥·닭강정 등 분식 스타트업 체험과 청소년상담사의 진로·고민 상담 부스처럼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인문학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에는 소설가 최진영 작가가 초청돼 ‘소설이라는 선물, 달라지는 삶’을 주제로 군민들과 만난다. 최진영 작가는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내가 되는 꿈〉, 〈단 한 사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작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을 쓰고 읽는 과정에서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문학이 개인의 내면과 사회적 관계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삶의 방향을 바꾸고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힘이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군민들이 문학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난달부터 지역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전북시민대학 완주특화캠퍼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완주군과 전주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가 협력해 한솔케미칼에서 열린 ‘AI 활용 교육’에는 150여 명의 재직자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완주군은 오는 11월까지 LS엠트론의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에는 실로암 요양병원의 스포츠마사지 및 두피테라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지 교육정책과장은 “지역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산업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