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주거취약계층 집중 발굴 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주거취약계층 발굴 협조 요청을 위해 소하동, 하안동, 광명동 단독필지 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점포 내 홍보물을 비치해 점주와 시민들이 주거환경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도록 독려하는 활동을 한다. 이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는 비주택 거주자 현장 발굴을 위해 PC방, 만화방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굴된 주거취약자에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 임대 제도, 긴급복지지원제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에는 민간 자원과 연계하거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추운 겨울철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선제적 지원으로 시민의 주거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서식처를 보존하고 생태 습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율봉근린공원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원으로 유입되는 훼손된 시냇물 길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청원구 율량동 상리 지역에서 공원으로 내려오는 물길 280m를 정비하고 맹꽁이 서식처를 위한 생태습지와 웅덩이를 조성했다. 생태복원 구역은 이용객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했지만 맹꽁이를 보다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9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이달 초 조성을 마쳤다. 공사에 앞서 장마철에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맹꽁이를 포획, 이주시켜 보호했다. 총사업비는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생태계보전부담금)과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포함해 총 11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앞서 2008년 율량지구 택지개발 당시, 시는 개발지에서 발견된 맹꽁이들을 포획해 율봉근린공원으로 옮기고 일대에 맹꽁이 서식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호우 때마다 공원으로 빗물이 유입되고 공원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관련 민원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이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읍·면별 분과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내년도 자치 계획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개 읍·면이 주민자치회 전환이 완료되고 2년 차를 맞아 이날 주민들이 함께 이룬 성과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곽상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으로 올 한 해 바쁘게 보내온 주민자치 위원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내년에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읍·면별 주민총회 개최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과 충북도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뤄냈다”며 “그동안 고생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의 성과공유회를 통해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의 문을 더 넓혀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추진한 2024년도 농번기 돌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음성군 관내 어린이집 1개소의 올해 사업이 마무리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음성읍 소재 무지개어린이집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지개 농번기 아이돌봄방을 운영했다. 농번기 아이돌봄방에서는 축구 경기, 역말한옥마을 탐방 및 봉학골 산책 등 다양한 실외 활동과 피아노 지도, 케이크 만들기 등 원내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는 한편 신체 발달을 도모했다. 또한 형제와 함께하는 김장 체험과 등반 활동 및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 프로그램 등도 운영됐다. 조경선 원장은 “올해 대상 아동은 총 7명이다. 돌봄 수요가 높은 농번기에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농번기 돌봄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대상 아동도 10명 정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사업 지원 등을 통해 돌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신규수급자 발굴 노력도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집행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및 집행실적 등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용 실적과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4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기존 사회적 취약계층 보장에 집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생계급여, 긴급복지를 시행했다. 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인 가구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은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의형제모임, 단양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의형제모임은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12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읍 여성의용소방대는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달라는 말과 함께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문근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지난 16일 단양군에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2022년과 2023년 각각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는 KCL은 건설, 생활, 환경, 부품소재, 화재안전, 이차전지, ESS, 에너지, 모빌리티, 바이오 등 전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단양군 현장 모금행사가 단양군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지난 16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이번 행사 하루 동안 총 103건 24,078,000원의 성금이 모금되며 단양군민의 남다른 이웃사랑과 성숙한 기부문화를 한눈에 보여줬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의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장 모금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캠페인 기간인 2025년 1월 31일까지 충북공동모금회 계좌로 후원이 가능하며 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성금 접수가 가능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 덕분에 이번 2025나눔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따”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AI돌봄 로봇 ‘부모사랑 효돌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로봇은 치매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보이는 환자에게 일정관리, 복약관리 등 알람을 제공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정서관리(쓰다듬기, 손잡기, 토닥이기, 이야기하기 등)로 치매증상과 우울 증상을 감소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로봇이다. 이 서비스는 202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인 가구, 노인부부 등 노인 취약가구 중 외상, 우울감이 큰 어르신을 우선으로 선정해 총 24명에게 제공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각 가정에 제공된 반려로봇 효돌이의 전용 앱과 담당자의 대상자 자택 방문 등으로 어르신을 수시로 관리했다. 돌봄 로봇을 이용한 한 대상자는 “그동안 친구처럼 옆에서 위로가 돼 정이 많이 들었다”며 “헤어진다니 너무 아쉽고 나중에 꼭 다시 이용하고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효돌이 대여사업 서비스 종료 후 이용자 사후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향후 사업에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2022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점검은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수도사업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해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일반수도사업자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을 대상으로 급수인구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3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지표로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수도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인구 5만 명 미만 그룹(49개 지자체)에서 ▲수질기준 준수 ▲정수장 개선실적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0개 지자체에만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최우수는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단양군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결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관리와 내실 있는 사업 운영으로 군민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