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제2기 댕댕이 순찰단 선발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달 21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 2층 교육장과 인근 산책 코스에서 진행된 1차 선발 심사에는 63팀이 참여해 36팀이 합격했다. 추가 참여 신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2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차 선발심사가 예정돼 있다. 구는 이번 1∼2차 심사에서 선발되는 팀에 제1기 순찰단 중 연속 참여 팀을 더해 약 65개 팀으로 제2기 순찰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댕댕이 순찰단’은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산책하며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증진, 여성 안심 귀가 지원,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순찰 중 주민 불편 사항이나 불법 폐기물 투기, 안전 시설물 파손 사실 등을 발견하면 바로 다산 콜센터 또는 112에 신고하는 등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구는 제2기 순찰단 첫 활동으로 이달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연희초등학교 인근에서 연희파출소와 협력해 ‘어린이 하굣길 합동 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대학 재학생과 거주 대학생 50여 명이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단 U9’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U9’란 명칭은 서대문구 내 소재한 9개 대학을 상징한다. 단원들은 청년세대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청소년 학습·진로 멘토링 ▲환경 개선 및 기후 위기 대응 ▲이웃사랑 실천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달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봉사단 선서와 팀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선서를 통해 ‘나눔과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김난희 스위치온 대표로부터 청년 봉사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받고 자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발대식에 함께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대학생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으며 청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서대문구 건강도시 정책이 다시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하며 우수 사례 발굴 전파를 통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지자체에 수여한다. 서대문구는 ‘정성평가’ 부문에서 ‘서대문 1인가구 건강형평성 선도 도시 조성’으로 응모했다. 여기에는 구가 청년층과 고령층 1인가구가 혼재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정서적·신체적 건강 위험 ▲응급상황 대응 취약 ▲건강정보 격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한 다양한 정책을 담았다. 심사에서는 특히 ▲1인가구지원센터 운영 ▲IoT 기반 통합돌봄 서비스 ▲청년 맞춤형 주거·취업 지원 ▲어르신 건강장수센터 운영 등 서대문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가 선도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정량평가’에서도 인프라 구축, 부문 간 협력, 지역사회 참여 등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다음 달 3∼4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별의 서재’란 주제로 ‘2025 서대문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야경(夜景), 야사(夜史),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화(夜畵), 야숙(夜宿), 야식(夜食) 등의 8야(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학이 어우러지는진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야경(夜景)-별 하나에 국가유산'은 문화유산·문화시설 야간 개장 프로그램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참여한다. 두 시설 모두 행사 양일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야사(夜史)-별을 찾는 시간'은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가이드 투어’로 독립과 자주를 주제로 독립문 일대에서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 영천시장 상품권(5천 원 상당)을 제공한다. '야로(夜路)-별을 찾는 시간'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주는 스탬프 투어로 독립신문 완성 미션을 달성한 방문객에게 서대문 야행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머시브(Immersive, 관객 몰입형) 연극 ‘서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에 18일(목) 오전 10시 오전 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어 임시회 시작을 알린다. 김양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마지막 임시회이자 11월 시작하는 정례회를 준비하는 회기이기도 하다” 며 “특히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계획서를 꼼꼼히 살펴 승인해 주기 바란다” 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크게 ‘2025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구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이삭 의원 발의) 등 40여개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며 25일(목)에는 구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한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규진)은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약135억원 규모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예정 상세 안건은 다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11월 셋째 주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10월 15일까지 ‘손으로 쓱, AI로 짠! 2025년 아동권리 그림 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회화’에 더해 ‘AI 생성형 그림’ 분야를 신설했으며 참가 대상도 어린이에서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공모 주제는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행복 서대문’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아동 세상’으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다니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응모할 수 있다. ‘회화’는 유아부(6~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AI 생성형 그림’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공모하며 한 명이 한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회화 작품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제3별관 2층)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해, AI 그림은 이메일로 내면 된다.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 8명씩 총 40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작은 전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가 아동 스스로 느끼는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가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최근 20여 일간에 걸쳐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33곳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 16곳 ▲급경사지 14곳 ▲안산(鞍山), 북한산, 인왕산 자락길 덱(deck) 로드 3곳 등이다. 구는 시설에 따라 ▲지반 균열 ▲낙석 방지시설 기능 ▲사방시설물 유실·파손 ▲배수 기능 ▲덱 연결부 손상 및 기초 변형 ▲목재 노후화 상태 및 인근 사면 유실 등을 중점 확인했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구조적 문제가 확인된 곳은 정밀진단을 통해 보강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생명 및 재산 보호와 안전한 등산로 및 자락길 이용을 위해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국민의힘/ 남·북가좌1,2동)은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올해 계획된 ‘의원 국외출장비’ 전액을 반납, 구민 재난지원금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극심한 가뭄이라는 천재지변 속에서 구민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의회가 구민 곁에서 먼저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진우 의원은 “전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고, 강릉 지역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1/6 수준에 불과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며 “재난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여러 지방의회가 해외출장비를 반납하여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며 “우리 서대문구의회도 구민의 고통 앞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히 예산을 불용 처리하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신속히 절차를 거쳐 재난 지원 예산으로 전환해야 한다” 며 이러한 결단이 구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의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길“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의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작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통일로 등 관내 주요 가로변에 있는 은행나무 ‘암나무’로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먼저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이화여대길, 신촌역로, 통일로의 은행나무 38그루에 최근 열매 수집망을 설치해 은행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이달 23∼25일에는 진동수확기와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열매 털기 작업을 실시한다. 구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불편이 큰 구간의 일부 은행나무 암나무를 열매가 없는 수나무로 교체하는 장기 계획도 진행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다음 달 중에 통일로 홍제역 3~4번 출구 주변 암나무 7그루를 수나무로 바꾸어 심을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구가족센터가 10월 31일과 11월 1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썸댕문 with 내품애센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월 커플 매칭률 65%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된 ‘썸대문 with 벚꽃’의 두 번째 시리즈다.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일부 장소를 이번 행사에 어울리게 꾸밀 예정이다. 하루에 미혼남녀 12명씩 이틀간 24명이 오후 1∼8시 반려견과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커플게임, 1:1데이트, 저녁식사 등에 참여한다. 행사를 마칠 때 각각 마음에 드는 이성을 3순위까지 제출하며 최종 커플로 성사되면 후속 데이트도 지원받는다. 서대문구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면서 반려견(중·소형견)을 키우는 28~39세 미혼남녀(1997~1986년생)가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10월 12일까지 서대문구청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거주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1차 서류 심사 후 무작위 추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