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시흥능곡역 및 능곡 상가지구 일대에서 흡연 민원 다발지역 합동점검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민관합동 활동으로, 금연 지도원과 건강도시시민협의체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금연구역 점검 및 간접흡연 계도 ▲담배꽁초 플로깅(줍깅) ▲가두 행진 및 금연 클리닉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공간정보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2024년 흡연민원 분석 결과, 시흥능곡역 및 능곡 상가지구는 전체 403건 중 13건(3.2%)이 집중된 지역으로 확인됐다. 상가 밀집 지역 특성상 법정 금연 구역에서 제외된 구간이 많아 단속의 사각지대가 발생했으나,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인식 개선과 자율적 실천 분위기 조성에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시민 참여형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금연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시민단체의 협력을 강화해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주거분과는 지난 28일 장현LH23단지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일자리ON’ 사업을 실시했다.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동돌봄 ▲성인돌봄 ▲교육·청소년 ▲고용·주거 ▲문화예술·환경 ▲보건의료·보호안전 등 6개 실무분과를 중심으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모니터링과 민·관 협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일자리 상담 부스는 고용·주거분과 특화사업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장애인·여성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 시흥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지원 및 협조로 운영됐다. 특히, 주민 개별적 경력과 건강 상태, 선호 직무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 이후에는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육식물 식재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식물 심기를 통해 성장과 회복,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분을 완성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구직상담을 하기 용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예산군 소재 ‘국립예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가족 힐링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 아래 숲속 명상, 피톤치드 치유 산책과 소도구를 활용한 치유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이후에는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이완·균형·호흡 활동을 통해 신체적 긴장을 완화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했던 치매환자가족은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힘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피로를 줄이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연성동주민센터 3층에서 가축사육제한구역 변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5월 ‘시흥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 5월 ‘가축사육제한구역 지형도면 변경고시 용역’을 추진하며 마련됐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가축사육제한구역 지형도면 변경고시 용역의 목적과 변경사항 설명을 통해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분쟁발생 우려를 해소할 예정이다. ▲가축사육제한구역 설정 기준 ▲조례 개정에 따른 지형도면 변경사항 등 용역수행결과를 주민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시는 주민설명회 개최 이후 11월 중으로 가축사육제한구역 지정 범위와 지형도면의 공고·공람을 통해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 후 변경고시를 시행할 계획이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가축사육제한구역 지형도면 변경고시를 통해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수질오염, 가축사육으로 인한 악취, 소음 관련 등 생활 문제가 크게 개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ㆍ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부설 시흥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 ‘만개하는 꽃갈피 : 나를 꽃피우는 시간’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에서 운영된 49개 프로그램이 참여했으며, 이 중 7개 시군, 10개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그중 시흥시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개하는 꽃갈피 : 나를 꽃피우는 시간’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시흥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첫해부터 성과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프로그램은 2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개인별 책으로 완성하는 프로젝트다. 완성된 작품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타’를 통해 전시돼 참여자들의 창의성과 표현력, 사회적 참여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시흥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주차 공간이 부족한 원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무질서한 도로 주차 문제를 개선하고자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이용자 신청을 11월 1일부터 진행한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흥시 보건소가 위치한 대야동 문화마을로 일원과 신천동 신천역세권, 도원초교 일원, 신일초교 일원 등 4개 권역 1,015면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야ㆍ신천동 주민에게 주차 우선권을 유료로 부여하며, 주차 구획을 배정받은 주민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인터넷과 방문 신청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신청은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흥시 대야ㆍ신천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1층 안전생활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및 제도 관련 문의는 안전생활과 생활안전팀으로 하면 된다. 모든 신청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시흥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0시 기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소비 쿠폰은 전체 지급 대상자 493,798명 중 478,295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총 478억 원이 지급됐다. 개인별 지급액은 10만 원이며, 신청 마감 시한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2차 지급 대상자는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 선정 기준 이하인 가구로,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ㆍ금융소득 2천만 원 이상 고액 자산가는 제외됐다.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1만 5,503명으로, 시는 대상자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521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혜택받았다. 방문 지급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소비 쿠폰 사용 기한은 1, 2차분 모두 11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정보보안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경기도내 산하 31개 시군의 정보보안 수준을 평가하고 소속 공무원의 보안의식을 함양함으로써 기관 정보보안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평가를 진행해 각 기관이 체계적으로 정보보안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평가에서 보안 위협이 큰 공공클라우드 분야의 ‘시흥형 외주통제 혁신모델’과 ‘3선 보안관제 체계’ 구축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망에 위협관리시스템(TMS)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해 외주 인력의 접근 통제 및 이상 행위 탐지를 강화했으며, 민간 클라우드 기반 행정정보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특히 이번 5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 달성은 담당부서와 전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시 전체가 하나의 보안 조직으로 움직인 성과다. 시흥시는 이러한 협력 체계를 통해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높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30일 2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무사 24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정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최근 학교 현장은 행정실무사의 직무 전문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더불어 정서적 회복력과 긍정적 근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의 필요성이 커졌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직무 향상’강의에서는 허니소프트공동조합의 박규환 강사가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데이터 정리 등 실제 학교 행정에 바로 적용 가능한 활용법을 다루었다. ‘후각과 힐링 아로마테라피’프로그램에서는 메이커스 오일의 이민희 강사가 향과 심리적 안정의 관계를 설명하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스트레스 완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은 물론, 교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동안 업무 부담과 변화 속에서 지쳐 있던 행정실무사들이 마음의 위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