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5일 사회복지회관에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36명과 배치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일자리 사업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 참여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주요 현황과 복무규정 안내 ▲산업안전 교육 ▲취업정보 제공 ▲참여자 및 담당자 건의 사항 청취 등이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운영 방안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해 중요한 제도”라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 참여 중인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아가 민간 기업까지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배치기관의 담당자 또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와 취업 의지를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 일자리 참여자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점, 장애인들이 핸디캡을 극복하고 함께 일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규 영어교육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 이전 공교육 공백기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2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어교육이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태블릿PC와 교육콘텐츠는 물론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학습에 필요한 ‘코칭’도 함께 제공한다. 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습 기회 불평등이 정보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사다리 ‘서울런’의 지원 범위를 촘촘하게 확장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초 1~2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런3.0-서울형 영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12월부터 6개월이다. 서울런 대상(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포함되진 않지만 교육자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구성원들에게도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해 취약 가구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AI 확산 등 영어가 정보와 지식 접근을 위한 디지털 생존 도구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고른 영어교육을 통해 탄탄한 교육사다리를 제공하고 참여 아동의 학습 전·후 효과 평가해 연령·수준별 ‘서울형 영어교육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웹 기술 조사기관 ‘W3T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폭염 등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큰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적응시설을 설치하도록 지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관내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사업 대상지를 발굴해 공모를 신청했으며, 그 결과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2개소, 고정식 쉼터 설치사업 1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사업비 총 1억 2,600만 원(국비 6,300만 원, 군비 6,300만 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열 페인트 도장사업은 옥상·지붕·외벽 등에 차광·차열 기능의 특수페인트를 도색해 여름철 실내 온도를 낮추고 겨울철에는 열 손실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 에너지 절감에도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2026년 사업 대상지인 진안 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취약계층 이용률이 높은 시설로,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카페 가맹본부의 허위·과장된 정보제공 행위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지원하여 법원의 손해배상판결을 이끌어냈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가맹점주 A씨는 2022년 2월경 “카페 개업 시 월 매출 최소 1,800만 원이 보장된다”는 카페 가맹본부 B사의 설명을 믿고 대출을 받아 가맹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제 매출은 월평균 400만 원 수준에 그쳐 심각한 재정난을 겪게 됐다. A씨는 해당 가맹본부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1월 8일 해당 가맹본부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제1호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 경고조치를 내렸다. 조정원은 이에 A씨의 실질적 피해구제를 위해 소송지원을 결정했고, 소송지원변호인단을 통해 가맹본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법원은 2025년 9월 가맹본부가 가맹사업법 제9조 제1항 제1호 및 동법 제3항, 제5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A씨에게 약 1억 2천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했다.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하고,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원 대상 의료진의 소속 의료기관이 배상보험의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은 국가의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배상보험료 지원을 통해 의료진의 배상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이다. 정부는 보험사 공모와 보험사업자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주)현대해상화재보험을 2025년 보험사업자로 선정하고, 기존 공모안과 비교하여 보험 가입자의 부담, 보장한도 등 보험계약 내용을 보험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확정했다. 보험료 지원 대상자는 전문의의 경우 ‘병·의원에 근무하는 분만 실적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소아외과·소아흉부외과·소아심장과·소아신경외과 전문의’이다. 본 사업의 배상보험은 의료사고 배상액 중 2억 원까지는 의료기관의 부담으로 하고, 2억 원을 초과한 15억 원 배상액 부분에 대해 보장한다. 해당 보험료는 전문의 1인 기준 연 170만 원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완주군에서 장애·비장애 아동 27명이 함께한 ‘아동이음합창단’이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개최했다. 합창단은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더불어 행복한 완주’의 핵심 정신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완주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운영됐으며 아동이 직접 제안한 아동참여예산으로 운영돼 더욱 의미 있는 아동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아동이음합창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매주 월요일 누에아트홀에서 연습을 진행하며 높은 수준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또한 단순한 연습을 넘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아동 권리의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무대에 참여했다. 완주군 어린이날 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완주아동권리영화제, 전북인권문화축제 등에 무대에 올라 완주 아동친화도시의 정신을 널리 알렸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원들은 음악적 성취만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친구와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 경험을 쌓으며 크게 성장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역대 회장단(회장 조명순)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 마음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역대 회장단은 어르신 80명에게 유자청과 귤을 후원하고 무료급식소에서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했으며 신나 막 장구 팀과 연계한 장구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초겨울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어르신들꼐 작은 온기와 즐거움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준비한 선물이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오늘의 시간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경일 만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후원과 배식 봉사 공연까지 정성껏 준비해주신 국제라이온스클럽 354-F인천)지구에 역대여성회장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5일 16시 30분,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로봇 등의 혁신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과제와 비전을 담은 정책 로드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돌봄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와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 실증단계를 넘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AI, 로보틱스(로봇공학) 등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혁신 연구 역량이 집약된 기관으로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개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돌봄 부담의 과학적 분석, 돌봄 로봇 실증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AI는 이미 우리 삶의 행동 양식과 사고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혼부부와 자녀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5%까지 지원하는 ‘하영드림 주택 마련 지원사업’의 첫 수혜자 526가구를 확정했다. 올해 7월 한 달간 접수한 결과 총 1,151가구가 신청해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사업은 저출생과 청년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정책이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인구정책 신(新)전략’ 발표를 통해 제주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 신혼부부유형 월 3만원 공공임대주택 지원과 함께 주거 분야 핵심 사업으로 이 제도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526가구는 1순위인 다자녀 가구 389곳과 2순위인 1자녀 가구 137곳이다.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3순위인 신혼부부 가구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제주도는 공고대로 다자녀, 1자녀, 신혼부부 순으로 1차 선정한 뒤 각 순위 내에서 저소득 가구를 우선 선발했다. 올해는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예산에 따라 하반기 6개월분 이자가 지원된다. 가구당 평균 지원금액은 약 128만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25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대표 권오헌)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다사랑복지재단은 동구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탁받아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저출산 해소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시간제 돌봄, 영아종일제, 질병 감염 아동 지원, 등·하원 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정부는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 요금을 차등 지원한다. 특히, 동구는 자체 사업으로 12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의 셋째 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요금 본인부담금 지원과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기관 연계 부담금 지원 및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