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1일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여름철 혈액 보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혈액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임직원이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도 기부받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나눔이며, 헌혈증 기부는 그 가치를 더욱 확장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헌혈공가제와 헌혈유공자 포상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일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부영주택 이중근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중근 대표를 대신해 ㈜부영주택 호남본부 김명수 고문이 참석해 감사패를 대리 수령했다. 부영주택은 시가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의 내부 보수와 현장 민원 관리 등에 적극 협조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따라 입주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시가 부영주택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공실 임대주택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대료 부담 없이 일정 기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17호, 2025년 25호를 공급해 현재 총 42호를 운영 중이다. 시는 공급에 앞서 입주 환경개선을 위해 일부 보수를 시행했으며, 부영주택의 추가적인 보수 공사와 관리 지원을 통해 불편 없는 거주 여건을 마련했다. 정기명 시장은 “앞으로도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전남 나주에 있는 벽돌 제조 사업장의 외국인 노동자 괴롭힘 사건에 대해 지난 7월 24일 사건 인지 즉시 광주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12명을 투입하여 사업장 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8월 1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감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결박하여 물리력을 행사한 이번 행위가 '근로기준법'이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가해자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범죄 인지(입건)하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를 했다. 또한, 재직자 및 퇴직자 21명(외국인 8명 포함)에게 법정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총 29백만원의 임금 체불을 적발했으며, 여기에는 이번 피해 노동자에 대한 체불(연장·휴일근로수당 25만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 그밖에 장시간 근로, 근로조건 미명시 등 총 12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와 같은 노동관계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지시를 통해 사업장 내 다른 내·외국인 노동자들의 권리도 함께 구제받도록 할 계획이며, 기한 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8월 11일~12일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시 유성구)에서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발명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참석 교사들을 대상으로 특수학교 발명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립특수교육원과의 협업을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특수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발명교육 지도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특수교육현장에서의 발명교육 이해(3시간) ▲롤러코스터, 비행물체 등 만들기 실습(6시간) ▲발명대회 준비하기(3시간)으로 구성하여 교사들이 일선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에서부터 실습과 발명대회 참여까지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수원장 주관으로 직무연수 참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특수학교 및 학급에서 운영되고 있는 발명교육의 현황을 공유하고, 특허청에서 추진 중인 장애학생 대상 발명교육 콘텐츠들의 개발 방향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이러닝 과정 전달방식에 대한 개선사항,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8일, 강화군노인복지관과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석현 이사장과 윤심 관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장기천 회장 등이 참석했고, 지역 사회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의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복지재단에서 자체적으로 구성된 원더풀복지봉사단 단원들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 봉사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어르신 복지 실현의 첫걸음이 내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심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해지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따뜻한 동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석현 이사장도 “이미 초고령 사회인 강화군에서 어르신 돌봄은 지역복지의 핵심이다”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양 기관의 활발한 자원 공유와 인프라 연계를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 노인 420세대에 냉방비와 냉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5년 창원시 저소득 노인세대 냉난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저소득(차상위계층) 노인 320세대에 세대당 4만 원의 냉방비를 지급하고, 100세대에는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인 노인세대의 냉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시는 저소득 노인세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냉난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동절기에도 320세대에 세대당 8만 5000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100세대에는 겨울 이불과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에 지원한 냉방비와 물품이 폭염 속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과 한파 등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11일, 발달장애인 이용자 20여 명과 함께 괴산 군립도서관을 견학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각 공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도서관의 기능을 체험했고, 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공간과 배려석 등 대한 안내도 함께 받았다. 견학이 진행된 괴산 군립도서관(괴산읍 읍내로 184)은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연면적 3,456㎡,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3월 28일 정식 개관했다. 현재는 유아․아동자료실, 청소년 공간,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정기간행물 코너, 일반자료실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상현 관장은 “괴산에도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생긴 점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견학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앞으로 자발적인 이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 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은군은 11일 마로면에 거주하는 5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저출생·인구위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충청북도 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보은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역개발공사, 충북주거복지사회협동조합 등이 협력해 추진했다. 보은군에서는 마로면에 거주하는 박상희 씨 가정(5자녀)이 대상자로 선정돼 △천정 및 외벽 방수 △화장실 리모델링 △단열 및 창호 교체 △마당 데크 공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마로면 자율방범대는 공사 전후 가전 및 가구 이동을 도왔을 뿐먼아니라, 공사기간 짐을 보관할 공간까지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했다. 박상희 씨는 “아이들을 키우기엔 낡고 불편했던 집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1일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수행인력 5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그리고 최근 사흘간 이어진 단수 사태 등 복합적인 여름철 위기 속에서 어르신 돌봄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해당 기간 돌봄 현장에서 겪은 불편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군은 지역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증평삼보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수행하며, 수행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을 지원하며 촘촘한 안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폭염 대비 물품 배부 등 계절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이용자 전원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홀몸어르신 가정 등에 설치된 센서 장비를 24시간 가동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119와 연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한산대첩축제 기간 중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식 휴게쉼터(버스) 운영과 함께 쿨링키트 배부 및 양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동식 휴게쉼터는 지난 9일부터 폭염취약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강구안 문화마당, 한산대첩광장, 죽림해안도로 등 관광객이 많은 장소에서 운영한다. 시청 소유 대형버스 1대와 중형버스 1대, 총 2대를 활용해 에어컨을 가동한 차량 휴게쉼터로 운용하며, 생수와 간이침대 등을 비치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또한 통영시는 쉼터 이용자들을 위한 쿨링키트도 배부할 예정이다. 쿨링키트는 쿨토시, 쿨마스크, 쿨타올로 구성돼 있으며, 1인 1개 한정으로 무료 배부한다. 자외선차단용 양산 대여 서비스도 함께 실시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한산대첩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동식 휴게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관광지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