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외국인의 119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통역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10월 31일 '2025년 하반기 119통역봉사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역봉사단원과 전북여성가족재단 관계자, 소방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119통역봉사단 운영 현황 보고와 외국인 신고 대응 개선방안 논의,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19통역봉사단은 지난 2월 전북여성가족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16개 언어, 93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통역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외국인 119신고는 총 443건으로, 이 가운데 105건에서 통역서비스가 제공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안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통역봉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도 도민과 똑같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119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안심 전북’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이오숙 본부장이 병원 전 단계의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응급의학회 제5회‘윤한덕 응급의료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헌신을 기리고,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공헌한 인물 1명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소방공무원에게는 최초의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119구급대의 핵심 역할과 소방의 전문성·공공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제도 기반 확립 이오숙 본부장은 소방방재청(현, 소방청)에 근무하면서 2011년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을 주도하여, ▲119구급대 편성·운영, ▲구급활동 기록·관리, ▲구급지도의사 선임, ▲교육·훈련 및 평가체계 마련 등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확립했다. 또한, 2012년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설치 근거를 만들어 신고 접수부터 상담·안내, 출동지령·응급처치·직접의료지도·환자이송·병원연계까지 병원 전 응급의료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1일 군청 광장에서 화재 등 증평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연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실생활에서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는 군청 전 직원과 민원인, 증평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대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와 구급차 등 장비도 실제 상황처럼 동원됐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발견자의 상황전파 △화재신고 △초기진화와 직원 및 환자 대피 △중요문건 반출 △화재진화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자위소방대 소속 대원들이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긴급 상황 시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이 각자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천안서북·동남소방서는 30일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천안서북소방서가 주관으로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시 산림휴양과, 공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단체에서 총 50명과 차량 12대가 참여한 가운데 천안시 서북구 성거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기관별 장비 공유 및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국가 시설 및 전통사찰 방어·진압 훈련 △기관별 주요 임무 숙지 및 협력 체계 점검 △산림화재 대응 작전 수립 및 활용 △산불 예방 캠페인 병행 등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서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산림 자원과 주요 시설, 문화재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종범 천안동남서장은 “대형산불은 단기간에 광범위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025년 10월 31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성정주공6단지 1차아파트에서 갤러리아센터시티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115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30개)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서북소방서는 고령자 및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직접 설치하며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나섰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는 구조상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소방관들이 관리사무소 직원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 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우수 구급지도의사 소방청장 감사장 전수식’을 열고, 대자인병원 응급의료센터 김상민 진료과장에게 소방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은 구급대원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의료지도의사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민 진료과장은 의료지도의사 근무 편성 시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지도 활동으로 구급대원과의 협업 수준을 한층 높였으며, 중증 응급환자의 수용 능력과 우선순위 관리 체계를 개선해 골든타임 내 처치율 향상과 권역응급의료센터 과밀화 완화 등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선진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현장 구급대원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의 헌신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지도의사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병원 연계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도민이 체감하는 응급의료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청은 30일 부안소방서와 함께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과 인명 대피 등 비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청사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한 전 직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부안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훈련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더불어, 이번 훈련에 함께한 부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은 군청 직원들과 함께 직접 대피훈련 등에 참여함으로써,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 요령과 대처 방법을 체득하게 됐다. 부안군수는 "군청사는 군민 누구나 찾는 공간이기에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재난에 대한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안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10월 30일 서산시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서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긴급구조기관으로 참여하여 실전형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지진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화재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고, 소방서를 비롯해 경찰서, 군부대, 의료원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50명, 남·녀의용소방대원 20명, 구급차·펌프차·물탱크차 등 29대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했다. 특히 긴급구조기관으로서 초기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핵심 대응 역할을 수행하며 다수의 기관·단체 간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해 나갔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이 실제 재난상황에서 맡은 임무를 숙지하고 협업 체계를 확립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훈련과 대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30일 소방 안전 강화를 위한 소방관련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본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소방관련업체 80여 개소 대표자들이 참여했으며 건축, 위험물 민원 등 관련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소방업계의 최신 동향과 법령 개정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공사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공유하며 소방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관련업체 주요 위반 사례인 ▲착공변경신고 태만 ▲소방업체 등록기준 미달 ▲착공신고 위반(선시공) ▲착공신고 미신고 ▲소방기술자 미배치 ▲ 하도급 제한규정 위반 등을 설명하고 법적 의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서승호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관련업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선진 소방 행정 문화를 확립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