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이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품질 친환경 미생물 6종을 연중 무상 공급하고 있다. 미생물을 활용한 농업은 농약 및 비료 사용을 절감하고, 작물생육 발달을 촉진하며 토양 수질 오염을 방지하는 등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진안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은 무상 공급임에도 불구하고 민간 유통 제품과 견줘도 손색없는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효모, 광합성균, 유산균의 품질을 꾸준한 자가품질검사와 외부 전문기관 분석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현재 미생물의 균수는 효모, 광합성균은 1.0×10⁷~1.0×10⁸cfu/ml, 특히 유산균은 1.0×cfu/ml 수준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과 품질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생물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진안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축산인, 영농법인이다. 공급을 희망하는 군민은 배양센터를 방문해 공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배양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농번기(3~10월)에는 오전 8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5 무주, 내 고장 바로 알기 독서·인문 캠프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그 첫 번째 프로그램, ”300년 수호의 역사, 적상산사고가 지켜온 조선왕조실록“ 강의가 지난 21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무주군과 무주교육지원청, 무주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군민 2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강연에 나선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는 적상산사고 이안행렬‧포쇄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재연을 통해 살아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는 “조선왕조실록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국가의 정신과 정체성이 담긴 보고”라며 “특히 무주 적상산사고가 실록을 지켜낸 이야기는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져야 할 소중한 역사”라고 강조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책에서만 보던 실록 이야기를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로 직접 들으니 너무 재밌고 이해도 쏙쏙 되더라”며 “우리 고장에서 진행하는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도 예전에는 그냥 봤었는데 이제는 예사롭게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 설천면에 소재한 ‘무주더맛집’, 산들애 식당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라호채 대표는 “2023년 시작했던 원광대학교 대학원 공부를 올해 마무리하면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창업컨설팅학과 대외협력 교수로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라며 “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에는 이를 기념하고 싶은 마음과 혹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이 있다면 꿈을 포기하지 말고 전념하라는 뜻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산들애 식당의 라 대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무주군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일부 부서를 수원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 차원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 25일 조직 개편(3부 14과 2센터 2연구소 4출장소)을 단행하면서, 식품자원개발부의 핵심 부서인 식생활영양과(15명)와 푸드테크소재과(16명)를 전북혁신도시가 아닌 수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민간과의 협업이 필요한 식품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수원으로 옮긴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올해 11월부터 푸드테크소재과를 우선 이전하고 이어 식생활영양과도 단계적으로 재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임 의원은 “2015년 경기도 수원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지 불과 10년 만에 다시 연구 인력을 빼돌리겠다는 것은, 농촌진흥청이 전북자치도에서 쌓아온 농업·농촌 연구 기반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이자 도민을 기만하는 처사”라며 “이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취지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시민과 학생 모두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25년 하반기 도서관 아카데미 강사 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반기 강좌를 맡은 강사진이 참석해 ▲지난해 운영 성과 공유, ▲시민 수요와 학생 눈높이를 반영한 강좌 기획 방향, ▲강의 운영 방식 개선,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하반기 도서관 아카데미는 어린이 대상의‘나는야! 미래 유튜버’, ‘자신감 뿜뿜 어린이 스피치’,‘창의미술과 공예’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성인과 어르신을 위한 ▲브런치 글쓰기, ▲그림책 심리여행, ▲시니어 디지털 활용 교육, ▲시·수필쓰기 등 총 20개 강좌를 준비해 세대별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강사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학생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강사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아카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교육과정이 오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16주간 운영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아, 3개 분야 40개 강좌에 658명의 수강생이 모집됐다. 취미와 여가를 위한 문화예술분야 9개 과목 및 시민역량 개발 및 자기능력 강화를 위한 인문교양분야 24개 과목, 일정수준 이상의 경험을 가진 학습자들을 위한 심화형 교육인 인문+예술통합마스터클래스 6개 과목 총 40개 과목으로 강좌를 구성했으며, 파크골프 A, B반, 골반다이어트요가, 다이어트셔플댄스, 원어민 영어회화, 스마트한 문해탐구생활 및 e-로운디지털생활문해 입문, 심화 등의 교육 과목을 신설해 보다 다양한 강좌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원활한 강좌 운영을 위해 개강 전인 21일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평생학습관의 강좌 운영 방침, 강사 준수사항, 수강생 관리, 교육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 사항을 청취했고, 학습관 실무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원활한 하반기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장수읍 소재 장수식자재마트가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인증 현판을 부착하는 사업이다. 기부된 성금은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되며, 이번 참여로 장수읍 내 착한가게는 25호점에 도달했다. 장수식자재마트는 이번 캠페인 참여와 더불어 저소득 가정 아동 5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정기 기부하는 지정기탁도 이어오고 있다. 허재훈 대표는 “이번 기부가 아동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에 참여해주신 장수식자재마트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아동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20일 장수군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주민과 함께하는 실전 중심 훈련으로 공습과 미사일 공격 상황을 가정해 대피 요령을 익히고 소방차 진입 훈련 등을 통해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민방위 경보발령을 시작으로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최훈식 군수의 지휘하에 주민대피훈련, 시가지 도로통제 훈련 등 유사시 대비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직접 체험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보건의료원에서는 시범훈련이 열렸다. 장수소방서와 제7733부대 2대대가 협조해 심폐소생술 실습과 화생방 방독면 착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100여 명의 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해 예년보다 한층 충실한 훈련이 됐다. 이번 훈련에는 공무원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조 체계를 확인했으며, 장수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을지연습과 연계된 이번 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소개하고 군 공식 SNS 팔로우 및 구독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면서 장수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 포스터로 꾸며져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축제 홍보 공간, 장수군 공식 SNS 구독 및 팔로우하는 오프라인 ‘행운의 뽑기판’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운의 뽑기판’ 이벤트는 장수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팔로우 구독하면 뽑기를 통해 1등부터 5등까지 모든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벤트에 참여하는 현장 방문객에게는 꽝 없이 100% 당첨 기회가 제공되며 1등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2등 손선풍기 혹은 캠핑의자, 3등 장수사과 마스크팩, 4등 비타 500, 5등에게는 견과류를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익산시는 청년시청에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하반기 '다이로움 문화학교'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문화학교는 익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오는 9월 4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중심으로 △가죽공예 △제과제빵 △아로마 요법 △꽃꽂이 총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이 참여하기 쉽도록 평일 저녁과 토요일 낮 시간대에 운영된다. 특히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강좌로 청년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 관계망 형성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강좌별 1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청년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청년시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익산시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재무상담과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청년 익테크(ik-tech)'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