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30일 다전초등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채종성)에서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생계비 36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는 학생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생계비는 다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위기가정 학생에게 전달됐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학생은 할머니가 홀로 다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이다. 할머니의 건강 악화로 근로활동이 어려워 정기적인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긴급 생계비가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2022년 청소년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원 요청이 접수되면 심사를 거쳐 맞춤형 긴급지원비를 제공하며, 올해 이 학생을 포함해 10가정에 총 2,940만 원을 지원했다. 다전초등학교 최미순 교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위기가정 학생 지원에 함께해 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감사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30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관기관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주군 여성가족과, 울주경찰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 실무자 등이 참석해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협력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2025년 울주군 아동권리영화제 협력 추진 △제2기 울주군 아동참여위원회 모집·구성 △기타 아동권리 증진 관련 협력사항으로 실무 차원의 기관 간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주경찰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동구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 열린다. 농축산물은 대송시장과 대왕암월봉시장에서, 수산물은 남목마성시장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환급행사는 농축산물 및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3만 4천 원 이상 구매시 1만원을 환급, 6만 7천원 이상 구매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기간 중 최대 2만원 한도로 가능하며 구매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내 환급소에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환급행사 참여 점포는 대송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점포 16개소, 대왕암월봉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점포 10개소, 남목마성시장 내 수산물 취급점포 8개소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0월과 11월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목표액 54억원 중 상반기에 33억원을 정리했으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 남은 21억원을 집중 정리해 목표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세무부서 전직원이 체납세 책임징수제를 실시하고, 고액·고질 체납자를 특별 관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또 11월에는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세 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납부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납세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지 실태조사 등을 통해 부동산·차량 등 재산을 압류하고, 명단 공개, 출국금지,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경기침체 등으로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 관허사업 제한 유보, 공매처분 유예 등도 함께 운영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0월 1일부터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용지 올해 하반기 분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양 대상 용지는 △지원시설용지 17필지(2만5천297.7㎡) △복합용지 6필지(2만7천849.5㎡) △단독주택용지 10필지(3천168.8㎡) △공동주택용지 2필지(4만4천285.3㎡)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4천267㎡) △주차장용지 3필지(7천378㎡) 등 총 44필지, 11만2천246.3㎡ 규모다. 복합용지는 건축물 연면적의 50% 이상을 산업시설 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평균 공급예정금액은 ㎡당 △지원시설 66만1천원 △복합용지 55만4천원 △단독주택 64만8천원 △공동주택 118만5천원 △근린생활시설용지 92만원 △주차장용지 34만4천원 상당이다. 분양 일정은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며,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에서 입찰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0월 18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제4회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참여한 등산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완등 플로깅 트레킹 ‧ 영남알프스 산(山)요가 즐기기 ‧ 해뜨미 보물찾기 등 완등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등산하는 친환경 활동 ‘완등 플로깅 트레킹’을 진행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500명이며, 영남알프스 완등인증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걸 군수는 “2019년부터 시작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산악 관광의 중심인 울주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참여자는 16만8천429명, 완등 완료자는 2만9천779명으로 집계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가 지역 주력기업과의 상생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9월 30일 오전 10시 최근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고려아연 별관 회의실에서 ‘10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세계(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 대전환 속에서 울산의 신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기 국면마다 지역과 함께 극복해 온 상징적 향토기업인 고려아연 현장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회의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주요 간부, 구군, 공공기관 관계자는 물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과 엘에스 엠엔엠(LS MnM) 온산제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월간업무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진행된 기업 애로사항 청취에서는 ▲고려아연, 엘에스 엠엔엠(LS MnM)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인허가 절차 신속완료 ▲당월로 침수도로 구간 배수로 정비요청 등을 건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고려아연과 엘에스 엠엔엠(LS MnM)의 과감한 투자는 울산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9일 오후 4시 힐스테이트 이스턴베이 1층 카페테리아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다함께돌봄센터’ 설치와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화정다함께돌봄센터 추진 계획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학기 중 방과 후 및 방학기간 동안 안전한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과 관계없이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정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센터와 달리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해 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가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정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가족 여가 공간 제공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화정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하겠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이 모두 이용하도록 개방해 아이들과 부모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9일 오후 3시 동구 남목16길 13-3 남목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태선 국회의원과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어르신,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개관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남목경로당은 건축된 지 35년이 지나 낡고 좁아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했다. 동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남목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남목경로당 신축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기존의 남목경로당을 철거하고 지난해 12월에 신축공사에 들어가 지난 8월 완공했다. 남목경로당 신축 사업에는 국비 7억 4,300만 원과 시비 5억 2,000만 원, 구비 2억 2,300만 원 등 총사업비 14억 8,600만 원이 들었으며, 전체 면적 357.45㎡ 지상 2층 규모로 1층 경로당 시설과 2층 프로그램실과 마을회의소가 만들어졌다. 남목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비롯해 지역 주민모임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청과 HD현대중공업은 9월 29일 오전 11시 동구청장실에서 ‘제3회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HD현대중공업 김상회 전무를 비롯한 양측 간부 공무원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과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HD현대중공업 정문 및 담장 개선 사업의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최근 조선업 경기 회복과 임단협 조속 타결, 마스가 사업 추진 등으로 기업의 경영 전반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나, 이러한 흐름이 아직 지역 상권까지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데 양측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직원 회식을 동구 지역에서 갖도록 유도하고, 지역 상점가와 연계한 지역 상권 이용 촉진 캠페인을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골목형 상점가를 이용하면, HD현대중공업 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