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14일부터 지역 내 동네 제과점 15개소에 ‘동구맛빵’ 포장 가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보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프랜차이즈 업체를 제외한 지역 내 동네 제과점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되는 포장 가방은 크래프트 종이 재질로 제작되어 위생 등급제 홍보 만화가 삽입되어 있으며 ‘동네빵집에서 구워 더 맛난 빵’이라는 의미를 담은 ‘동구맛빵’ 상징 메시지가 기재되어 있다. ‘동구맛빵’은 동네 제과점의 개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상징 브랜드로 경쟁력 강화와 인지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골목상권 브랜드로 인식되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제과점에 포장 가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제과점의 제품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9월 13일 오전 10시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아동정책제안대회를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동정책제안대회는 아동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권을 실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리다. 북구는 매년 아동정책제안대회를 열어 아동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아동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07년 10월 이후부터 2019년 이전 출생 아동 중 울산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울산 북구에 위치한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개인 또는 팀(4명 이내)으로 지원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아동이 만드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오는 29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정책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경계설정 협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명확한 경계를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경계설정 협의는 지난 6월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언양 반송1지구, 삼남 상천1·2지구, 상북 길천1지구 등 4개 지구 총 835필지 30만9천663㎡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협의 과정에서 드론 영상이 포함된 측량 도면 등을 활용해 1:1로 경계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경계협의 상담소를 운영해 설정된 경계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면 즉시 현장을 함께 확인하는 등 토지소유자의 의견 반영에 힘썼다. 울주군은 오는 11월까지 미참석·미동의 세대 협의 및 필지별 경계확인 등 추가 경계설정 협의를 진행한 뒤, 오는 12월 지적확정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 청년 농업 스타트업 ‘아워즈팜’이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의 청년 스마트팜 보급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여름철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본격 출하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에 설립된 아워즈팜은 자체 개발한 ICT 기반 자동화 재배 시스템으로 모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한다. 올해는 AI 기반 생육 분석·예측 기술을 도입해 운영비와 에너지 사용량을 각각 20%, 10~15% 절감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주군과 울산TP는 아워즈팜을 비롯한 청년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설비 지원, 기술 실증, 마케팅 및 유통 지원 등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며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딸기는 대표적인 저온성 작물로 여름 재배가 어려운 편이지만 아워즈팜은 울주군과 울산TP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설향’ 품종의 여름 재배에 성공했고, 소비자들로부터 겨울철 딸기 못지않은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어 올해는 프리미엄 품종인 ‘킹스베리’의 여름 재배도 성공해 현재 2차 수확을 진행 중이다. ‘킹스베리’는 과육이 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은 해소됐으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철강, 알루미늄 업종의 수출기업과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 등 6개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김민태 관세사의 한미 관세협상 주요 내용 및 울산 수출 영향에 대한 보고(브리핑)를 시작으로, △기관별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울산시와 유관기관, 지역기업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남목초등학교(교장 김계선)와 8월 13일 오전 11시 동구청장실에서 학생 체육활동 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종훈 동구청장과 김계선 남목초등학교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 업무협약 설명 및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학교의 체육활동 장소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에서 감나무골 체육소공원의 다목적구장, 농구장 등을 이용하겠다고 요청할 경우 우선 지원하고, 남목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체육활동 장소로 감나무골 체육소공원을 적극 활용하며, 그밖에도 양측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의 및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원 내 체육시설을 확대하여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계선 남목초등학교장은 “학생 운동장이 없어 위축될 수 있는 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가 늘어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13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구통합방위협의회 의장(동구청장 김종훈) 주재로 민·관·군·경·소방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개최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을지연습 준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 작전 상황 보고,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을지연습기간 중에 실시되는 실제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드론 공격 대응 실제 훈련’으로 8월 19일(화) 오후 2시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실시되며,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 및 무인기 출현 등 나날이 첨단화되고 있는 도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종합 훈련이다. 이밖에도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민 대상으로 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주민 대피훈련)이 동구 전역에서 실시된다. 올해는 차량통제 훈련이 아닌 소방차·구급차 길 터주기 훈련이 열린다. 김종훈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8월 13일 오전 강남고등학교(교장 이영근), 강남중학교(교장 손위철)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생 안전 및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초등교육과, 교육시설과, 안전총괄과, 강남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먼저 방문한 강남고등학교에서는 계단 논슬립(미끄럼 방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학생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교체를 요청했고, 화재에 취약한 분리수거장(가건물) 철거 후 안전한 시설물로 재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강남중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학생 안전 등을 위해 올해 6월에 설치한 화장실 음성인식형 비상벨 운영사항을 설명했고, 학생들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도서실 환경 정비를 요청했다. 권순용 교육부위원장은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단 논슬립 및 분리수거장(가건물) 교체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성인식형 비상벨은 범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북구 진장디플렉스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이동노동자 및 자영업자 대상 찾아가는 건강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북구 취약노동자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북구보건소 건강버스와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간이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지도와 테이핑 등을 제공했다. 북구 관계자는 "추위와 더위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이동노동자와 반복적인 업무가 지속되는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동노동자와 자영업자 등 취약노동자의 조기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8월 13일 오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문하여 울산 지역 기업들이 원전 해체 공사의 입찰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원전특위 공진혁 위원장과 위원들, 시청 관계공무원 그리고 (사)한국원전환경복원산업협회 김수홍 협회장이 함께 참석해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에게 제안서를 전달했다. 고리1호기는 지난 1978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하여 40년간의 운영을 마친 뒤 2017년 6월 영구정지 했으며, 지난달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1호기 원전 해체를 승인함에 따라 원전 해체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원전특위는 국내 첫 원전 해체 시장에 울산 지역 기업들이 더욱 폭넓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참가 자격 조건 형평성 확보 ▲지역기업 의무참여 비율 강화 ▲지역 기술기업 DB 및 매칭제도 도입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아울러, 원전특위는 울산 지역 중소기업 등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수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