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제공으로 활력있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보다 27억 원이 증액된 30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217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어르신들의 전문성 및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사업을 올해 대비 309명을 확대 모집하며, 5개의 신규 사업(샘터시흥리 빨래방, 파크 골프매니저 등)에 어르신들을 파견한다. 신청자격은 노인공익활동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역량활용 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 참여 가능), 공동체·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인 자이다. 노인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서귀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사)가치잇다의 각 해당 수행기관 사무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이 관내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서천아이온뜰 아동돌봄거점센터’를 개소하고 돌봄공백 제로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서천군은 지난 28일 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난 18일부터 시범운영중인 ‘서천아이온뜰 아동돌봄거점센터’가 6세부터 12세(초등학생 연령)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특히 맞벌이 부모가 가정 어려움을 겪는 평일 저녁 및 심야시간, 주말 및 공휴일은 물론, 부모의 긴급한 야근이나 출장 시 발생하는 일시·긴급 돌봄 수요에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최후의 돌봄 안전망’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언제든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운영은 돌봄 분야에 전문성과 헌신을 갖춘 목양지역아동센터(손정남 센터장)가 맡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보장하고, 부모님들이 육아 걱정 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서천아이온뜰 센터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학생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3개 기관의 협업으로 학생증, 체크카드, 지역화폐 기능을 통합한 ‘탐나는전 학생증'이 1일 공식 출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원형홀에서 제주대학교, 제주은행과 함께 ‘탐나는전 탑재 제주대학교 학생증 출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김일환 제주대 총장, 이희수 제주은행장을 비롯해 김지완 총학생회장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탐나는전 학생증은 제주대 55대 총학생회 박주영 전 회장이 처음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현 총학생회 김지완 회장의 공약으로 구체화 됐다. 학생의 제안을 제주도, 제주대, 제주은행이 적극 수용해 협업으로 실현했다. 제주도는 지역화폐 정책과 인센티브를, 제주대는 학적 정보 확인과 교내 홍보를, 제주은행은 카드 개발과 시스템 운영을 각각 맡았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학생증, 체크카드, 지역화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카드 하나로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하며 탐나는전 할인 혜택까지 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이 펼쳐지며, 오늘(1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종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강종권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지방장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상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점장,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종식은 축사, 시종 선언 및 타종, 주요 내빈 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전국 350여 곳에서 130억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이 주최하는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의 모금 활동도 오늘 시종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목표액은 2억 3천만 원이다. 부산에서는 서면을 비롯한 주요 도심 14곳과 경남도 전역에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 활동을 펼친다. 거리 모금을 비롯해 찾아가는 자선냄비, 요금소(톨게이트)·온라인·무인안내기(키오스크) 모금 등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3만 원 신혼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화군은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환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부터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해 실 부담을 월 3만 원으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강화읍 소재 ▲송악하얀집 ▲신문1·2단지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혼부부는 강화군으로부터 월 최대 30만 원의 임차료를 최장 7년간 지원받게 된다. 매월 임차료 중 입주자가 3만 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전액을 군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무상 거주에 가까운 파격적인 혜택이다. 강화군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지 못한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내년부터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신혼부부 인정 기간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고, 연간 지원금 한도도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1월 29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거제시 어울림 댄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평소 춤과 노래를 즐길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댄스스포츠 참여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장애인 6팀과 비장애인 4팀으로 구성되어 장애 및 비장애 댄스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함께 춤으로 교감하고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열정이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이런 행사를 더욱 많이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요양지원 서비스 신청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력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1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원주시)에서 권오을 장관과 정기석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요양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연계 및 활용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생활이 어려운 고령 국가유공자 등과 유·가족이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본인부담금의 일부(40~80%)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신청제도를 몰라 이같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통해 국가유공자 요양서비스 이용 및 감경대상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시범 운영 등을 거쳐 요양지원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상 민감정보 활용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의결 조치도 완료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보훈부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기간 운영과 현장점검 강화, 복지지원 등 집중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는 42,000여 명(7.4%)이며, 이 가운데 독거 가구는 25,000여 명(취약계층의 59.6%)에 이른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복지위기가 가중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지원대책을 전국 지방보훈관서에 시달하고 12월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집중지원 대책은 첫째, ‘겨울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기간’을 지정‧운영한다. 겨울철 한파와 대설 등으로 인해 위기가 심화되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방보훈관서를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현장방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방문에서는 난방과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가구별 수혜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둘째, 독립유공자 본인과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상이 국가유공자(1~3급) 등에게는 한파 대비 공공요금 감면(도시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초고령사회가 빠르게 현실화되면서 지방정부마다 차별화된 돌봄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덕구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돌봄-의료-주거’를 통합한 대덕구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반 복지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대덕구는 기존 노인 중심 서비스를 넘어 1인 가구·장애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기반의 생활밀착형 모델을 완성해 통합돌봄 선도도시로 자리 잡았다. 전국이 먼저 주목한 ‘돌봄건강학교’… 고령사회 대응의 대표 모델 대덕구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돌봄건강학교’를 운영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돌봄건강학교는 건강·돌봄·복지 기능을 한 곳에 통합한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현재 대덕·중리·법동 3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 실버체조·유산소 운동 등 신체건강 유지 프로그램, 우울증·치매예방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 영양공급 및 자조집단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1일, 2일 양일간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유공자 시상식 및 '보호대상아동 후견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의 아동보호체계 업무 담당자(아동보호전담요원 등)들이 모여 아동보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보호대상아동 미성년 후견제도에 대한 이해 및 역량을 다지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먼저 아동보호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노력한 9개 우수 지자체에 장관상을, 2024년 7월에 도입되어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체계 마련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시·도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차지한 전북특별자치도는 광역 지자체로서 관내 아동보호 업무의 총괄·조정 역할을 충실히 했고, 함께 대상으로 선정된 대전광역시 중구는 관계기관 간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위기 사례에 적극 대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에 이어 아동보호서비스 현장 대응과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보호서비스 및 위기임신 보호출산제 우수 실천사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