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인성 체험 프로그램 ‘2025 연천 에이드(AIDed) 여름 공유학교 – 온(溫)마음 공유학교-우리가족 폭싹 속았수다1) 인성 가족 캠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 숙박형 가족 인성 캠프로, 한탄강댐 물문화관,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연천학생야영장, 고대산 자연휴양림 등 연천의 자연과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이 중심이다. 참가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10가족, 40여 명 규모로 구성된다. '우리가족, 폭싹 속았수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긍정적인 소통과 협력, 인성 함양을 목표로 설계됐다. 캠프는 ▲가족 강점 진단 및 협력 활동, ▲과학 마술 체험, ▲인성 보물찾기, ▲자연 숲 체험 및 목공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소통 역량 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한다. 이번 캠프는 경기 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학생 개인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역 내 학교 밖 배움터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5일 본관 2층 군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와 폭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유지를 위한 농업용수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폭우 증가에 따른 용수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및 기술적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노후화된 양수장 운영 실태를 공유하고 양수 용량 부족 및 농경지 말단부의 상습적인 농업용수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시간 용수공급 운영체계를 공유하고 아미댐 건설계획에 따른 농업용수 공급 관로 개설 및 양수장 용량 증설에 대한 예산 지원 등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 며 “향후 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 확보 등 전방위적인 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군청 및 읍·면 민원처리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지능화·심각해지는 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리적·신체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원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요령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은 특이민원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이 강사로 참여해 특이민원의 유형별 실태, 응대 요령,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담당자들이 보다 전문적으로 악성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보호와 더불어 군민의 권익이 함께 존중받을 수 있는 민원 응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달리는 달팽이 책방과 이룸학교 쿠킹트립은 전곡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수제 디저트 20세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룸학교는 연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의 협력을 토대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쿠킹트립은 파티시에 경력 10년 이상의 강사(장민경, 전미영)와 15명의 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들이 국산 단호박, 유기농 밀가루 등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빵, 쿠키 등의 디저트 세트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쿠킹트립 장효진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유기농 디저트 세트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와 보람을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최근 연천군은 경원선(연천~백마고지) 구간의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철도공사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협력에 힘입어 차질 없이 성사됐다. 이번 협약은 2019년 4월,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에 따라 중단됐던 해당 구간의 열차 운행을 약 6년 만에 재개하기 위한 것으로, 김덕현 연천군수와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열차 운행 재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2026년 상반기 운행 재개를 목표로 시설 개량 공사 준비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향후 남북 철도 연결을 대비한 핵심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의 상징”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조속한 열차 운행 재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원선은 남북을 잇는 주요 철도축으로, 이번 사업은 단절된 구간의 복원과 더불어 한반도 철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농협, 전곡농협, 임진농협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내 농업인 및 농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농작업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농업인의 건강보호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각 농협별로 얼음목밴드, 쿨패치 등으로 구성된 여름철 안전물품이 배부됐다. 특히 지원 물품은 농작업이 집중되는 지역과 고령 농업인 중심으로 우선 전달됐다. 또한 9일 다가오는 복날을 맞이하여 관내 농가에서 근무 중인 농작업 근로자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며 무더위 속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이 주관하여 농업인 97명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 고된 농작업에 힘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한국의 전통 보양식을 함께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임철진 연천농협조합장, 최종철 전곡농협조합장, 현상태 임진농협조합장은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농업인 및 농작업 근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폭염에 취약한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차로 지난달 17일 연천읍 5일장에서, 2차로 지난 4일 전곡읍 5일장에서 진행됐으며, 연천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장 외 실무자 8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밀착형 홍보를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위한 ‘사회적 고립 위험도 자가진단지’, ‘폭염 대응 요령 안내문’, 폭염 대응 고독사 예방 홍보 물품(넥쿨러)등이 배포됐으며,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홀몸 어르신 및 위기 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활동도 병행됐다. 특히, 지역 내 생활업종 점포를 직접 방문해 위험 가구 발견 시 신고 요령,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등을 안내하고, 관련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신고 캠페인’으로 실질적인 복지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폭염 속 외롭고 어려운 이웃이 고립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살피고 손잡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월례조회를 열고, 건축과 이성실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최근 가설건축물 연장 신청을 위해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관련 법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접수 절차 전반에 걸쳐 친절하고 신속하게 안내해 민원인의 큰 만족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해당 민원인은 “관공서를 방문하면 긴장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성실 주무관님 덕분에 편안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었다”며,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더불어 민원인을 배려하는 태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칭찬을 전했다. 연천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서별 친절 다짐 릴레이를 추진해 직원 간 친절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도 쉽게 칭찬과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민원실 내에 ‘친절엽서통’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성실 주무관처럼 군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직원이 많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친절행정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5일, 태국한국교육원과 온라인(ZOOM) 비대면 방식으로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과 태국 간의 국제교육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천교육지원청과 태국한국교육원은 서로의 교육적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과 교원 간의 실질적인 문화교류와 상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 외 업무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태국한국교육원에서는 최원석 교육원장 외 국제교류담당자와 실무관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양 기관 대표의 인사 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협약서 서명 이후 원본은 이메일을 통해 상호 교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국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문화교류 및 국제교류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협력, 교원의 국제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호 소통과 연수 지원, 그 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지난 5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의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전략적 대응을 촉구했다. 우선, 윤 의원은 지역 내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교육·돌봄 프로그램, 공공임대주택, 의료기관 등 생활 인프라의 체계적인 확충을 제안했다. 이어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천BIX 산업단지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하여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과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종합적인 계획의 수립도 함께 요구했다. 윤 의원은 관광 산업에 대해서는 단순 방문에 그치는 형태를 넘어서, 숙박과 소비가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제시했으며, 통일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지금의 준비와 실행이 연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연천을 머물고 싶은 도시, 돌아오고 싶은 고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