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성들의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2025 대구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엑스코 동관(전시 5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UP포럼’과 연계해 진행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 지역 5곳(남부·달서·대구·수성·신달서)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을 꿈꾸는 여성은 물론, 청년 및 중·장년층 여성들에게도 구인 기업과의 현장채용 및 간접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새일홍보관 ▲취업지원관 ▲채용지원관 ▲협력지원관 ▲경력단절예방관 ▲부대행사관 등 6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새일홍보관’에서는 새일센터 취업지원 사업과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안내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각 센터별 취업 상담사가 박람회에 방문한 구직 여성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지원관’에서는 15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인사 담당자와 구직 여성 간 1:1 현장면접을 통해 118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2025 패밀리페스타 대구 & 여성UP포럼’을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성평등 문화 확산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축제로, 출산·육아, 가족·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개막식은 9월 26일 오후 4시,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열리며,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시의회·교육계 주요 인사, 여성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제22회 대구 여성대상’ 및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여성UP포럼’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동관 5홀에서 열리며, 79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135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여성 안전과 일·생활 균형 등 정책 홍보를 비롯해 여성창업 전시·판매, 일자리 박람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포럼과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여성·가족 정책의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돌봄 통합지원은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시범사업 지자체로서 적극 노력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생을 즐길 수 있는 ‘군민이 행복한 달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지난 5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 지자체 중 최초로 통합돌봄전담(TF)팀을 구성했다. 내년 3월 본사업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자주, 자세히, 함께 들여다 보는 달성군 통합지원’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23일(화) 오후 3시 30분, 대구아동복지센터와 참좋은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벽걸이에어컨, 컴퓨터세트, 간식 등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의 필요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다는 소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구교육청의 격려 덕분에 아이들이 명절의 따뜻함을 느끼고 큰 힘을 얻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학대피해 아동의 발굴과 전문적 치료를 위해 동천동 소재 『튼튼소아과의원』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은 학대 피해가 의심되거나 확인된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심리 검사 및 치료를 전담하는 의료기관으로, 지자체·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하에 피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한다. 이번 지정으로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적 개입 및 심리 치료 연계가 이루어져, 학대 예방 및 아동 권익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의료·심리·사회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모든 기관과 협력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대구마라톤협회(회장 박원용)에서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 기념 ‘기부마라톤’행사 수익금으로 38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20포)를 구입해 9월 23일 화요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박원용 (사)대구마라톤협회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원용 (사)대구마라톤협회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부마라톤 행사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뜻깊은 나눔을 보훈단체에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회원들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구마라톤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북구청도 보훈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백미는 북구청을 통해 관내 보훈단체 및 보훈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성구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자매결연 의회인 완도군 의회를 초청해 교류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33년간 이어져 온 두 의회의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의회는 자매결연 이후 20여 차례의 정기 교류와 10여 차례의 합동 세미나를 통해 단순 지역 간 합력을 넘어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 첫날 일정은 본회의장 방문, 의회 운영 현황 소개, 자매결연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양 의회는 상호유대와 협력의 뜻을 담아 각각 100만원 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대구 간송미술관을 함께 견학하며 지역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의정 교류를 넘어 문화적 이해와 우호 증진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화 의장은 환영사에서 “수성구의회와 완도군의회는 지난 33년간의 의정 교류를 통해 영·호남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청렴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부서별로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청렴주간은 구성원들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 운영지원처는 청렴주간을 맞아 서구 환경기초시설 인근 서대구 영무예다음 아파트에서 입주민과 함께 소통·화합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해 어린이 체험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주민 의견은 설문조사로 수렴해 향후 시설과 행사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북부사업소는 추석 명절 청렴주의보 발령, 청백리 문화탐방, 청렴 서약서 징구, ‘마음만 받겠습니다’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공단은 이번 청렴주간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실천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신뢰를 높이며, 청렴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9월 17일 반월당역 공유회의실에서 ‘시니어 안전지킴이’사업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에는 공사와 함께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15개 수행기관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부의 안전 최우선 정책 기조에 맞춰 공사가 주도적으로 마련한 자리로, 2025년에 추진한 안전 및 업무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시니어 안전지킴이의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 안전지킴이 사업은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총 1,15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역사 안전지킴이, 승강기 안전단, 열차 내 안전지킴이, 불법촬영 안심도우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올해 추진한 ▲역사 내 안전지킴이 안전 교육 강화 ▲우수 안전지킴이 분기별 포상 제도 운영 ▲시니어 안전지킴이 자체 보호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안전 및 직무교육을 유관기관과 협의해 병행 실시하는 등 참석 기관 모두 안전지킴이 어르신의 안전하고 보람된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열린 대구시교육청 통학구역 조정협의회에서 수성구 수성1·4가동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조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조정안을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수성1가동 2~4통, 5통, 22통은 삼덕초·동성초 대신 동일초로, 수성 4가동 3~4통, 12통, 16~20통은 동인초·삼덕초 대신 동일초로 조정된다. 조정안은 향후 20일 이상 행정예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되며,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조정 지역 학생들은 수성구로 전입신고 시 중구 소재 초등학교로 배정되는 문제로 민원을 수성구에 제기해 왔다. 수성구는 민원 해결을 위해 통장 회의, 학부모회의 건의 내용을 담아 교육청에 수차례 공문으로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수성4가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동안 초등학생들이 학교를 가려면 다리와 큰 길을 건너야 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한시름 놓였다”며 “살기 좋은 수성구에서 더욱 살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