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최로 교통장애인 협회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통사고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피해와 장애를 극복하고 재활 및 자립을 위해 노력한 과정을 서로 격려하며 연대를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를 극복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에게 수여하는 재활증진상 표창, 재활보조기기 및 생활지원금 전달, 교통사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식후 행사에서는 공연 및 화합 한마당 잔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1995년 설립 이후, ‘교통사고 장애인은 우리로 끝나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장애인의 능력 개발을 통한 자립 지원,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다양하게 수행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사부지사는 “교통사고 장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용노동부와 법무부는 5일 ‘외국인 직업능력개발 지원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숙련·안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외국인 직업능력개발 지원방안 간담회’는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참여대학인 대림대학교에서 진행됐고, 고용노동부, 법무부, 대학, 기업, 유학생 등이 참여해 외국인 직업능력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이수 후 취업한 유학생도 참석하여 취업경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학습병행 이수 후 약 1달 만에 취업비자를 발급받은 유학생 ○○ 씨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 후 진학과 취업을 고민하던 중, 학교에서 일학습병행을 소개해 줘 참여하게 됐다.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업무를 배울 수 있는 것이 일학습병행의 차별점이며, 취업 후 업무 수행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경험을 쌓고 기술을 더 배우고 능력을 키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업 관계자는 “기계제조업 분야에서 한국인 청년을 채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일학습병행을 통해 이론교육·현장훈련 상호 연결되는 맞춤형 훈련을 거친 성실한 유학생을 직원으로 채용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법무부는 12월 2일 2026년도 정부예산에 안양소년원 재건축, 대전여성소년원 신설, 수도권 여성소년분류심사원 운영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소년원 시설 확충을 통해 고질적 과밀수용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반영은 소년원의 인권적·교육적 환경조성을 통해 증가하는 청소년범죄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법무부와 기재부의 정책적 의지, 그리고 국회 법사위·기재위·예결위원 등 다수 국회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어우러져 이루어낸 성과이다. 특히, 김민석 총리가 대표의원으로 활동했던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現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은 11월 18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소년보호정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안양소년원 재건축과 여성소년원 확충 등 근본적 대책의 필요성을 집중 제기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법무부는 확보된 예산을 연차적으로 집행하여 내년초 수도권 여성소년분류심사원의 조기 개청, 중부권 여성소년원 신설(2029년 준공 예정), 안양소년원 재건축(2031년 준공 예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총 1만 6559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노인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활동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총사업비 800억5300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유형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유형별로 순차 진행되며, 19개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총 1만 882명을 모집하는 공익활동사업은 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재산 기준 및 활동 범위 점수를 종합해 대상자가 선발된다. 공익활동사업 참여자는 공원·거리 환경정비와 스쿨존 교통안전 등에서 주 3일, 1일 3시간, 11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또한 시는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모집에 이어 역량활용사업 참여자 44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시는 참여자의 연령과 가구 재산, 소득, 사업 참여 여부, 실업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직전 단계 포함 연속 3단계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공원환경정비사업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 △도서관 운영사업 등 총 33개 부서의 50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근로조건의 경우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2026년도 최저시급 1만320원과 부대경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뜨거운 열정과 강한 의지로 2007년 도 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참가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남 선수단과 임원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해 “충남 장애인스포츠 역사를 다시 쓴 주인공들”이라며 최고 성적을 낸 선수단을 축하했다. 이어 김 지사는 “한국 신기록 9개, 대회 신기록 1개를 수립하고 처음으로 종합 점수 13만 점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라면서 “여러분이 써가는 도전과 열정의 이야기는 힘든 상황에서 고민하고 지쳐있는 많은 사람에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자 최고의 페이스메이커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선수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고용 연계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노인공익활동 1,790명 △노인역량활용형 206명 △공동체사업단 113명 △취업지원형 18명 등 총 2,127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금)까지 진행되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고성시니어클럽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노인일자리 시스템을 통해 심사 후 참여자를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6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할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고성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장수군 번암면에 건립된 ‘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이사장 법륜스님, 장수군수, 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자리했다. 장수 출신인 백용성조사(1864~1940)는 불교계 대표 독립운동가로, 3·1운동 민족대표 33인에 참여해 독립선언서에 서명했다. 일제 탄압 속에서도 불교 중흥과 민족계몽운동을 이끈 선각자로 평가받는다. 1919년 민족대표로서 발휘한 지도력과 이후 투옥에도 꺾이지 않은 독립 의지는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새롭게 문을 연 기념관은 백용성조사의 정신과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기 위해 2022년부터 조성됐다. 총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국비 20억 원, 도비 5억 원, 군비 35억 원, 자부담 10억 원으로 구성됐다.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후손에게 전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기념관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광양시 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보치아, 슐런, 한궁, 양궁, 좌식배구, 론볼, 배드민턴 등 18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한 해 동안 광양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위한 시상식도 함께 마련된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광양시 장애인 체육인들이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광양시 선수단은 전라남도 대표로 13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정기 대회를 통해 장애인체육인 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4일 시청 시민홀(2층)에서 지역 내 등록장애인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진주시 장애인구직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서부지사, 진주상공회의소, 진주교육지원청 등 8개의 민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지역 내 미취업 등록장애인 300여 명에게 구직장애인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체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토안전관리원 등의 공기업을 포함한 23개 사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로 많은 사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인근 사천지역의 사업체도 참여하는 등 장애인의 취업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면서 취업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채용관에서는 김명진 외 53명을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하고, 향후 추가면접 등을 통해 2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하기로 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주요 행사구성은 23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채용관 외에도 고용·복지 통합컨설팅관, 부대행사관으로 구분해 구직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