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6층 대강당에서주민 주도의 안전·복지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동 안전협의체 위원 대상 안전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안전에서 복지 분야까지 확대함에 따라 지역의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 해소하는데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르네방재연구원의 조성일원장을 초빙하여‘안전사회를 향한 초석 동 안전협의체 중요성 및 활동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위즈베이스에서는 고독사 예방 IoT 기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통해 동 안전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안전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옹벽, 배수로, 빗물받이, 노후 축대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침수지역 예찰 방법 등을 교육하여 자연재난 대비 역량을 높임과 동시에 극한 강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마을순찰대의 역할을 병행 추진토록 교육함으로써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 분야에서는 동 안전협의체의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고독사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구청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관계자 총 6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저출생 및 고령화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일·가정 양립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협력 ▲인구 활력 증진 시책 발굴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교육, 캠페인 추진 등이다. 남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함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내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인구정책 홍보와 교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인구 문제는 지방소멸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로, 행정과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응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인구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기관 역량 강화교육 및 지정 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이번 표창은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노무 및 산업재해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도입된 ‘노인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의 도입 배경과 평가 기준, 운영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평가 항목별 세부 기준과 제출 서류, 평가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기관들이 혼란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종사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시행 초기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가정 홈헬퍼 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출산·양육 지원 돌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보수교육을 했다.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출산을 앞두거나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장애인 가정에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 돌봄 서비스를 하도록 홈헬퍼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김세루 광주대 교수의 영유아 성장 발달 이해, 최명균 전남대병원 교수의 여성장애인 임신기 건강관리, 김아랑 전남대병원 영양사의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 주현숙 산모피아 지사장의 신생아 관리 실기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습이 진행돼 교육 참가자의 돌봄 역량을 높였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선도적으로 홈헬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6억 9천700만 원을 투입해 전남 8개 수행기관에서 40명의 홈헬퍼가 1대1 맞춤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 ‘여성장애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2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민생회복지원금 수정안’을 제안하고 조례안 통과를 거듭 호소했다. 변 시장은 “조선업 호황의 기조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온기는 체감되지 않고 있으며, 시민 삶은 여전히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강조하며, “얽힌 실타래를 풀어내고, 하루 빨리 어려운 시민들의 삶을 회복시키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불가피하게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제안한 민생회복지원금 수정안은 △취약계층을 제외한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보편적 지원,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에 20만 원을 지급하는 선별적 지원, △총 300억 원 규모의 거제사랑상품권을 별도로 발행해 최대 15% 할인율로 특별판매를 실시하겠다는 내용이다. 해당 상품권은 기존 월 구매한도와 별도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최대 7만 5천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수정안은 보편적 지원, 선별적 지원, 선택적 지원이 결합된 복합적 방안이라고 거제시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2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내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교육’을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력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국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는 ‘통합지원창구’ 업무를 담당할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돌봄통합지원 정책과 지방정부의 역할, 통합판정조사의 이해, 통합지원계획 수립 등 ‘통합지원창구’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이를 통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제도 안착 기반을 강화했다. 충청북도는 그간 진천군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부 시범사업을, 괴산군, 음성군에서 충북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10개 시군(진천군 제외)이 보건복지부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시군이 통합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도군은 산모의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산후 조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서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둘째아 이상,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에게만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감면해 줬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첫째아 출산 가정까지로 전면 확대했다. 지원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제1호로 추진되며, 진도군에 출생신고를 한 관내 출산 가정에 지역 상품권 8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주민등록상 진도군에 거주하는 산모이며,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산후 조리비 항목에 대해 지원한다. 세부적인 지원 항목으로는 산후조리원 이용료, 산후 관련 병원 진료비, 한방첩약, 건강보조식품, 운동기구 구매비용 등 산모의 회복과 건강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을 포함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도군은 출산율 제고는 물론, 산모의 건강한 회복과 가족의 정착을 돕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후 조리비를 지원받은 한 산모는 “첫아이라 모든 게 낯설고 부담이 컸는데, 산후 조리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구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장과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 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서철모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역사를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가운데, 유공자분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이라며 “2025년 호국보훈의 달 표어인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참전명예수당 월 지급액을 기존 15만 원(시비 10, 구비 5)에서 20만 원(시비 12, 구비 8)으로 인상해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추석부터는 명절마다 국가보훈대상자를 직접 찾아 5만 원 상당의 위문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 사람 중심의 ‘순천형 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 순천시의 전체 인구는 27만8,608명, 1인 가구는 전체 세대의 39%인 5만229세대에 달한다. 특히 노인 인구는 5만4,742명으로 전체 인구의 19.6%를 차지하며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 AI + ICT활용, 데이터가 복지 현장과 연결됩니다! 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복지 서비스를 일상화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립가구와 취약계층의 안전 강화를 위해 ‘순천살핌 안녕 앱’, AI 안부전화 ‘순천케어콜’, 전력 감지형 ‘스마트돌봄플러그’ 등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총 2,800여 가구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특히 ‘순천케어콜’은 AI가 1:1 대화로 안부를 묻고, 폭염·호우 등 재난상황까지 안내하며 정서적 안정과 위기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26일, 폭염 취약계층 200가구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시원한 여름나기 물품(2,0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인견이불, 세븐베리(포도당) 및 유산균, 여름용 모자, 미숫가루(1kg), 항균팩 세트, 물티슈 등(1세트당 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노인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와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역할도 병행했다. 영양읍 조○○어르신(39년생, 여)은 “무더운 여름 냉방 기구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열대야를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필요한 물품들이 들어 있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공동위원장은“매년 이웃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