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가을 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7개소이며, 점검 기간은 28일부터 9월 19일까지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여부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 여부 ▲냉동·냉장 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시설· 도구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필요시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1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에 참여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고,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며 초기 화재 진압에 필요한 자신감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이 공동 운영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보충학습·교과학습·전문체험활동·주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급식 및 귀가 차량 지원까지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19세 미만 자녀가 포함된 3자녀 이상 가정으로 매년 120가구에 1만 8,000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정화조는 하수도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내부청소가 의무화돼 있으며, 미이행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정화조 내부청소를 유도하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해 청소시기, 분뇨수집·운반업체 연락처, 각종 감면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정화조 청소 후 청소영수증, 대상자증명서, 통장사본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가구는 확인 후 이른 시일 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 어르신들이 손수 가꾼 꽃밭으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는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함열읍 내 꽃밭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형구(74세) 씨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15명은 일일초와 깨꽃 등 다양한 모종을 직접 키워 심고,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물을 주며 꽃밭을 가꿔왔다. 그 결과 방치된 공간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꽃동산으로 탈바꿈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도 이바지해 지역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해져 든든한 힘이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상토와 국화 500본을 지원하고 재배 기술을 전수했으며, 노인일자리 담당자인 권용진 씨는 사유지를 재배 공간으로 제공해 기반을 마련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을 가꾸며 사회적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은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막바지에 접어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8%를 기록했다며, 남은 기간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에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기준 약 26만 130명이 소비쿠폰을 발급받았으며, 이 중 집계 가능한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의 소비액은 발급액의 78%인 280억 원에 달한다. 선불카드까지 포함하면 실제 소비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1차 신청이 오는 9월 12일 마감되는 만큼 쿠폰을 받지 못한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접수부터 쿠폰 지급까지 통합 지원한다. 아울러 이·통장을 통한 마을, 아파트 단위 홍보와 안내 방송을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처음부터 찾아가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추진한 덕분에 조기에 높은 지급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미래 성장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마더스제약과 함께 제3일반산업단지 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마더스제약은 제3일반산단 3만 8,361㎡ 부지 내 생산공산 증설에 오는 2027년까지 총 28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5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마더스제약은 2020년 제3일반산단에 익산공장 가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80억 원을 투자하고 116명을 고용해 온 유망 제약기업이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지역 내 총 근무 인원은 약 17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설립된 ㈜마더스제약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성장해 왔으며 레이본정(골관절증), 스토엠정(위염), 케라시딜캡슐(탈모) 등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국내외 시장 확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시설 확장의 필요성이 커져 이번 대규모 투자로 이어졌다. 정헌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40~60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갱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아름다운 4060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현재 3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9월 5일까지이며 선착순 20명을 접수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6주간 월·화·목요일 보건소 교육실 등에서 진행된다.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의약 진료 상담, 기 체조·건강체조, 우울감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원예치료·아로마테라피·차문화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참여자의 갱년기 자가진단과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해 증상 변화를 파악하고, 맞춤형 관리로 갱년기 극복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다양한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층 시민들이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운영 중인 청년취업시험준비반을 거쳐 공무원과 공공기관에 합격한 청년들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 21일, 청년취업시험준비반을 통해 공직과 공공기관에 합격한 청년 16명이 200만원의 장학금을 모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앞으로 정읍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과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합격자 대표는 “청년시험준비반에서 큰 도움을 받아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취업을 준비해 합격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읍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학수 시장은 “합격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청년시험준비반은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공무원 직강반, 동영상반, NCS반 등 맞춤형 과정을 통해 매년 합격자를 배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정읍시민대학’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시민대학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청춘활력소 3층(정읍시 연지3길 189-4)에서 총 7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 교육 내용은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입문 절차 ▲소셜벤처 사업계획 수립 ▲협동조합의 이해 ▲사회적경제 인문학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 등으로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9일까지로, 정읍시청 고시·공고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정읍시지역활력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민대학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